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최근 김형란님의 다이어리에 올려진 글을 읽고 감동받아서 한자 적습니다.
아래 글을 거기에 올려진 글인데 너무 멋진 말이라서 다시 한번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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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 대한 관심과 기대와 우려가 너무 큰 나머지
잘못된 비료, 불필요한, 과다한 비료를 퍼붓곤하는데,
아이들은 지극히 약한것 같으면서도 생각 이상으로 강하며
꼭 필요할때 조금씩 도와주기만 하면 스스로 자란다고 믿습니다.
제가 늘 쓰는 학급 급훈입니다.
"들풀은 스스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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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엄마들이 자식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다 같겠지만, 위의 글처럼
지나치게 과도한 비료(과잉 교육)만 퍼붓는 잘못은 하지 않고 있는지 반성하고 싶네요.
아이에 대한 '믿음'이 적어질수록 엄마는 자신의 불안을 '비료'를 자꾸만 퍼붓는 것으로 달래보게되지요.
'들풀은 스스로 자란다' 참 아름다운 말이네요.
제 어린 시절을 돌아봐도,(그 때도 초등학교부터 엄마 치마바람이 없지는 않았지요.) 초등때 좀 '날리던'(아마 반장 부반장 등을 비롯한 감투에 상장에...) 아이들이 중학교에 가니깐 어디갔는지 안보이더군요.
아직 초등생을 두지 않은 학부모로서 자격은 좀 안되지만 내년이면 학부모될 예비 학부형으로써, 김형란님 다이어리에 쓰신 선생님의 글이 참 마음에 와 닿는군요. 정말 고마움을 전한다면, 학년이 모두 끝나서 헤아질 때 드리는 선물이 정말 값진 선물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진짜 어떤 선생님이 그러시던데, 학년이 끝나서 고마움을 전하러 오시는 학부모와 그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
학부모님들, 예비 학부모님들, 아이를 당당하게 키우기 위해서 스스로 당당한 부모가 됩시다. 학년이 모두 끝난 후에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리러 가는 그런 학부모 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