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북클럽-The Hundred Dresses 1] 배경지식 쌓기: 그냥 읽으세요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09-09-07 16:46

조회수 4,141

댓글 22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4304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The Hundred Dresses

 

작가 Elenore Estes에 대하여

Eleanor Estes (May 9, 1906 - July 15, 1988)는 대표적인 미 아동문학가 중 한 사람입니다. 원래 도서관 사서였다는데 몸이 크게 아파 병석에 누워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다네요. 그런 기억들을 한줄두줄 모은 것이 훗날 장편 아동소설로 탄생되었습니다. Ginger Pye라는 작품은 1951년에 뉴베리 상을 받았고 그 외에 The Middle Moffat과 Rufus M. 그리고 우리가 읽을 The Hundred Dresses가 뉴베리 아너로 선정되었습니다. 82세로 돌아가시지 전까지 총 19편의 아동소설과 1권의 성인 소설 The Echoing Green을 썼습니다.

 --------------

책의 배경인 1930년대 미국

참으로 심난한 시기입니다. 책에 흐르는 약간 암울한 톤으로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첫째, 경제적으로 대공황을 겪는 시기입니다. 미국에서 시작한 경제 위축은 전 세계로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하고 길에는 노숙자가 넘쳐나지요. 사진은 당시 정치가의 실업대책 연설을 들으러 모인 실직자들입니다. 가난한 소녀 완다의 아버지는 직업을 찾아 이리저리 아이들을 데리고 다녔을 것입니다.

 

 

둘째, 이민정책에 차별을 두어 영국계, 북유럽계로 이민을 좁히던 시작합니다. 이 말은 미국이 자기들과 혈통이 같은 인종을 선호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동양계, 남, 동유럽계, 아프리카계 사람들에 대한 뿌리 깊은 인종차별을 읽을 수 있습니다. The Hundred Dresses에도 폴란드 출신 완다가 놀림을 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진은 세관을 통과하려고 (혹은 통과한) 줄 서있는 이민자들의 모습입니다.

 

 

셋째, 작품에는 드러나있지 않지만 제 상식으로 이 시기는 1차대전과 2차대전의 중간 쯤 됩니다. 미국의 1차대전의 참전으로 위상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미국 개인 가족사로는 사상자들로 인해 슬픔을 겪었지요. 그런데

패전국 독일에서는 이 시기에 히틀러가 파워를 잡았고 희대의 비극 2차대전의 암운이 드리워지기 시작합니다.

----------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물론 이러한 얘기가 작품에 쓰여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심각하거나 구질구질한 이야기도 아니구요. 한 어린이가 어린시절의 추억을 담담하게 말하는 거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배경지식을 알면 작품이 더 잘 이해가 가지요. 독해란 <독자의 경험, 사전지식을 바탕으로 받아들어지는 새로운 지식>입니다. 자, 한 시골의 조그만 마을에서 펼쳐지는 소녀들의 이야기 기대해보세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CAX_088&number=7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0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재윤맘 2009-09-08 17:23 
살짝만~먼저 봤는데 어느나라나 약자에  대한 태도는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인간은 다 똑같아서 그런가나...
홍박샘 2009-09-08 21:18:11
지금 우리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 대하는 태도를 봐도 그렇지요.
씁쓸합니다.
주울 2009-09-08 11:09 

에고 벌써 페이지가 넘어가 버렸내요,,

전부터 소개가 많았던 책이라 도서관을 뒤져봐도 요책만은 본적이 없어요..

책첨 집어들떄  속의 이야기 보기전에 먼저  뒷이야기나 작가에 대한  이야기  배경이야기 이런게 재밌던데요   내가 다 커서 그런건지..

북클럽 멋져요..쑥이 요즘  엄청 참신해요..ㅎㅎ..홧팅

 

 

 

 

홍박샘 2009-09-08 12:43:39
책 사지 말고 있다가 북클럽 다 한 다음 본 사람보고 달라하슈.
paper 2009-09-08 01:15 

아직 배송되지 않은 책을 기다리며 글 읽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홍박샘만 믿고 열씸히 따라가 보려고 굳게 맘 먹고 있습니다.

홍박샘 2009-09-08 08:53:59
열심히 해봅시다요.
저도 열공 모드로 돌입이예요.
그냥 읽을 때와 다른 사람을 이끌 때는 다르거든요.
민이맘 2009-09-07 23:46 
화요일날 바로 오늘 미션 나온다고 하셔서 나름 긴장하고 있었는데 배경지식 읽기 였구낭. 이런숙제는 대환영이요. ~~ 책 빨리 읽어보구 싶은디. 꾹 참고 있어요.~표지 색이 이뻐서 마냥 이쁜 야기인줄 알았더니 아니군요.
홍박샘 2009-09-08 08:51:39
왠지 이번 북클럽 참 재미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도서관 서명 운동과 함께 쑥쑥의 큰 행사입니다.
진행하려는 저도 무척 흥분돼요.
다른 분들이 책 마련까지 시간이 필요해서 조금 기다려야겠어요.
미션은 오늘 올립니다.
비형엄마 2009-09-07 23:27 

오늘 쑥몰에서 주문했습니다..

명단에 빠졌다가 박사님덕에.. 우여곡절 끝에 시작하네요..

 

잘 할 수 있으려나요.. ㅎㅎ

요새 지하철에 호리드핸리 한 챕터씩 읽고 있는데, 어찌나 모르는 어휘들이 많이 나오는지

울 아들이 이런 책을 우찌 읽으려나.. 좌절 모드입니다.

암튼.. 새로운 도전으로 약간 흥분상태네요. 기분 좋습니다.. ㅎㅎ

홍박샘 2009-09-08 08:50:37
Horrid Henry의 문장 하나하나를 해석하려면 수월하지 않습니다.
그냥 헨리의 엉뚱함과 장난기를 알고 휘리릭 지나가면 재미있지만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요.
종채맘 2009-09-07 20:30 

저는 탈락자로서 주문해놓고 세월아 네월아....언제든 오면 된다~~~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주말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어요.

박사님이 절대 미리 읽지 말라셔서 곁눈으로 살짝 안보는척~~ 책을 읽었어요. ^^

사실 처음엔 좀 우울하더군요..(어찌나 감정이입이 잘되는쥐...ㅡ.ㅡ;;)

책이 오면 아이들에게 박사님이 올려주신 글 알려주고 다 같이 읽어볼께요..

이렇게 책의 배경지식도 알려주시고 넘 좋네요..

홍박샘 2009-09-07 22:53:39
그런 분위기를 느끼면 아주 수준 높은 독자여요.
이런 글은 우리같은 늙수구레....가 읽어야돼요.
(참, 종채맘은 미시족이지)
쬐그만 4-5학년 짜리들은 모를거야, 이 맛을.
둥이엄마 2009-09-07 20:09 

박사님,,, 14일부터 시작한다 안 하셨나요?

오늘 서점 가는 날이라 책 사러 갔더니 품절이라 주문은 해뒀는디 수요일에 온답니다ㅠ.ㅠ;;

뭐든 미리 준비가 되어야 했거늘 ,,,하루 하루가 왜이리 바쁠까요?

오는 즉시 바로 읽어 볼랍니다

이런 좋은 정보까정,,,나중에 아이들한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박사님 프린트 들어갑니다~~~^^

 

홍박샘 2009-09-07 22:51:58
아 글쎄, 북클럽 운영팀들이 기분이 마구 up 되어서 빨리 하자고 성화여요.
task는 화요일에 올려도 due date는 금요일 쯤 하면 돼죠.
브죵 2009-09-07 18:03 

말 안듣고 미리 확 읽어버릴려고 했더니만... ㅋ

책이 배송이 늦어진다네요.. 우띠~~

차라리 잘 된 것이지요?  공손히 따라가겠습니다. ㅋㅋ

 

세계사에 통 어두운 저지만... 저희 집에 있는 이 책이 생각나네요.

공황을 겪으면서 아빠의 실직으로 삼촌댁으로 가게 되는 리디아가 가족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편지이지요.. 그림이 참말 이쁘구요...

 

 

홍박샘 2009-09-07 18:07:42
옵서버들이 더 무섭구먼요.
당첨된 사람들 열심히 해야겄네요.
재윤맘 2009-09-07 18:24:09
리디아의 정원, 제가 좋아하는 책이에요. 근데 전 한글책으로 읽었는데....
비형엄마 2009-09-07 23:24:13
한글책으로 읽어줬는데.. 저는 진짜 리디아의 짠한 마음이 전해지더만..
아이들은 그냥 재미나게 보더군요..
원서는 소장용 도서 구매목록에 있습니다.. ^^
주울 2009-09-08 11:10:59
딸도 읽었는제 울애는 당췌 짠한 이야기는 한번읽고 휙..나는 읽고 이런저런 생각하는데~
anthropo 2009-09-08 11:25:31
저희집도 좋아하는 책. 딸들이 리디아의 성품에 놀라했던 기억이 나네요 ^^
림스마미 2009-09-07 17:33 

저는 북클럽 탈락자로서...다 읽었습니다...^^

미션이 나오면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읽어나가야 겠습니다^^

탈락자이지만..ㅎㅎ

홍박샘 2009-09-07 17:59:33
림스마미는 옵서버? 무서버....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27682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요?

[1]
곰동맘 2009/09/07 732 0
27681

 [초대EVENT]20세기 사진의 거장전 10쌍

[49]  답글 2개 ▼
운영자 2009/09/07 4,800 0
27680

 <책소개> 단계별 영어책 선정에 도움이 되는 책

[29]
자소월 2009/09/07 2,923 4
27679

 ^^

[1]
백팩 2009/09/07 663 0
27678

 엄마표첫날입니다..오늘 하루 계획요..먼가 부족... 하죠?..

[3]
아들맘 2009/09/07 656 0
27677

 잭파일 집중듣기 후에

스칼렛 2009/09/07 979 0
27676

 [북클럽-The Hundred Dresses 1] 배경지식 쌓기: 그냥 읽..

[22]
홍박샘 2009/09/07 4,141 0
27675

 소탐대실의 유혹

[12]
anthropo.. 2009/09/07 1,581 1
27674

 읽기 교육 전문가 번개 모임에 다녀와서....

[4]
지맘 2009/09/07 786 0
27673

 초듣고학년, 이제 엄마표 영어 시작이요~

[3]  답글 1개 ▼
비니정이.. 2009/09/07 1,124 0
27672

 처음 쓰는 영어일기 어떻게 지도해야하나요?

[4]
호야 2009/09/07 1,214 0
27671

 서울시 학교도서관 개방 현황

[2]
민이맘 2009/09/07 1,293 3
27670

 관사공부중질문있습니다

[5]
예쁜이맘.. 2009/09/07 486 0
27669

 자랑 좀 하겠습니다.

[20]
엘리샤벳.. 2009/09/07 1,205 0
27668

 스타워즈 오디오북이나 글을 구할 수 있나요?

[1]
Joy 2009/09/07 455 0
27667

 새벽운동 시작했습니다.

[8]
림스마미.. 2009/09/07 870 0
27666

 ...

[16]
그리미 2009/09/07 2,735 7
27665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35]
샤르휘나.. 2009/09/07 2,866 8
27664

 Reading 교재!!

[1]
또또맘 2009/09/06 1,016 0
27663

 엄마표 난관봉착,,,책읽기를 싫어해요,,ㅠ.ㅠ

[8]
돌맹이 2009/09/06 2,33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