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정말 위의 분이 히플러님 강의를 잘 정리해 주셔서 그 후끈한 열기가 머릿속에 맵돕니다.
정말 유아 영어는 비싼 돈 들여가며 할 필요 없다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공감하지만 우리 7살 아들 25만원 씩 내며 영어학원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파닉스 배워 언젠가 한번 영어책 줄줄 읽을 그날을 기대하며 말이죠.. 그리고 원어민을 대하면 좀 더 영어에 익숙해 지지 않을까 싶어서..
근데 신통방통한 이 녀석이 영어는 좀처럼 하려고 하지 않으니 저는 더 똥줄이 탑니다. 어미맘도 모르는..
궁금증 요지는 영어학원 보내는 것이 그만한 값을 못 한다면 저 과감히 끊어 버릴랍니다.( 아님 5일에서 주 3회로 바꾸던지 )
그리고 그냥 엄마 영어로 밀어 볼랍니다. 생활영어는 제가 집에서 아이들에게 자주 합니다.
별로 내켜하지도 않는 우리 아들 등 떠밀며 보내는 것도 싥구요.. 그값이면 한달 가계비가 확 주니까 저도 우리남편한테 큰소리 치구 살겠습니다.
정말 많이 언급 하셨겠지만 답답한 제 마음 헤아려 주시구..
답변 부탁드립니다.
히플러님의 글입니다.
> 제 허접한 강의를 이렇게 까지나 멋지고 자세하게 풀어주시다니...
> 참석하지 못했던 어머니들께서 마치 제가 대단한 강의를 했을 것이라는
> 착각을 가질수 있도록 너무너무 잘 써주셨네요..
>
> 사실 강의안을 준비했었는데 이거 나중에 살 붙여서 다이어리에 올려야지..
> 했다가 수정님 글을 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지 뭡니까. 저 자신도 놀랄 정도로..
> (학창시절 제가 요약정리를 무지하게 못했습니다.
> 다른 친구들 노트 필기하는것 보면서 많이 부러워 했지요.
> 어떻게 저렇게 포인트를 잡아 요약을 할 수 있을까 하고...)
>
> 아마 수정님은 학교 다닐때부터 틀림없이 친구들이 노트 빌려달라고 졸라대는
> 학생이었을 듯 합니다.
> 선생님 강의보다 더 잘 풀어 놓는...크크크
>
> 만나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제 나름대로 상상했을때는 강단있고
> 야무진 듯한 그런 모습이었는데 의외로 동안에 따뜻한 미소가 어울리는
> 분이었지요. 음..사실 글을 보면 다정다감한 분이라는 것쯤은
> 느낄수 있긴 하지만 선생님이시라는 특수함 때문인지
> 자꾸 야무진 쪽으로 상상이 되었는데...^^;;
>
> 더 많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 죄송했구요.
> 다시 한번, 제가 할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히플러님 궁금증 한가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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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들맘 등록일 2002-06-10 00:58 조회수 1,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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