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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가 답?!!!

글쓴이 쑥쑥짱

등록일 2009-11-21 19:01

조회수 2,31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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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닌지 벌써 10개월정도 되어갑니다.

올 3월달부터 아들이 머물곳을 다른 영어학원대신 아는 지인집에서 1:30분정도 영어책을 읽으면서 머물게했습니다.

두 아들도 거의 8개월정도 매일 한시간씩은 집중해서 꼬박 영어책을 읽어온셈이지요.

그렇게 읽은책들이 거의 1,793권정도 되네요. ^^

며칠전부터는 지인집에 안보내고 그냥 큰 아들에게 혼자 집에서 책을 보게 했어요.

그래도 1시간정도는 꼬박 영어책을 읽고 읽은책은 저에게 적어달라는 아들.

어제는 1시간 20분동안 어스본 2단계를 14권이나 읽어놓았더군요.

깜짝놀라서 정말 글씨까지 다 읽었냐고 물어보니

'한글책 읽을때처럼 그냥 쓱쓱 읽었어요"

 - 모르는 단어는 없었어?

"어스본은 쉬운 단계잖아. 어려운단어 하나도 없던데?"

내 아들말이니 믿어는 주지만(^^;) 어째 수상한것이 ^^;;;;;

 

무튼 꾸준히 읽고 또 읽고 했더니 책을대하는 모습이 예전의 모습과 많이 다르네요.

제레니모스틸톤을 2학년때는 소리없이 읽기가 무리였다면, 지금은 소리없이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매번 책살때 제레니모를 사달라고해서 당근식으로 한권씩 사주고 있네요 ^^

 

기타 다른 챕터북도 소리없이 못읽었던 책들을 쉽게 읽어내려가는것을 보면서

영어책도 한글책처럼 참 편해졌구나를 느껴요~

우리 아들도 영어책이 편할날이 올까? 하고 내심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

지금은 기대치가 살짝 더 올라가는 상황이랍니다 ^__^

(그래도 가야할길은 멀고도 멀어라~~~~~~~~~~~~~~~~~~~)

 

참,,,, 영어로 말하기역시 최근 정말 많은 발전을 이루고있어요.

 한번 말문이 틔이기 시작하니 2달전보다 훨씬 많은 수다를 떠는모습에 기특해 하고있답니다 ^^

 

영어책 많이 읽으셔요~~

라는 말을 할려고 들어왔다가 자식자랑만 하고 갑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자식자랑이요...

그 늦된 우리 둘째..

Late blommer 우리 둘째가 최근 팰트시험(아주 낮은 단계임다 ^^)에서 한개밖에 안틀려 196점으로 1등을 했지뭡니까?

많이 들으니 듣기가 잘되어서 그런가보다 하고있습니다.

학원에 거하게 한방 쏴주시고~ ^^

요즘 둘째땜시 행복해하고있는중이네요~~~~

 

 

토요일인데 신랑이 근무여서 오랫만에 쑥에 들어와봐요...

좋은 주말 보내시는데 자식자랑으로만 글을 시작해서 글을 끝내는게 너무 눈치보여 지웠다, 다시 올렸다를 반복합니다 ^^;

미워하지 마시고 계속 즐건 주말 되시구요~~~~~ ^___^

영어책 읽고 듣기할 시간 꼭꼭~! 만들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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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따 2009-11-23 20:39 

쑥쑥짱님...오랜만이시네요~~~

직장생활은 재미있으신지요?? ^^

 

역시...여전히...홍이는 잘 진행하고 있네요...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가은맘 2009-11-23 11:41 

쑥쑥짱님 넘 반가워서요~~~

일케 댓글질함다..

그간 어케 지내셨수,,, 할랬더니..

직장다니신지 벌써 10개월이라... 그러믄서도 아들래미들을

일케 잘 키우고 계셨군요...

예전에 오디오를 틀어놓고 흘려듣기 하던 아들이

오디오에서 무슨이야기하는지 다들리니 다른것을 할 수 가 없데서

엄말 감동먹게 한 짱님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이렇게 여러사람 감동먹게 하시믄서 짜~잔 나타나시니..

넘 뵙고 싶네요..

 

가끔 소식도 좀 전해주시와요~

두 아들래미 사진도 올려주시구요. 넘궁금하모니다..

암튼 넘 반가워서 발도장 쿵찍고 갑니다.

홧팅~!!!!

 

 

서정시인 2009-11-23 10:58 

와!! 드디어 나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쑥쑥짱님~

쑥쑥짱님의 다정다감한 글이 그리웠었는데~

직장생활 속에서도 아이의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하셨네요~ 역쉬!

부럽다~ 킥킥 대면서 묵독으로 읽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뿌듯하셨을까!

자주 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준서맘 2009-11-23 10:30 

반가운 쑥쑥짱님...

저도 여기서 영어책 전도사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책만이 길이다~~~함시롱...

준서 학교에도 새로 구입할 영어책 목록 고민고민 작성해 올려드렸어요..

겨울 지나면 들어오지 싶은데 기대 많이 됩니다.

잘 지내시지요?

아이들도 잘 지내내요.. 반가워요.^^ 

자소월 2009-11-23 09:25 

반가워요. 쑥쑥짱님 ^^

정말 쑥짱님 맞나 싶어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이렇게 들려주니 어찌나 좋은지

두 아들 자랑스럽겠어요.

저는 요즘 한글책에 주력하고 있어요.

한글책이 함께 커 가는 걸 몸으로 느끼기 때문이지요.

언제 시간 날 때 큰 아드님의 독서리스트도 공개해주세요.

용감맘 2009-11-23 08:27 

조금은 추운 월요일 아침이네요 !

저도 요즘 한글책 영어책 가리지 않고 읽어주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울 아들은 한번 발동걸리면 잠도 안자고 읽어달라고 해서 목이 좀 아프지만..

그런날이 며칠 안되니 저는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목아픈 시늉 안하고 욜씨미 읽어준답니다.

우리모두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요^^

하주맘 2009-11-22 14:38 

어디...그런 지인집이 있던가요??

좋은 지인을 두셨군요. 부러버요.~~

 

좋은 소식글은 많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쁜 글이어요.

저도...좋은 자극 받아서...오늘부터 좀더 분발해서 책 읽혀야겠구먼유.

즐건 하루 되셔요.~~

둥이엄마 2009-11-22 09:47 

정말 책이 답이군요.

많은 학자들이 리딩의 중요성을 이야기를 해주시지만 이런 생생한 이야기가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올들어 지금까지 읽어낸 책이 1500권정도 됩니다.

물론 그 중엔 소리에 의존한 책도 읽지만 읽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 건 확실한 것 같고 7살부터 시작된 디브디 보기는  아이들의 가장 즐거운 놀이(?)지요.

작년 이쯤에 소리로도 따라잡지 못한 책을 하루에 몇권씩 들어내는걸 보면 휠 편안해 하는구나는 느낌입니다.

저희 집은 아직도 우리말 책 읽기에 더 무게를 둬야 하는 집이지만 어쨋든 영어든 한글이든 책읽기에 뿌리를 둬야 한다는 걸 시간이 갈수록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쑥쑥짱님네 아이들의 눈부신 성장에 제 아이들 마냥 기쁘네요.

한번씩 얼굴을 뵈니 너무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홍박샘 2009-11-22 09:00 

전국 각지를 떠돌면서

      읽게하라, 길이 있다~

      나는 동화책 전도사요~

      영어도서관 만듭시다~

(아유, 목 아퍼.)

쑥쑥짱님을 광주지부 전도사로 모십니다.

읽기 전도사.

월급은 없는 봉사직.

반갑고도 반가우요.

데니맘 2009-11-22 01:04 

안녕하세요? ^^ 쑥 새내기(?)랍니다.ㅎ

먼저 축하드려요 ㅎㅎ 기쁘시겠어요~~

그리고 믿습니다, 읽기가 답이라는 말.

자주 뵙고 싶어요, 반가워요.

종채맘 2009-11-21 21:22 

꺄악~~~ 쑥쑥장님 왜케 올만이신거예요..

처음에 암것도 모를때 쑥쑥짱님이 운영자인줄 알았는데...^^

직장생활 하시면서 이렇게 아무 구멍없이... 아니 구멍은 커녕 오히려 8개월동안 1793권....

역시 뭔가가 들어가야 나오는듯한데... 엄청나게 쏟아부으셨네요 ^^

 

저희도 요즘 느리다느리다~~하는 막내가 조금씩 똑똑^^ 해지고 있습니다.

둘째 펠트시험 1등... 우린 또 이런 자랑 엄청 좋아라하잖습니까.

넘 축하드리고..

오랫만에 아이들 이야기 반가웠습니다..

 

브죵 2009-11-21 19:56 

천하무적 야구단 보고.. 또 들어왔습니다..

아들녀석은 할머니집에 가고... 한가하네요..

그래도 지 할일 해놓고.. 갔네요.

 

쑥쑥짱님 이름만 봐도 반갑네요...

 

며칠전 자료 검색을 하다가 쑥쑥짱님이 한참 전에 썼던 글을 봤거든요.

지인 이야기를 하면서, 그집의 빠른 진행들이 부럽지만, 조금씩 따라가면서

비슷한 길을 가게 될 것이라 기쁘다는 취지의 글이었어요. 아마도 아이를 맡기셨던..

그 지인을 말씀하신 듯 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쑥짱님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을 조금씩  뒤따라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속도가 좀 늦더라도 언젠가는 그리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말이에요.

 

일년여 집중듣기 했던 2,대 책들을 이제는 소리내어 읽으면서 내용도 이해하는 것이 보여요.

행동이나 읽는 톤을 보면 어느정도 알 수 있지요. 그러다 묵독하면서 즐기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암튼.. 방가방가..

그리미 2009-11-21 19:46 

어흥, 쑥쑥짱 넘 멋지당~~~

**이가 드디어 폭발을 경지에 이르렀구먼!!!

이제 말하기도 블라블라한다니 책읽고 영화 본 효과가 톡톡히 나오는군요~~~

직장 생활로 많이 힘들 텐데 이리 아기들 착실히 챙기다니 멋져부러~~~

**이가 196점을 맞아부렀어??? 으메 기특한 거~~~

느무느무 잘했다고 뽀뽀 백만번 날리네~~~~^^*

젤 장한 건 쑥쑥짱인 거 잘 알지?^^*

에비맘 2009-11-21 19:21 

정말 흐믓하시겠어요...

저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요???

지금 울딸(초3)은 엄마의 협박(?) 아닌 협박으로 주니비책 소리내서 읽고 있습니다..

늘 눈으로만 읽으려고 해서 저랑 씨름하지요..

내용은 다 이해하고 있는것 같구요... 내용이 웃기다며 저에게 흉내 내주는 센쓰~~~~까졍 지니고 있습니다.

말하기를 좋아해서 늘 뭐라고 쏼라 솰라~~

그낙에 참아줍니다...

입으로 소리내서 읽기 정말 꼭 해야 하는지????

아무튼 쑥쑥 짱님께서는 예쁜 아들을 두시건 같아 넘 부러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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