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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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주에서 올라왔어요...기억하실려나~~ (기억해주세요..)
아나이스님이 닉네임 꼭 정해서 올려주시라고 해서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시타틀러 음악으로 정했어요..
처음 가 본 박람회..저는 원래 박람회도 박람회지만 아이와 기차여행 할겸
좀 나태해지고 아이에 대한 여러가지 미안함으로 인해서 이번 서울행을 결정했어요...
이런 결정으로 상경을 해서 그런지 박람회에 대한 아쉬운 그러한 부분은 별로
찾지 못하겠더라구요...
박람회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먼저 그 유명하신 분들!!
히플러님, 아나이스님, 미리내님, 원이맘님, 홍똘맘님, 주번님, 프시케님, 그리고
여러 쑥쑥 맘님들 만났다는게 더 좋았어요..
조금 늦게 도착해서 히플러님 강의를 듣진 못했지만...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히플러님을 만나서 인사했어요..
저번 광주 스토리하우스에서 뵜을땐 쑥쓰러워서 인사도 못드렸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순 없지..하면서 인사를 했더니
넘 반갑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히플러님은 항상 변함 없으신 그 모습이 넘넘 좋아요..친한 언니처럼 대해 주시고
부담 없게 해주셔서 고맙구요..이웃집 언니같아요 *^^*
그리고 아나이스님 강의를 들으려 갔는데 좀 늦게 가서 그런지 자리도 없고
그럭저럭 꾸깃꾸깃 앞자리에 앉았는데, 스피커 있는 자리라 소리가 넘 커서
듣기에 힘들고 아이도 힘들어서 그냥 못듣고 나왔어요..
지금 생각하니 참 아쉽네요..
TV 에서 본 것보다 훨씬 미인이시고 넘 가날프세요...
몸보신을 좀 하셔야될 것 같은데..연예인을 만난 것보다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쑥쑥의 만남의 장에서 뵈었던 원이맘님..빨간 원피스 넘 잘어울리세요..
미리내님은 전혀 샌님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어요..
저 학교시절엔 선생님들이 다 무섭게 생긴것 같았었는데..
글에서만 뵈었던 쑥쑥맘님들을 직접 만나니 정말 반갑더군요..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어요..
그 때에 가게 되면 쑥쑥맘님들께 인사 꼭 할 테니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쑥쑥 만남의 장에서 찍었던 단체사진 올라갑니다.
많이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쑥쑥의 모든 맘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피로가 덜 풀린 상태에서 글을 쓰다보니 뒤죽박죽이네요.ㅠㅠ
미지콩님 안녕!
쑥쑥맘님들 넘넘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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