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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차 공구 J - N 본문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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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지콩 등록일 2002-07-20 00:09 조회수 1,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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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aguar's Jungleberry Jamboree ( 재규어들의 정글베리 잼보리)
재규어 제러미는 잼을 아주 아주 좋아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정글베리 잼을 제일 좋아하죠.
토스트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팬케잌에도 맛있게 발라 먹지요.
머핀빵에도 절글베리 잼을 발라 먹고요,
심지어는 햄에도 잼을 발라서 먹을 정도예요.
그러던 어느날, 아주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어요.
잼이 바닥난거예요.
"잼을 만들기 위해 정글베리 열매를 따러 가야겠다."
그래서 제러미는 정글베리 열매가 맛있게 익는 7월 1일이 될 때까지 기다렸
어요.
제러미는 외투를 걸쳐입고 제러미의 짚차에 올라 탔어요.
그리곤 정글베리가 많은 정글 속으로 붕 붕 달려 갔지요.
얼마 안 가서 제러미는 눈 앞에 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었어요.
마치 정글베리가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었죠.
제러미의 차가 정글베리 나무들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니, 신나는 음악 소
리가 귀에 들려 왔어요.
제러미는 (무슨 일인가) 수풀 사이로 살짝 엿봤어요.
" Jumping June bugs! " ( 구어체 표현 같은데 정확히는 어떤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 정확한 뜻 아시는 분, 보충해 주세요!^^; 문맥상 추측해보
건데 아마도 어떤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을때 나오는 감탄사 정도가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
" 재규어들의 잼보리쟎아! (재규어들이 다 모였네!) "
그래요. 정글베리를 따기위해 정글의 여기저기에서 재규어들이 모인거예요.
재규어들은 펄쩍 펄쩍 뛰어 오르고, 흥겹게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그리고
흐느적 흐느적 자이브 춤도 추며 놀았어요.
물론, 그 중 가장 신나는 건, 모두 다 함께 정글베리 잼을 만드는 일이었죠!
제러미도 잼보리에 끼었 함께 어울리기로 했어요.
펄쩍 뛰어 오르고, 흥겹게 뛰어 다니고, 멋진 자이브 춤도 추었지요.
그리고 더 이상 참기 힘들때까지 기다렸다가 정글베리 잼도 먹었어요.
잼보리가 끝나고, 제러미는 제러미의 짚차에 정그베리 잼을 가득 싣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그리고 해마다 7월이 오면, 제러미와 다른 재규어들은 정글베리 잼보리를
위해 모인답니다. 물론 정글베리 잼을 가장 많이 먹는 재규어는 바로 제러미
이죠!
<K> kangaroo Kazoo
지금 보이는 이 캥거루 친구는 빨간색 Kazoo(그림 속에 보이는 작은
피리처럼 생긴 오스트레일리아의 토속 악기)를 가지고 있어요.
어디든지 그 빨간색 피리를 가지고 다니지요.
이 캥거루는 분홍색 피리를 가지고 있어요.
Fair( Festival 보다는 규모가 작은 흥겨운 동네(?) 장터 잔치같은 건데
뭐라고 불러야 할지 잘 생각이 안 나네요. ^^; ) 에서 휘~휘 불고 다니지요.
이 캥거루는 노란색 피리를 가지고 있어요.
봄이면 그 노란색 피리를 휘~휘 연주하지요.
이 캥거루는 초록색 피리를 가지고 있어요.
그 초록색 피리로 Katydids sing( 아시는 분? ^^)을 연주해요.
이 캥거루는 깊고 푸른 바닷가에서 연주하기 위한 파란색 피리를 가지고
있고요.
이 캥거루는 보라색 피리 나무에서 얻은 보라색 피리를 가지고 있지요.
이 캥거루 친구는 주황색 피리를 가지고 있는데
( 동물)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악단에서
캥거루 댄스 파티를 위해 연주할 기회가 왔어요.
악단은 캥거루 왕이 '캥거루 겅충 춤'을 추는 동안 한번도 쉬지않고
계속해서(하루종일) 연주했어요.
임금님의 괴짜 가족들과 친척들도 서로의 발뒤꿈치를 뻥뻥 차고요,
Kazooky- pooky ( Hocky- pocky를 얘기하는 듯.)도 하고 Kazarama reel
(강강술래 놀이랑 비슷한 놀이인듯.) 도 하며 놀지요.
빨강? 노랑? 초록? 주황색? 보라색? 분홍색? 아님 파란색?
여러분도 캥거루들의 색색깔의 KAzoo로 재밋게 놀아보세요!
<L> The lamb who loved laugh (친구들을 놀리면 안돼요.)
루루는 웃기를 아주 좋아하는 양이었어요.
루루는 아주 쪼그맣다는 이유로도 풍뎅이를 보고 웃고,
점심시간에 분홍색 레몬쥬스를 엎지른 라마를 보고도 웃고,
사다리에서 떨어진 도마뱀 친구를 보고 깔깔깔 웃었지요.
또, 루루는 표범친구의 연분홍색 Leotard(몸에 착 달라붙는 무용복)입은
모습을 보고도 웃었어요.
루루의 친구들은 루루가 웃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기분이 나빴거든요.
"언젠가 루루도 자기의 잘못을 깨닫게 될거야." 표범이 말했어요.
루루는 깔깔깔 큰소리로 계속 웃으며 걸었어요.
그러다 그만 루루는 막대사탕을 핧아먹고 있는 사자와 쾅-!하고 부딧혔어요.
끈적 끈적한 막대 사탕이 사자 갈기에 덜렁 붙어 버렸어요.
그 모습을 보고 루루는 또 깔깔거리면 웃고 말았어요.
계속 계속 계속, 멈추지 않고 웃었어요.
사자는 화가 났어요. 루루를 보고 으르렁거렸어요.
아기양 루루는 사자의 으르렁거리는 큰소리에 놀라 그만 호숫가에 풍덩
빠지고 말았어요.
그 모습을 보고, 풍뎅이, 라마, 도마뱀, 표범, 그리고 사자친구가
깔깔거리며 웃었어요.
그렇지만 루루는 조금도 웃고 싶은 기분이 아니었어요.
"지금부터는 난 함부로 웃지 않을거야."
루루가 친구들에게 약속했어요.
" 마침내, 우리의 루루가 교훈을 얻었나 보군." 풍뎅이가 말했어요.
지금도 루루는 친구들 앞에서 깔깔깔 웃는걸 좋아하지요.
그렇지만 이젠 친구들에게 아주 우스운 얘기를 들었을때만이지요.
<M>Monkey's miserable Monday (원숭이의 끔찍한 월요일)
지금 원숭이는 기분이 안 좋아요.
늦잠을 자버려서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학교 버스를 놓칠지도 몰라요.
" 아침부터 기분나쁜 월요일이야! " 원숭이가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중얼거렸어요.
곧 몇 분 후면 버스가 도착할 텐데, 짝이 맞는 양말을 찾을 수가 없어요.
" 정말 끔찍한 월요일이야." 원숭이가 중얼거렸어요.
아침을 먹을 때는 , 우유를 (바닥에) 쏟고 말았어요.
"너무 끔찍한 월요일이야." 우유를 닦아 내면서 원숭이가 중얼거렸어요.
원숭이는 점심 사 먹을 돈이 어디에 놓았는지 잊어 버리고 말아 샌드위치를
만들어야만 했어요. 그렇지만 샌드위치에 넣을 고기는 없고, 겨자잼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끔찍한 월요일이야."
지금 밖은 눈이 내리고 있어요.
원숭이는 벙어리 장갑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오~! 너무 끔찍한 월요일이야."
원숭이는 수학 숙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다 실수 두 가지를 발견했어요.
"너무 끔찍한 월요일이야."
원숭이는 학교 버스를 타기위해 현관문 밖으로 뛰어 나갔어요.
현관문 앞에 깔아놓은 발판에 미끄지네요!
원숭이 가방안에 들어있던 구슬들이 몽땅 밖으로 굴러 떨어졌어요.
원숭이는 화가 났어요.
"난 월요일이 싫어!" 원숭이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엄마가 현관으로 나오시네요.
"왜 그러니, 우리 아들? "
원숭이는 엄마에게 짝짝이 양말과, 우유를 엎지른 일, 겨자잼뿐인 샌드위치,
다시 고쳐야하는 수학 숙제, 잃어버린 벙어리 장갑, 발판얘기, 그리고 구슬
얘기를 모두 들려 드렸어요.
" 이제, 전 학교 버스도 놓치고 말거예요." 원숭이가 울먹였어요.
" 그래, 정말 끔찍한 날이구나..."
엄마 원숭이는 눤숭이를 꼬옥 안아 주시며 미소 지었어요.
" 그렇지만, 있지...오늘은 월요일이 아니란다."엄마가 말씀하셨어요.
" 오늘은 일요일이란다, 아가 "
엄마 원숭이는 원숭이에게 작은 메쉬멜로우를 넣은 코코아 한컵을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곤 곧 원숭이가 제일 좋아하는 매를시럽을 넣은 머핀빵을 만들기
시작하셨어요.
원숭이는 남은 오전시간을 원숭이늬 마술펜으로 초원과 산을 그리며
보냈어요,
" 음..너무 근사한 일요일이예요!" 원숭이가 말했어요.
그리고 원숭이말처럼 그 날은 정말 멋진 일요일이었어요.
< N > The nicest Newt (* Newt: 땅위를 기어다니는 꼬리가 길고 다리가
아주 짧은 아주 작은 생물을 말합니다. 그림 참조 하세요! )
넷은 아주 착한 newt 이예요.
넷이 아빠에게 신문을 갖다 드리고 있네요.
넷이 이웃 아줌마를 도와 드리고 있네요.
넷은 엄마가 일하시는 동안엔 절대 시끄럽게 굴지 않아요.
점심시간엔, 넷은 식탁을 차리는 걸 도우며 깔끔하게 넵킨을 개어 놓지요.
점심 식사 후엔, 낮잠자는 어린 동생들을 위해 이불을 덮어 주지요.
그리고 여동생의 숫자공부도 도와줘요.
넷은 항상 자기방을 깔끔하게 치워 놓아요.
넷은 친구 나탈리가 목걸이를 살 수 있도록 100원도 (nickel: 5센트짜리
동전 이름)도 빌려 주었어요.
착한 일을 많이 한다는 건 배가 고프게해요.
넷은 간식이 필요해요.
넷은 나나가 후식으로 만들어놓은 케잌을 보았어요.
넷은 그 케잌을 쩝쩝대며 먹었어요.
곧, 접시 위엔 부스러기 한 조각 남지 않았어요.
아주 가끔씩은, 착한 꼬마 친구들도 별로 착하지 않은 일을 할 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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