질풍노도의 3학년 1학기를 보내고 낼모레가 방학이군요..
항상 방학을 앞두고 이번 방학엔 무슨무슨 과목을 이래이래 해야지..하는 계획을 세웠더랬죠
그치만 이번엔 좀 다릅니다
첫째,,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든지 하드웨어의 용량확장에 촛점을 맞추려구요
용량100밖에 안되는 아이에게 120을 집어넣으려 하니 그게 아이나 저나 스트레스였던것 같아요
남의 집 아이가 150집어 넣는것 보고 흉내내다가 쪽박인거죠
사실 남의집 아이의 용량이 200이었던 것을..
울아이 무시하는 건 아니구요 (사실 쪼금..ㅎㅎ)
책을 그냥 쥐어준다고 그걸 다 이해하는것이 아니고
수학문제를 풀었다고 해서 그걸 다 이해한것이 아니고
영어책을 줄줄 읽는다고 다 이해한 것이 아니고
이런 의미없는 학습들이 용량초과의 한계를 거쳐 극도의 스트레스로만 남는다면 그거 바보짓이지요
아이가 귀찮아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이해하고 넘어가는 절차를 꼬옥꼭 밟으려구요
구체적인 계획은..?이제 세워야죠 이틀만에 ㅋㅋ
둘째,,
아이가 3학년이 되니 학습위주의 방학이 완전 시작되는것 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은 여유있는 방학이 아닌가요??그래서 이해력 중심의 계획 다음으로 생활교육 들어가겠습니다
아이 하나 있는 집의 영원한 딜레마..아이가 하느냐 내가 하느냐..ㅠ.ㅠ
저의 넘치고 팔딱 뛰는 에너지를 최대한 숨기고
아이가 스스로 하는 생활잡기에 최선을 다하려구요
공부는 엄마가 한답니까??
엄마없는 하늘아래를 체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기회가 없고..
맘같아서는 종채맘님 댁에 홈스테이 보내고 싶다니깐요 ㅎㅎ
방학 계획이라기엔 뭔가 너무 허술한 글이지만 일단 맥은 짚어놓았으니 구체적인 계획은 딸래미랑 같이 세워보려구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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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충만한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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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반겨주시고 제 기분까지 알아주시고, 화이팅해주시는 님들 덕분에 쑥에 옵니다^^
방학이 끝나갈때까지 이마음 이기분 변치 않도록
아이 하나있는 광녀중에 상광녀인 저(^^:)를 잘 붙들어 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