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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과 억양 때문이라면 원어민 아니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글쓴이 anthropo

등록일 2009-11-23 16:56

조회수 5,519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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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writing이나 치밀한 독해능력에 몰두하는 것보다,

외국어의 소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말하기로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선

하나비님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해도, 여러 실적으로 빨리 증명해보이려는 성향 때문에

오히려 더 강하게 일찍 문법적이고 학습적인 영어의 통달을 요구하는 분위기는 결국 치우친 영어능력으로 치닫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발음과 억양(intonation)을 제대로 익히려면 반드시 원어민과의 접촉이 있어야할까요?

학생들을 지도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하시는 말씀이긴 하지만...

각 개인의 성품과 영어학습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스스로 느끼는 한계는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발음과 억양의 작은 차이에 몰두해서 자신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자세 자체가 실은 영어를 잘 못하게 하거나, 국제무대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막는 가장 큰 장애가 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지레 좌절하지 않도록 원어민이 아니어도 발음이나 억양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은 원어민들도 억양(accent)이 있거든요...

영국억양, 호주억양, 보스턴 억양, 텍사스 억양, 엘에이 억양...^^

저는 정말 원시적인 문법위주의 영어교육을 받은 세대이지만,(6학년 때 교육방송으로 조금 일찍 시작)

30이 다 되어 처음 미국 나가서도 발음이나 억양 때문에 주눅들지는 않았답니다. 토론이 내맘대로 안되어 기가 죽어 있으면 캘리포니아 출신 미국애들이 자기들보다 너는 더 억양이 없는 깨끗한 영어를 한다고 (여기서 accent가 있다는 의미는 출신지의 독특한 발음과 억양체계가 드러난다는 말) 위로해주곤 했지요 (위로는 안됐지만, 토종으로 영어익힌 제 발음은 전혀 문제가 아니라는 거에요).

제가 특별히 잘나서가 아니라, 실제로 유학 온 친구들 중에 발음과 억양 후져도 점차 극복하고 잘해가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심지어 남편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내는데, 억양 때문에 못알아듣는 니들이 바보지 나는 아니다 라는 자세로 생활했었습니다. 저보다 발음 /억양 정말 후진데, 미국생활은 훨씬 더 잘한 것 같습니다.

 

기막힌 억양을 가진 인도계나 중동계의 영어도 역시 잘 소통됩니다.

어버버가 문제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는 게 문제고, 영어를 쓰는 환경이라면 무조건 기죽는 게 문제지,

발음과 억양은 언제든 향상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찍 영어를 말하는 환경에 노출하면 좋겠지요.

그러나 그 시기가 늦어서 고민하고 좌절할 필요는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기문 총장의 발음이 덜 굴러간다고 누구도 못알아듣지는 않을 거에요.

 

*** 되도록 쑥쑥에서 딴지거는 것처럼 보이는 글 안쓰려고 하는데,

혹여라도 하나비님의 본글에서 다른 파장으로 원어민 열풍이 확산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오지랍 한껏 펼치고 갑니다. ^^

 

 


: 하니비님의 글입니다.
> 어제 어려서 원어민에게 6년 배우고 6학년부터 저와 공부를 하는 중2 여학생과 발음에
>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요즘 자신의 발음이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 물론" 날마다 영어를 들으며 공부하지만,한계를 느낀다" 는 겁니다.
> 요즘은 상당히 고난이도(?) 영어를 하는데,녹음이 너무 밋밋하다는 것이죠.
> 따라서 해도 정확한 발음을 흉내내기 어렵다고 해요.특히 인토네이션이 없는것이 문제죠.
> 고급영어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인토네이션인 것 같습니다..저는 흉내도 못내요.
> 어려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때는 원어민의 입모양을 따라서 소리를 배웠다고 하더군요.
> 정말 이 여학생을 처음 만났을 때...원어민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지금도 좋은 발음을 유지한다고 생각했는데,학교 원어민 쌤과 자유토론을 하면서 한계를 느낀다는 겁니다.
> 특기적성으로 영어특별반을 편성하여 디베이팅을 하는데,일단 상대방이 하는 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는데
> 외국에서 오래 살다온 애들이 원어민과 블라블라~할 때 자신은 한박자 느리게 간다는 겁니다.
> 남들은 마구 웃는데...상당한 소외감을 느낀다고 해요.
> 이런 문제로 제 학생중에 토피* 관리유학 장학생으로 다녀온 중3도 1년 정도 시간이 흐르며 원어민과 일주일에
> 한시간이라도 자유수다를 떨어야 겠다고 요즘 원어민과 영어를 한다고 해요.
> 토종 영어쌤으로서 한계를 무한히 느끼고 책임감도 통감하고...저도 발음이 형편 없는데,우리 애들이나
> 학생들이나 이상하게 제 발음을 따라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이것은 어려서 테잎을 많이 듣고
> 미국영화를 많이 볼 때도 느끼던 점이었습니다.저도 5년간 abc 뉴스를 비롯 유명한 책의 테잎은 모두 들었죠.
> 그런데 정말 발음교정하기 힘들고 어떤 발음은 흉내도 낼 수 없더군요.덩어리로 뭉쳐서 발음하고..ㅠㅠ
> 우리 큰애도 대학에서 영어강의가 40%인데,한국인 교수님들의 강의는 선호하지만 외국인 교수들의 강의는
> 상당히 선호도가 떨어지고 중간에 드랍하는 학생이 많다고 해요.
> 주로 토론 수업을 하는데,영어로 발표는 하지만 정확하게 일단 알아듣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 언어는 상호의사소통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 우리 애들은 중학생이 되면 abc뉴스를 들으며 쉐도잉 훈련을 시키는데,집에서 하는 발음공부로
> 더 이상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죠.정말 5년전 처음 들을 때는 단어만 몇개들리더군요.
> 5년 정도 들으니 이젠 많이 들리는데,우리 애 말로는 abc 뉴스도 아나운서의 정확한 발음이라
> 듣기에 아주 편한 발음이라고 해요.대학가서 재외국민,원어민 학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하다보면
> 정말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정말 많다는 거죠...발음 자체가 다르다죠.
> 예를들어 as soon as possible 같은 것도 미드같은거보면 실제로asap라고 줄여서 말해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시험영어나 책에서 저렇게말하진 않으니까요.(미드 오래보면 해결된다는데 미드 볼 시간이 없죠)
> 가장 웃긴 일은 '옵션'이라고 발음했더니,미국물 먹은 한국학생도 전혀 못 알아 듣더래요...'압션'이라구 ㅋㅋ
> 왜 광고에 옵션이라구 하냐구요? 웬지 '오린쥐'가 생각나네요.ㅎㅎㅎ...
>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나가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그래도 자신의 영어에 대한 자부심은 못 말리죠.공인성적 ㅋ..제 친구가 1년 영어공부하러 미국간다고 하니..한숨쉬던 그 이유를 알겠어요.
> 애들 영어공부 14년째 시키고 있지만 갈수록 태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애들 어릴 때 물론 고등학교 때 까지도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는 것에 무지무지 하게 회의적이며
> 반대입장이었는데,만약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우리 애들 때 만약 폴*가 있었다 해도 그당시 생각으로
> 보내지 않았겠지만,손자라면 다시 생각해 보겠어요.^^
> 만약 여유가 된다면 책읽기와 더불어 꾸준하게 원어민에게 영어를 시킬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그냥 마구마구 자유토론...책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등...
> 근데...자금압박의 스트레스,그 돈 아꼈으니 유학 보낼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아요.티끌모아 태산이죠.
>  
> 아이들이 많이 크고,세월이 지나고 나니,교육관도 많이 바뀌네요.
> 어려서부터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말하기' 때문이잖아요.
> 제가 몇번 이야기 했지만,리스닝(시험용)과 독해능력은 학업능력이 있는 경우
> 어느 순간이 되면 똑같아진다고요...
> 지인의 딸이 약대 졸업반입니다.우수한 성적으로 명문약대를 졸업 예정이어서 취직걱정은 하지 않았죠.
> 외국계 제약회사 1차 합격했는데,2차 외국어면접에서 탈락했대요.영어에 자신이 있었는데 평소 책으로
> 공부하던 영어와는 완전 다르더라는...저도 토플 렉쳐등도 들어보았지만,외국인들이 말하는 것과는 다르죠.
> 렛츠고나 교과서에 나오는 표현을 외국인이 전혀 사용하지 않듯이..
> 요즘은 여성 약사들이 제약회사에서 영업도 많이하고 외국출장도 많아 입사하자마자 영어가 중요하다죠.
> 활발한 성격이어서 꼭 하고 싶은 일이었는데 접어야 한답니다.그리고 진로를 바꾸어 DEET를 준비한답니다.
> 1년 정도 영어공부하라 하니 오히려 DEET 봐서 치과의사 하는 쪽이 빠를 것 같다고...치전 엄청긴데...
> 대학가면 영어 배울 시간이 생각보다 없더군요.예전의 대학생활이 아니거든요.
> 남학생의 경우는 군대문제등으로 교환학생 나가기도 쉽지 않고요.
> 여유있게 효율적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과연 언제일까요?
> 아...저도 모르겠습니다.
>  
> 그저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해왔지만,,,정말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 아...이번 겨울방학이 지나면 뭔가 큰 것을 깨달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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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파 2009-11-28 07:14 

이순신 장군은 말씀하셨을 겁니다.

"어메~ 나를 따르랑께!"

그런데 TV속의 이순신 장군은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시오!!!"

광주사태 다룬 영화보니

주인공만 표준어를 씁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죠...코메디가 된당께요.

(지방 사투리를 비하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속에 언어차별이 존재합니다.

회사 중역들 각 지방 사투리 남아있지만 그래도 표준어를 쓰려고 하십니다)

유머를 다큐로 듣지는 마시고~~~

SIMPLE LIFE 2009-11-30 00:16:52
ㅎㅎㅎ..
주인공만 표준어..공감 100배입니다..
느림보 2009-11-28 02:06 

이 곳엔 워낙 쟁쟁한 학력과 이력의 소유자분들이 많으셔서 글 올리기가 사뭇 조심스럽네요.

제 생각에 영어실력을 판단할 사람은 상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댓가가 오가는 프로의 세계라면 더더욱이 내 실력이 충분하다 충분치 못 하다는 평가는 나의 능력에

재화를 지불하는 쪽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원어민인 제가 분명 유창한 우리말 실력을 갖고 있으리라 여겨집니다만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면

현재 우리말 능력으로 충분할까요? 원어민 한국어 교사로는 충분할까요? 한국어 문법이나 토론 수업은

진행 못 해도 speaking이나 listening 수업은 할 수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영국식으로든 미국식으로든 호주식으로든 완벽한 발음과 억양이 필요충분 조건인 거래에선 발음이나 억양이

부족하다면 절대적인 결격 사유가 되겠지요.

발음이나 억양이 필요충분 조건이 아닌 경우나 다른 항목이 이 부분에서 모자란 점을 충분히 넘어설 경우

거래는 이루어지겠지요. 나의 영어실력은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갑이 판단할 부분입니다.

(영어로 어느 정도 갈 것인가)나의 진로가 나의 공부방향을 정해줄겁니다.

 

이 글 쓴 본인은 해외여행용 영어, 미국 어학연수용 영어, 미국 유학용 영어, 아시아 및 유럽 대상 수출 무역용 영어, 미국 이민용 영어, 그리고 남편의 유럽 주재원 발령으로 우리나라에선 엄감생심 교류하기 어려운 부류의 사람들(유엔 및 국제기구 고위직, 유수의 해외기업 관리자, 외국 공관 고위급, 영어권 교육에 관심있는 부유층-해당 국가 10위권내 부유층, 등등)과 아이들 영국국제학교와 국제여성클럽을 통하여 교류하게 되면서 수준있는? 사교용 영어 등 다양한 영어를 경험하였습니다. 결론, 각기 다른 수준의 영어가 요구되더군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의대의 교포2세 학생이 그러더군요. 자신은 유럽에서 살거라서 유럽에서 학업 및 모든

필요한 과정을 마칠거라구요. 실제로 유학은 스위스와 영국을 다녀왔더군요. 반면 자기 동생은 미국에서

살거라서 현재 미국에 유학 중이라구요. 자신의 인생항로가 어디인지에 따라 요구되는 영어의 수준은

다를겁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영국인, 미국인, 캐나다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당신들끼리 100% 자유로운가?

대답한 사람들만 그랬는지 몰라도 전혀 문제 없답니다. 다른 외국인들도 그러더군요. 어느 식이든 완벽하다면

다른 억양을 듣고 이해하는 것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우리가 완벽하지 못 해서 미국억양으로

듣다가 영국식으로 들으면 안 들리는 건가?

그런 문제는 들었습니다. 미국인과 결혼한 영국아주머니가 미국으로 이사하면서 영국미국 영어사전을

선물받으면서 이런 것도 있었나 정말 필요할까? 반신반의. 그런데 유용하더랍니다. 다르게 사용하는

단어들이 꽤 있더라네요. 이 거 우린 알고 있었는데...사전에 (영), (미) 이러고 나와있는데...

미국에서 주재생활하다가 영국으로 귀국하니 아이들이 미국식 영어를 쓴다고 놀림받아서 어려웠다는

영국 가족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각 나라의 표준어가 갖고 있는 다른 억양이나 발음보다 각 나라에서의 사투리가 더 어려울 수도 있을거

같더구만요. 영국에서는 스코틀랜드쪽에, 미국에선 남부쪽에 대놓고 우스게 소리를 하더군요.

자기들끼리는 그 시골스런 영어가 우습겠지요. 저는 두 나라 사투리들 모두 어려웠습니다.

 

결과는 그에 못 미치더라도 배우는 과정에서는 100% 완벽을 목표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혼자하는 독백이 아닐진데 상대방에게 (사용되는 언어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나의 의사가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은 초등학교 국어책 1학년 1학기에 나오는 기본적인 내용이더군요.

솔직히 이란 출신 수학교수님이 말로 설명하실 때보다 판서로 풀이 과정 써 주실 때가 훨씬 편하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하튼 각자 인생 목표가 다르니 영어 목표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목표가 다른 것처럼 공부방법도 다

다르겠지요.

다만 방법에 있어서는 각자가 처한 재정상태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감있고 효율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뒤 늦게 교육학을 전공하는 듯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똑똑해야 나라의 내일이 밝고 건강하겠지요.

글 올리시는 여러분들 감사히 공부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들 최곱니다!

궁시렁 2009-11-27 22:14 

반기문 총장님 존경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맨날 공부에 지쳐 티비 보는게 낙인 아이들 꿈을 물어보면 다들 연예인 한다고 합니다.

공부 좀 한다 하는 아이들도 과학자, 의사, 판사...그러죠?

요즘엔 유엔총장 하겠다는 아이들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아이들의 케이블 재방송 같은 지루한 꿈 리스트에

그나마 한 줄 새롭게 추가해 주신 분이 반총장님이시라 언감생심 그런 꿈도 못꾸는

아이가진 평범한 아줌마인 저, 그저 남일이라도 감사할 따름이져.

반총장님은 정말 존경받을만한 분이고, 불어까지 공부해가며 세계 무대를 누비는

그분의 영어, 발음이야 어떻든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말 밖엔 안나오고 그저 감탄이져.

근데 그래도 딱 하나 발음만은 솔직히 아쉬워요.

영어발음 정도가 그 분의 위치나 격, 혹은 큰 일을 하시는데 결코 걸림돌이 되진 않는다고

해도 발음까지 좋으셨담 당근 금상첨화였을 겁니다.

아무도 뭐라긴 커녕 찬사만 받는다고 해도 혹시 모르죠.

당사자인 당신 입장에선 그 부분에서 우리들보다 더 큰 아쉬움을 갖고 있을지도.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최상의 상태를 지향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영어에선 발음, 인토네이션, 액센트의 중요성 두 말하면 잔소린데,

이왕이면 다 제대루 잡는게 좋죠.

다 되는데 그것 땜에 스트레스 받느니 말이죠.

아마 이건 잘하면 잘할수록 어쩌면 아쉬운 부분이 될수도 있죠.

완벽한 피부에 뾰루지 하나, 정말 싫죠.

게다가 이런건 꼭 난데 또 나고 덧나고...

피부가 곱고 이쁜만큼 그 뾰루지는 더 튀잖아요, 왜...

물론 그 뾰루지 한 두개쯤...난 원래 피부가 별루라 상관 안해...이런담

건 또 별개라 치더라두 말이죠. 

 

아르테미스 2009-11-27 13:22 

처음으로 댓글 씁니다.

참으로 소모적인 논쟁 같습니다. 엘에이에서 좀 살았었는데, 아무리 미국인 상대하고 있어도

발음이나 말하는 수준이나 다른 한국 사람과 별 차이 안나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그냥 한국에서 혼자 영어공부하고 왔다는데 술술 잘 말하는 사람도 있더이다. 사람마다 다르고 성격마다 달라요. 펜이 좋아서 공부가 잘되는게 아니고 ...어떤 사람은 잘하는데도 계속 기죽어있는 사람도 있고, 어떤 이는 참 용감하다 싶은데 어느새 미국인들만큼이나 줄줄 이야기하게 되는 사람도 있지요.

아래 댓글다신 분은 반기문 총장이 비료공장 미국 엔지니어들 찾아다니며 공부했단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 시절엔 영어를 말할 기회가 그 정도 밖에 없었지요, 요즘처럼 영어가르치겠다고 한국나오는 미국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애들용 영어책도 많지 않았고... 그렇게 진취적으로 누구라도 찾아가서 말 틔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발전하지죠. 그런데 그렇다고 그 분이 미국 기술자들 발음은 아니잖아요.

가능성이 있는 걸 나서서 부인하는 게 무슨 이득이 있나요. 하려는 의지가 있고 똘똘하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배움의 길은 있다고 봐요. 각 가정에서 현명하게 판단하고 대처해야지요. 게다가 너무 영어 영어 하지만 영어가 교육의 전부가 아니거든요.

살며배우며 2009-11-27 11:50 

영어에 재미를 들린 반 총장은 외국인을 만나기 위해 집 주위 비료 공장의 미국인 엔지니어들을 찾아다녔다. 처음엔 더듬더듬 했지만 엔지니어의 부인들과 얼굴을 트면서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마침내는 전국 영어 웅변대회에서 2등과 10점 이상 차이가 나는 1등을 차지, 한국 대표로 미국을 가기도 했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중에서...

그들은 검증받은 원어민 강사도 아니었슴다

 

수스 2009-11-27 12:06:16
그 비료공장을 가게한 분이 반총장의 어머니였죠. 거길 가면 영어로 말할수 있을거라고.
샛별마을 2009-11-26 08:40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고 저 또한 반기문총장님을 보면서

발음과 인터네이션보다 자신감과 자신의 생각을 표출해 내는 언어적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발음이 좋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우리는 미국인이 아니기에 꼭 그렇게 까지 (발음에)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는 생각해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캘리맘 2009-11-25 21:02 

이문제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정말로 영어 환경에 노출되지 않으면 억양 발음은 따라잡기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아주 어렸을때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맘입니다. 이건 제가 몸소 체험중입니다^^*

저는 영국서 대학을 졸업했고 제 억양 발음은 정확하지 않지만 비슷한 영국발음입니다. 학교에선 미국식 발음을 배웠기 때문에 사실 유학시에 고생좀 했습니다^^*

제 아이와 지금 다시 영국으로 건너와서 놀며 공부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제 아이는 6개월만에  영국발음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제 발음을 수정해 줍니다^^*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발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여

영어 발음은 세계 사람들이 다르게 사용하지만 크게 영국발음 미국발음으로 나누는거 갔습니다.

영어는 우선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의사소통 할수 있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발음 억양 또한 너무나 중요합니다 가끔은 이런걸로 의사소통이 불가능 하니까요 한두번 말하다가 못알아 들으면 좌절해서 말하기도 싫어지더라구요 ㅋㅋㅋ

원어민 한테 배우는 영어 한국인 한테 배우는 영어 다 한계가 있습니다.

적절하게 자기가 어디에 비중을 두고 발란스를 맞추는게 중요 합니다. 중요치 않은건 없습니다. 영어는 끝이 없어보입니다....

쑥쑥사랑 2009-11-25 16:42 

사실 저는 하니비님 글 읽고 고민 많이 됐습니다.

서울에서 영유 다니다 7세 중반에 시골로 이사를 왔는데 여기는 영유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 이사갈 수도 없고 교육관이 좀 흔들리더라구요.

 

우리아이는 6살부터 영유를 다녔는데 영유다녀서 스피킹 실력이든지 모든 면에서 많이 늘고 자연스럽게 잘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영유 다닐 때만 해도 영유 안다녀도 영어 잘 한다. 책만 잘 읽으면 된다는 식의 글이 많아서 시골 가서 한번 그렇게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었습니다.

 

근데 막상 영유를 다닐 수 없는 형편에 놓였는데 특히 쑥쑥에서 말 한마디에 파워가 있고 신뢰가 가는 하니비님께서 그렇게 말하니 좀 멀더라도 영유를 보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도 무리해서라도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좀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anthropo님의 글을 보니 위안이 되고 저의 교육관을 다시한번 다잡게 되었습니다.

자기 형편에 맞게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혜민맘 2009-11-25 11:54 

anthropo님 글이 심정적으로 크게 공감가는 글이라 부끄럽지만, 몇자 남겨봅니다.

저는 원어민정도의 발음이라는 것이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인가, 그리고 서로 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발음 이상의 것을 습득하는데 우리가 소모하고 투자하고 있는 경제적 비용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저 뿐만 아니라 내 아이 역시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키울 것이라는 전제가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구요.-물론 아이가 나중에 커서 자기는 혼자힘으로라도 절대 외국서 공부하고 생활해야겠다라는 굳은 결심으로 저를 설득한다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저는 그런 날이 안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아이의 영어교육에서 가장 큰 기준이 되는 두가지는 개인의 교육적 가치관과 교육에 드는 경제적 기회비용에 대한 만족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제 아이를 완벽한 원어민 발음으로 영어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교육 목표가 아니며, 우리아이가 한국인으로의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한국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맘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가장 최고의 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그것을 해줄만큼 아주 넉넉한 형편에 있지 않으며 그로 인해 아이의 교육에 생활비의 대부분을 할애하며 내 자신의 노후를 걱정하며 살고 싶지 않은 맘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1년정도 캐나다에 머물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고, 그 속에서 다양한 인종과 영어라는 공통어로 소통하고 살았었지만,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음과 인토네이션을 넘어선 외국인으로서 영어를 구사한다는 당당함이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사실 영어를 모국어로 가지지 않은 사람에게 자국의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리라고 생각하고 그에 미달된다면 대화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격적 결함이 있는 사람이겠지요. 제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 소통이 되는정도라면 발음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관점이 논리적으로 명확한 사람과 대화하기를 즐기시더군요. 그런면에서 저는 하루 몇시간의 원어민과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신의 머리에 명확한 생각을 채우는 것, 그리고 그것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며,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단지 영유나  원어민과의 대화라는 고민을 끌어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안타까운 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 길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고, 그에 드는 기회비용이 너무 터무니없다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원어민과의 영어...

좋습니다. 다만 그길만이 길은 아니라는거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어느 선택에나 길의 모양은 다를지언지 유창한 영어로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거 우리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어 잘하는 것만이 아이 교육의 목표가 아니라는 것 다시한번 숙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앞서나가더라도, 조금 뒤쳐지더라도 미래의 모습은 누구도 알수 없는 것, 우리가 할수 있는 건 자신의 위치에서 아이의 교육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내가 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아이와 같이 걸어가 주는것, 피상적이지만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맘으로 아이에게 해 줄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어 늘 마음이 무겁고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이런 생활 역시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 인생과 가족의 미래를 위한 이 선택을 아이가 이해해 주리라 믿으며 오늘도 씩씩하게 생활하겠습니다.

 

anthropo님의 사려깊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글, 정말 마음에 와 닿았었습니다. 감사해요~~

anthropo 2009-11-25 10:52 

게시판에 글쓰기가 여러모로 저어되지만,

제 글에 대한 마무리는 하고 가겠습니다 ^^

 

1. 발음과 인토네이션이 상위 1% 뿐 아니라 여타의 캐주얼한 영어를 쓰는 사람에게도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할 뜻은 없습니다. 다만, 이전의 문법위주로 영어를 공부한 세대가 그 점을 자주 지적받다 보니,

우리 한국사람들은 너무 많이 그 부분에 예민하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국제무대에서 - 학계든, 경영분야이든, 법조계이든 - 거침없이 내용이 꽉찬, 고급의 영어를 하는 사람이 발음이 살짝 뭉개진다고 혹은 딱딱하다고 해서 불편해하거나 딴지를 걸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상위 영어사용 세계로 갈수록 문제는 오히려 그 컨텐츠에 있습니다. 어떤 표현을 구사하느냐,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말하느냐 그 과정에서의 유창성이 요구되는 것에 비하면 발음이나 인토네이션의 문제는 조금 덜 걱정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2. 언어는 사회적 약속입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엔 말같지도 않던 말이 유행하고 잘 쓰이던 말도 귀신같이 사라지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언어를 제대로 학습하기 위해선 그 언어가 사용되는 세팅,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과 상대할 때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건 당연합니다. 원어민과 접촉할 기회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죠.

그러나 모든 원어민이 다 제대로 영어를 구사하는 것 절대로 아니고 !!!, (수없이 많은 자격없는 원어민 선생들) 

원어민과의 직접 접촉이 없어도 발음과 인토네이션 쯤은 요즘과 같은 다양한 자료를 구할 수 있는 세대에겐 쉽게 뛰어넘을 수 있는 과정입니다. 원어민있는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외국으로의 연수, 기타 등등 각 가정의 경제적 교육적 여건에 따라 여러 선택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영어를 제외하고는 영어유치원 등은 잃는 것이(경제적 손실보다 더 큰) 더 많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멀리 봐야 합니다....

저는 문법위주의 교육을 받은 세대이지만, 저혼자 좋아서 중얼주얼하닥 유학생활을 시작하기 훨씬 이전에 형성된 발음체계로 미국에서 몇 년 살다왔느냐, 미국가서는 미국 어디 출신이냐 이런 소리 들었습니다. 부모님, 교육을 많이 받으시긴 했지만 유학파 아니셨구요... 이딴 소리 별로 하고 싶지 않았으나, 가능성을 자꾸 의심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말씀드립니다. 저뿐 아닙니다. 제 대학동창 중 하나가 요즘 티비에스 이에프엠 영어 라디오 방송의 오전 (8-9시 사이) 에 패널로 나와서 커멘터리를 하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전문지식도 그러려니와 복잡한 사안을 유창한 영어로 그것도 아주 유연한 발음으로 전달하는데 걔가 그랬던가 놀랐습니다 (이모씨 남자입니다 ^^) 집안이 어려웠던 친구라 원어민 과외 뭐 이런 건 꿈도 못꿨을 텐데, 유학생활과 이후 미국에서의 생활 중 얼마나 사투를 벌였을지... 그의 커멘트를 들을 때마다 그 가능성이 가슴 설레일 정도이지요 ^^

이 고물세대에게도 그런 일이 가능한데, 요즘 아이들이 왜 안됩니까. 얼마든지 의욕만 있으면 발음 인토네이션 상대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익힐 수 있습니다.

 

3. 원어민과의 혹은 그와 대등한 영어수준을 갖춘 상대와의 대화는 그래도 필요합니다.

발음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교한 표현을 익히고 영어로 말하는 순발력을 키우는데,

해당 언어를 익숙하게 사용하고 그 용례에 담긴 문화적 의미까지 파악하고 있는 사람과의 소통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영어에 대한 감과 내용이 들어선 아이/성인이 이런 기회를 가질 때

효과가 제대로 나오겠지요. 다시 말해서 그런 내용을 전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자질의 원어민이 아닌 이상

시간낭비, 돈낭비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 중 하나의 생각일 뿐입니다.

다른 생각도 다 각각의 상황에 따라 소중한 의견입니다.

다만, 영어에 대한 우리들의 잘못된 주눅감이 원어민 밥벌이의 좋은 담론을 제공해주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제 주변의 경험을 모아 말씀드립니다.

이제 그만해야겠습니다. 쓰는 제게도 혹여라도 읽으실 여러분에게도 못할 노릇이군요.

 

서정시인 2009-11-25 09:36 

원래의 쑥쑥 게시판 성격이 살아나는 듯 한 마음에 오히려 마음이 즐겁습니다.

다양한 시각이 살아있고 나름의 목소리를 내면서 그 안에서 나만의 길을 모색해가는...

 

 

멜리사 2009-11-24 23:03 
어려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저는 외국 살지만, 제가 만약 한국에 있었고, 여유가 좀 되었다면 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냈을 거예요.
형편이 되면, 방학마다 영어권으로 보내서 놀다 오게 하고..

각자 상황도 교육관도 달라 무엇이 정답이라 하기엔 어렵습니다.
엄마가 모든 과정을 꽤 뚫고 있으면서,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겠구요.
목표와 형편에 따라 과정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과정을 밟든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종채맘 2009-11-23 21:47 

워낙 늦게 시작해서 발음이 정말 각목 뚝뚝 짤라지는 넘들을 키우고 있는지라...

마음이 무거울때가 많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히히히 이 글 읽고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나 넘 단순..^^)

딴지가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라서 더 아름답습니다..

 

수다맘 2009-11-24 13:06:29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톰소여 2009-11-23 17:58 

정말 제 마음속에서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제 남편이 좀 뻔뻔할 정도의 자신감이 있습니다. 외국어에서건 일상 생활에서건 공적인 일에서건...

저는 제 아이가 아빠의 그 끝없는 자신감만은 제발 꼭 닮기를 항상 바란답니다. ㅎㅎㅎ

빨강머리앤 2009-11-23 17:58 

하니비님의 말씀도 틀린 것이 없으므로 이런 것을 두고 유익한 토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구에 대한 공격도 아닌 더 나은 방안을 찾고 고민하는 것...

상위 1% 의 경우 하니비님의 고견은 너무 감사한 내용입니다.

저희 아이처럼 상위 1% 가 아닌 경우라면 발음은 그저 조금 아쉬워도 알아듣고 알아듣게 이야기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학년에 원어민 소리에 노출 시킬 필요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방법이 반드시 내 눈앞에 있는 원어민 이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하니비님의 글을 읽고 하니비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몇 몇 분들이 영유 옹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는데

원글의 의도가 확실히 그러한 것이었을까요?

정말 숙제같습니다. 저도 스피킹에 대해선 어찌 해야 할까 늘 고민이니까요.

 

!림스마미 2009-11-23 17:17 

anthropo님~!

심히 공감이 가는 말씀이세요.

원글 읽으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아는 바가 없으니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바로 이런 게 문제죠. 생각정리 잘하고 말하는 것이 능력인 것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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