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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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저희 둘째도 비슷한 월령이고 또 요즘 리더래빗 토들러를 하는 편인지라 상황이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물론 저희애도 더 하겠다고 투정을 부립니다.
하지만 메인화면에 있는 각각의 활동을 한번씩 했으면 가차없이 '실행중지'시킵니다.ㅡ.ㅡ
특히나 제가 둘째에게 좀 더 매정하게 하는것은 주위를 보니 확실히 남자 애들이 여자 애들에 비해서 게임이며 컴퓨터며 오락물에 관심이 많고 정도가 지나쳐 걱정하는 엄마를 많이 봤습니다.
저도 남매를 기릅니다만 확실히 남자애들이 더 빨리 익히고 열광적이더군요.
요즘 초등학교 근처의 문방구에 쪼그리고 앉아서 게임하고 있는 애들...열의 아홉은 남자 애들입니다.성차별적 발언이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남매 기르는 엄마들은 이구동성으로 도무지 엄마의 노력으로도 어찌 못하는 남.녀 차이를 말하곤 합니다.
암튼 그러기에...특히나 남자애들은 컴퓨터와 관련해서 엄마의 단호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주변에 보니 6-7세 남자아이들..보다 못한 엄마가 게임 씨디를 몰수하니 인터넷 서핑하며 다운받아 또다시 게임하고 있더군요.
...해서 제가 특히나 아들가진 친구들에게 권하는 컴관련 지침은...
'게임류에 익숙해지기 전에 교육용 씨디와 친하게 지내게 할 것!'
(☞명화를 통해 누드를 보기 전에 펜트하우스를 통해 누드를 접했다면 그 후 '비너스의 탄생'을 보더라도 聖스럽지 않고 性스럽게 보이는 이치랄까요?^^)
'그리고 매를 드는 한이 있더라도 시간 엄수할 것!'입니다.
좀 더 커서 친구 집을 오갈 때 쯤엔 사실 엄마가 일일이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일찍부터 '아쉽지만...혹은 열받지만(^^) 그만둘 수 있는 ' 연습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개월에 2시간은 좀 많다 싶으니 현빈맘님이 중간에 제지해 보심이 어떨까요?
현빈맘님의 글입니다.
> 한달전부터 우리아들 컴퓨터에 앉으면 1시간이상을 꼼짝않고 매달려 있어요.
> 제가 할머니와 둘이서 CD롬을 처음 접하게 해주었는데 처음 3번정도 제가
> 같이 해주었는데 이제는 혼자켜고 내컴퓨터에 들어가서 찾아서 합니다.
>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내버려두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 더오래 하려고 떼를 씁니다. 제가 같이하려고 옆에 앉지도 못하게 하구요.
> 컴퓨터도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많이 하면 중독이 되지 않나요?
> 지금은 리더레빗토들러에 재미가 들려 2시간이상을 한답니다.
> 컴퓨터는 몇분이 제일 효과적인 시간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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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렇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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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이맘 등록일 2002-07-02 15:00 조회수 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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