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가 넷(4학년,2학년,7살,4살)인 아줌맙니다.책을 무척 좋아하고 ,영어책은 4년전 <에브리 클럽>서 받으면서 알게 됐습니다.그뒤 <킴엔 존슨>서 책 사들이고 비디오 사들이고 지금은 <잉글리쉬 홈 스쿨>이라는 곳에서 시디로 공부하며 <쑥쑥>에서도 영어 관련 교재들을 사들이고 있답니다.물론 모든 물건이 집에 오면 젤 좋아하는 건 엄마인 저죠.거의 감격 수준입니다.하지만 활용은 잘 못하고 있는 느낌입니다.여기 <숙쑥>에 와보고 그런 생각이 더 듭니다.
그래서 한 수 배울 요량으로 박람회를 갔답니다.
18일 다녀 왔습니다.부스가 많이 비었고 ,입장료가 있고 ,이미 홈스쿨 형식으로 엄마가 영어를 시도하는 이들에겐 별로 얻을게 없는 느낌이 첨들었었습니다.
그런데,송 순호씨의 강연을 듣고 좀 그 느낌이 줄었고,세종에서 많이 할인된 책을 사들고서는 기분이 좋아지기까지 했습니다.
박람회,운영상의 정도지 사실은 다 상품을 파는 (어떤 형식이든) 또 다른 형태이지 않나요?
전 책 좀 싸게 사고 ,강연 들은 것만으로 입장료 값은 되는 것 같습니다.(이미 강연하는 저자의 책을 읽었고 TV서 봤지만 현장에서의 흡인력엔 비할바 못되더군요-엄청난 소음속이었지만)
어떤 분들은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해서 실망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만의 특색을 미숙함(?)으로 결론지으면서 좀 안타까운 심정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내요.
전 엄마들이 그것도 직접 발로 뛰시는 엄마들이라 뭔가 뭔가 좀 다를거라 기대했던게 사실이거든요.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박람회의 최대 장점인 세미나를 살리시려면 각 부스의 스피커 소리를 좀 줄이면 어떨까요? 그 시간만이라도
또 한가지 이 게시판에 글 올리시는 분들은 너무 서로 친하시고 너무들 열성적이시라 4년을 영어에 관심 갖고도 이제사 영어 현기증이 가신 저같은 사람은 좀 들어오기가 쑥스럽고 겁나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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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씽투게더 구입은...........
세미나 시간엔 각 부스의 스피커 소리를 줄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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