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담맘님 정말 감사합니다.
첫아이를 학교에 보낼 생각을 하니 본인인 저희 큰아이보다 제가 더 벌써 설레이는듯 합니다.
해담맘님도 선생님이라고 하셨는데..바쁘신 와중에 저희아이를 위해서 답변해주신것 정말감사드리고 권해 주신 책도 사서 저뿐만 아니라 주변엄마들에게도 권해 줘야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전 대인관계가 좋습니다. 너무좋아서 탈인정로로..
그런데 저희 아인..왜 친구들과 어울리질 못할까요?
오늘도 학원을 가는데 (4명이 같이 다니거든요..)세명은 같이 나란이 손을 잡고 가는데, 우리 아이 혼자만 뒤에서 뚝 떨어진채 친구들 손잡고 가는걸 보면서 학원엘가더라구요..
그런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이..
그리고 어제는 셔틀버스안에서 우리 아이 옆에 있는 아이가 울더라구요.
그이유는 그아이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총알을 3개를 줬는데,
(우리아이는 2알만 주고..) 우리 아이가 모르고 그 친구의 팔을 치는 바람에 그총알을 잃어 버릴뻔했고(잃어버리지는 않구요), 우리아이는 총알을 흘렸더라구요.
결국은 우리아리만 총알을 잃어버린거죠. 본인의 실수로..
그래서, 우리아이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도 그친구가 운다면서, 우리 애도 무안해서 울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제가 우리아이에게 괜찮다고 달래기는 했지만, 그러면서 우리 아이는 또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더라구요.
너무 속상한 일이 많아요.
엄마들끼리도 너무 사이가 좋고, 아이들도 아무문제가 없는데, 이틀에 한번꼴로 우리아이에게 그런일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우리아이를 잘못 가르쳐서 그런가요?
또 한 친구는 "안녕?" 하고 인사를 하면 그냥 모르는척 지나쳐서 자기 자리에 앉거나, 아니면 반가워서 소리를 지르면서 그아이에게 다가가면 그냥 쓱 지나쳐서 다른 친구에게로 가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