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박람회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말아야 겠다고....^^
주번님이 저를 보며
"아니야,아니야, 이럴리가 없어...이 얼굴이 아니야..." 하면서
뒷걸음질 치는 모습...상상만해도...-_-;;
주번님은 언제 박람회 오실건데요?
전, 18일날 가려고 생각중인데...
(어쩌면 17일부터 서울 가 있을거 같아요)
이왕 큰 맘먹고 상경하는 거라 쑥쑥엄마들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거든요.
꼭 만날 수 있도록 해요,우리.....
주번님의 글입니다.
> <img src=http://www.cinemadb.co.kr/talent_img/호혜중.jpg>
>
> 앗 미리내님~~
> 호혜중과 비길쏘냐...
>
> 밤도깨비님이 올리신 호혜중을 보구 맞다..글쿠나..정말..
> 했는데...
>
> 정말 미인이시네요,
> 햐아~~
>
> 아이들도 넘 귀엽구요
>
> 미리내님 인터뷰 축하드려요.
> 인터뷰 글 잘 읽었구요.
> 같은 직장맘이래두 미리내님은 교육자래서 그런지
> 아이들에게 참 열심이신 모습이 남다르신것 같에요.
> 부지런하신 모습도 부럽습니다요.
> (아~~난 왜이리 게으른걸까..)
>
> 글구..히히
> 영어 박람회때 가면 헤메지 않고 미리내님을 바로 알아 볼 수 있어서
> 다행이에요.
> 오실거죠? 글구..내일 울 나라 축구 경기도 보실거죠?당근..히히
>
> 미리내님 인터뷰 축하드려요.!!
>
>
>
>
>
>
>
>
>
> 미리내님의 글입니다.
> > 엄마랑 했던 것은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선생님과 한 것만 기억이 남는다.....
> > 엄마에겐 정말 힘빠지는 일이죠^^
> > 하지만 많은 아이들에게서 그런 현상은 나타납니다.
> > 그것은 엄마랑 한 것이 소용없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한 것이 소용 있어진 (?)결과입니다.
> >
> > 얼마전에 승호아빠님과 제가 이런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 > 혹시 관심있으시면 5월 7일자 승호아빠님의 글과 제 글을 한 번 읽어보세요.
> >
> > 장기적으로 생각해 볼 때 아이가 선생님에게 배운 지식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입니다.언제까지나 엄마로 부터 지식을 전수받을 수는 없으니까요.
> > 아이가 선생님께 배우는 것을 즐거워 하기 시작하면 엄마의 역할이 조금 수정될 수도 있겠으나 "엄마랑 한 것은 아무 소용이 없나보구나" 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 > 아이가 유치원에서 영어 동요를 즐겁게 배운것은 엄마랑 같이 즐겨보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 > 저도 과거에는 무엇이든 내가 가르친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 > 그래서 한글도 제가 가르쳤고 영어도 시작했습니다.
> > 하지만 지금은 영어 선생님의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
> > 엄마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 >
> > 엄마가 모든 것을 지도해 줄 수 있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 > (그래서 홈스쿨링이 가능한거지요.)
> > 하지만 능력이 부족하다 싶을 때는 다른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요.
> > 아니, 오히려 그 분야의 전문가인 선생님의 도움을 흠뻑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지요.
> > 엄마는 단지, 우리 아이를 흠뻑 적셔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하고....
> > 그런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엄마가 나머지 부분이 채워지도록 도와주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 >
> > 부족함을 느끼신다면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세요.
> > 하지만 선생님 만을 믿지는 마세요.
> > 아이들에게는 선생님의 지식과 knowhow , 엄마의 사랑과 관심...모두가 필요합니다.
> > 엄마가 다행히 지식과 knowhow 를 갖고 계시면 선생님의 역할을 할 수 도 있고,
> > 엄마 못지 않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계신 선생님이 계시면 정말 행운이겠고...그렇죠?
> >
> > 욕심과 무관심....그 허용되어서는 안되는 극단의 가운데서 자신의 자리를 잘 찾는 엄마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
> >
> >
> >
> >
> >
> > 초보맘님의 글입니다.
> > >
> > > 아이에게 다르게 인식되는 엄마와 선생님의 차이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 > > 됩니다.
> > >
> > > 어린이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과 영어수업을 하는 우리 아이는
> > > 집에 와서 그날 배운 것을 종알종알... 영어를 재미있어 합니다.
> > > 참관수업에도 다녀와보니 선생님께서 참 재미있게 해주시고 있고..
> > > 물론 저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 > >
> > > 어느 날은 저와 함께 했던 것을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했었는지..
> > > 집에와서 노래를 부르죠..
> > >
> > > 저는 동화나 생활영어 시작하기 전에 영어동요만 열심히 함께 했었거든요..
> > > 반가운 마음에 "그거 엄마랑 전에 했던거다, 그치?"
> > > 하고 물으면.. "아냐, 이거 오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거야"..
> > > 우리 아이는 저랑했던 것은 기억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 > > 그럴때면 좀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 > >
> > > 같은 내용을 배워도 선생님한테 배워야 더 강하게 기억되는 것일까요?
> > > 이것이 엄마의 한계일까요??
> > >
> > > 제가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무의미한 것은 아닐거라 생각되지만..
> > > 선생님 부르지 않고, 우리 아이 영어는 힘 닿는한 제가 해주고 싶은데..
> > >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집에서 하는 영어프로그램을 해야되는 것인지..
> > > 가끔... 이렇게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 > >
> > > 휴우~~~~~~
> > >
> > >
| 갑자기 마음이 바뀌는걸요...(저도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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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리내 등록일 2002-06-21 14:22 조회수 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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