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firsttruck.jpg (54.68KB)dk의 my first truck를 예림당에서 한글판으로 번역해놓은 '우리아기 첫 자동차책' 으로 구입을 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영문판에 적혀있는 내용을 적어와서 한글명칭옆에 나란히 스티커로 붙여주었네요. (이번 국제도서전에 가서 세종문고코너에서 서서 수첩에 적어왔답니다. 간단하 명칭만 적혀있는데도 꽤 오래 걸리더군요. ^^)
제목대로 거의 truck에 관한 책입니다.
중장비차 있지요?
굉장히 세분화되어있어요.
이런 차도 있었나? 할 정도로요..
우리나라말로도 어렵고 생소한 이름들이 많은데, 영어로는 더 하지요.
logging-truck, grader, paver, scraper,front-end loader 등등 @@;
그런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중요한건 아이가 좋아한다는 거죠. 쩝.
저희아이는 27개월 사내아이인데 역시 자동차광입니다.
집안에 온통 작은차,큰차,타는차,끄는차,미는차...차.차.차.
정말 밤에 거실 나올 때는 미니어쳐카 밟고 미끄러지지 않게 엄청 조심해야합니다.
이런 녀석이니 차에 관한 책은 또 한사랑 합니다.
이 책도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좋아라합니다.
문제는 자꾸 제게 묻는다는 거지요.
"이건 뭐지?" "응, 굴절 사다리차래."
"이건 뭐지?" "응, 큰 굴삭기래."
"이건 뭐지?" "응, 이것도 회전굴삭기래."
"이건 뭐지?" "..."
왠 굴삭기는 그리도 종류가 다양한지...
어쨌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저근을 해주는건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유발에 좋을 것 같아서 '차'에 관한 그림책을 많이 사주는 편인데, 이 차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네요.
my first truck'과 한글판 '우리아기 첫 자동차책'의 차이점은,
영어판은 차의 명칭만 간단하게 적어놓았고,
한글판은 차의 명칭(물론 한글로: 예를 들어 mobile crane 은 '이동 기중기'로) 은 물론 기능,용도에 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놓았다는 겁니다.
그외의 그림과 배치구도는 완전히 똑같구요.
얼마전에 열렸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세종문고에서 영어판을 3500원에 기획판매하던데, 전 한글판을 5천원정도에 이마트에서 구입했구요.
일반적인 차가 실리지 않았다는 점이 좀 아쉽긴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전 만족하는 편입니다.
도움이 되실까 하고 저희집 책 한페이지 스캔해서 올려봅니다.(잘 보시면 삐뚤빼뚤한 글씨로 스티커 붙여놓은게 보이실 거에요.^^)
매장에서 직접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참, 그리고 저희집에 또다른 예림당 번역책이 있는데요.
영문제목은 my first english word book 일거에요.
한글제목은 '나의 첫 영어책' 이구요.
역시 dk출판사 책을 번역해놓은 것이구요.
이책은 My First Dictionary 와 같은 사이즈로 꽤 큰 하드커버책인데, 여기에 4페이지에 걸쳐서 'things that go'에 관한 부분이 있어요.
각종 자동차와 배, 비행기,자전거등 교통수단 사진이 나와있고, 어떤 페이지에는 차 내부를 자세하게 그려놓은 부분이 있답니다.
이 책도 저희아이가 정말 뚫어져라 많이 보았지요.
그래서 이 4페이지에만 투명시트지를 붙여놓았어요.
번역서인 '나의 첫 영어책'은 영어로 적혀있고, 한글로 번역해 놓고, 또 발음을 '한글로' 적어놓았답니다. ㅠㅠ;
fire engine (파이어엔진) -소방 자동차
이렇게요.
발음을 적어놓은 부분이 좀 마음에 걸리지만 영문판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아마 아동사전을 구입하시면 곳곳에 이런 자동차그림들로 아이가 좋아할텐데요..
Freight train 그림 인쇄하고 싶은데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