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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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의 절대법칙.hwp (20.5KB)중간 / 기말고사를 준비하신다면
1. 과목별 자습서
2. 과목별 평가 문제집
위 두 가지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위 두 가지를 준비하지 않고,
완자, 우공비같은 두루뭉실한 책으로 공부하면,
핸 만큼, 투자한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1) 100점 기출문제집(두산동아)과 유사한 것으로는
2) 알찬(비상),
3) 올백(천재교육),
4) 열공(천재교육),
5) 논스톱
등이 있습니다.
교재비는 단합을 했는지, 19000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1)번은 기본으로 하나 구입하시고,
2)-5)번까지는 추가로 필요하면, 이 중에서 하나 더 구입하세요.
* 절대로 1) - 5)까지 다 구입하시면 안 됩니다. 학생 자살합니다.
이 중 논스톱은 문제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기준으로)
사정에 따라,
해당 출판사에 따라 교재가 나오기도 하고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서점에서 실제 구입 가능한지 문의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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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 들어갑니다.
1. 중간/기말 시험공부를 위해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것
1) 각 교과서별 자습서
2) 100점 전과목 문제집(두산동아)
3) 올백, 열공, 알찬 같은 전과목 문제집
2. 영어 과목을 공부하는 순서
1) 교과서 외우기
2) 자습서 문제 풀기
3) 교과서 평가 문제집 풀기
4) 100점 기출, 올백, 열공, 알찬과 같은 문제집에 들어 있는 영어 문제 풀기
영어 과목은 이 정도 공부하면, 반드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 나온다면
문제를 더 풀 것이 아니라, 공부 집중력과 효율성을 점검해야 합니다.
교과서 외우기는
공부성적이 낮은 아이일수록,
공부머리가 없는 아이일수록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공부머리가 있고, 재치가 있는 아이는 교과서를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교과서 외우기 같은 막가파식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이런 아이는 열에 한 명이고,
나머지는 평범한 보통의 우리 아이들입니다.
3. 무엇보다 중요한 것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공부 계획표는
제가 항상 사용하는 것으로 첨부파일로 올려 두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은 이런 계획표보다,
본인이 생각해서 만든 자기만의 계획표가 더 가치 있습니다.
공부 계획표를 스스로 궁리해서 만드는 아이는,
공부 머리가 있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는 열 학원, 스물 과외 선생도 당해내지 못합니다.
콩나물처럼 물만 줘도(=교재만 사 줘도),
스스로 자랍니다.
오늘 아이가 집에 오면 물어 보십시오.
이번 기말고사 계획표가 어디에 있는지?
답이 나올 것입니다.
4. 시험 공부기간은 15일～20정도
시험대비를 위해 공부하는 기간은
짧아도 안 되지만, 길어도 좋지 않습니다.
중학생은 15일 정도,
고등학생은 20일 정도에서 성패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 정도의 기간을 정하고,
집중력,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중학생이 기말고사 하나 치기 위해서
한 달 내내 밤 12시까지 공부하는 것은
노력은 칭찬할 수 있지만,
강약을 조절하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한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시간보다 집중력과 효율성이 우선입니다.
5. 차라리 웃고 말지요.
시험기간이 되면 이렇게 말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합니다.'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공부합니다.'
잘 되지 않습니다.
중학생은 아직은 어린 학생들입니다.
지켜봐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독서실에서 아이가 공부할 것이라고 믿는 분 계시면,
손들어 보세요.
독서실에서 공부할 아이면,
집에서도 공부합니다.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는,
학교에서도 공부합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아무도 제재하는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우리 아이가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아이를 믿는 것이 아니라, 방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부처님이나 공자님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는 아이라면,
이미 부모님께서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가 없는
공부의 신들에 속하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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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영어시험 유형에 대한 불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영어시험지를 봅니다.
어떤 문제가 나오나요?
교과서 본문을 이용한 문제가 대다수입니다.
교과서 본문은 학생들이 배워서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영어 교과서를 안 봐도,
1과는 무슨 내용이고, 2과는 무슨 내용인지 알고 있습니다.
내용을 미리 알고 있는 상황에서,
교과서 본문과 똑 같은 지문을 보여주고,
위 내용과 다른 것은?
위 내용의 문장 순서를 바르게 한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물어보기 같은 방식으로 되 묻는
황당한 시험지가
지금껏 우리가 쳐 왔던 영어 시험지이고,
우리 아이들이 지금도 치고 있는 영어 시험지 아닌가요?
이것은 TEST가 아니고, COPY입니다.
외국어 학원에 근무하는 외국인 강사들은
한국 학교 시험지가 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것을 모릅니다.
나중에 한국식 영어 시험이
이미 배운 내용, 배운 문장 그대로를 이용하는
COPY 시험이라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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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드리는 제 생각입니다.
외국인의 관점에서 보면,
조롱의 대상에 불과한 이런 한국식 영어 시험에서
1) 교과서 외우기
2) 자습서 문제 풀기
3) 교과서 평가 문제집 풀기
4) 100점 기출, 올백, 열공, 알찬과 같은 문제 집에 들어 있는 영어 문제
... 등을 공부방식이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여기서 또 다시 재탕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옐로미 
교육정책 유감
중학생 중간 / 기말고사 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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