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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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볼까요?
Title: Over the soil
Written and Illustrated by Jeong-Hee Lee
I'll read you a very interesting and pretty book.
This book is about something to see in the deep blue sea.
Can you imagine what are in the deep blue sea?
아이들이 생각나는데로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말합니다.
OK. Let's go into the book to meet them.
The title is [Over the soil].
In the deep blue sea, what is over the soil? Can you guess?
I'll give you some clues.
It has two strong and sharp claws like scissors.
It looks like a shrimp and a crab. It's very delicious. What is it?
Over the soil, there is a lobster.
Wow, there is a lobster over the soil.
Have you ever eaten it?
What will be over the lobster? Can you guess?
.
.
.(활용문 중략)
Over the lobster, there is a coral.
lobster, coral, jelly fish, turtle 은 모두 색지를 오려서 만들었구요
Over the coral, there is a jelly fish.
Over the jelly fish, there is a turtle.
Over the turtle, there is a school of fish.
스쿨 피쉬는 다 아시듯이 고무지우개에 물고기 모양을 파서 아크릴 물감으로
찍었습니다.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하도록 했지요.
Over the school of fish, there is a mermaid.
It's me! Hello!
원래는 이 장면에서 깜짝 놀래줄 의도였는데, 애들한테 인어공주 만들다가
들켜 버렸거든요. 그래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군요.
인어공주는 살색 색지에 밑그림을 그린후, 사진을 도려내어 붙이고
비늘은 요 앞에 올린 [주사위 게임으로 무지개 물고기 그리기] 컨텐츠에
사용했던 홀로그램 비늘을 대충 잘라서 붙였구요, 전체적으로 뒷면만
코팅을 한 뒤 찍찍이를 붙였습니다.
인어공주 씨리즈로 계속 갑니다. ㅎㅎㅎ
제 딸들이 계집애 아니랄까봐 엄마가 공주에 관한 책이나 내용은 언급도
하지 않았었는데, 어느날부터 공주병에 확실히 걸리기에 이젠 말리지(?) 않고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에 올린 조개껍질 달력에 진영이 얼굴이 들어간 인어공주를 동생인 진하가 늘
부러워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둘 다 만들었습니다.
이 인어공주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으며 앞서의 조개껍질 만년달력에도 쓸 수
있습니다.
되도록 교구를 만들땐 한번만 쓰지 말고 여러군데 호환성 있게 만드시면
그만큼 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인어공주는 이렇게 만들면 이다음에 다른 용도로도 쓰일수 있거든요.
평소에는 표지에 이렇게 붙여 놓습니다. ㅎㅎㅎ
앞서 만든 Under the sky와 마찬가지로 책은 고작 한 장의 바탕그림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인어공주를 좀더 확대한 모습입니다.
▦Brown bear~따라잡기--입체북 만들기
아주 깜찍한 책 만들기 ㅎㅎㅎ(Over the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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