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저희 선애씨가 준범맘님 다녀가셨다는 얘길 듣고 얼마나 안타까와 했는지
모르시지요? 하필 안나온 날 다녀가시다니...
먹을 것을 싸왔다면서 오징어니 귤이니 펼쳐놓으시고 참 따뜻한 눈웃음으로
사람들을 반길때 감동스러웠지요. 어딜가서도 사랑받으실 분이구나 하구요.
아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신 분이리라 저희들끼리 생각했답니다.^^
역시나 메모지에 뭔가를 열심히 적으시더니 그 많은 아이디들을
열거해주셨네요. 우하하. 저도 잊고 있었던 분들, 덕분에 기억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또 뵐수 있을지 다음을 기약해야 겠지요?
게시판에서라도 자주 뵙도록 할게요.^^
준범맘님의 글입니다.
> 19일날 박람회 다녀온 준범맘입니다.
>
> 몇시간 전에 집에 도착해 밀린 빨래 해놓고 글 올립니다.
>
> 그날 박람회장에서 만났던 분들 정말 반가웠어요.
>
> 히플러님, 은마루님, 헤브니님, 홍기영님, 밤비님, 홍똘맘님,
> 설향님, 반달곰님, 미소님, 최은경님, 버벅이님, 이코노미님,
> 세영맘님, 문주맘님, 미소님, 시온맘님, 의룡맘님, 장규맘님,
> 다영맘님, 최은영님, 순호맘님(?), 쑥쑥에 테오님
>
> 히히히... 은마루님께서 저보고 열심히 필기하신다고 하셨는데
> 저 고백합니다. 위의 맘님들이 누구인지 그 아이디 적고 있었어요.
> 제가 좀 엉뚱한 데가 있습니다. 헤헤헤...
>
> 그날 서울에 비가 좀 많이 와서 힘은 들었지만 준범이랑 기차여행하는 것과
> 쑥쑥맘님들 만나 얘기 나누는 것이 저의 솔직한 목적이었던지 정말로
> 박람회는 뒷전이고 쑥쑥부스에서 여러맘님들과 얘기 나누고,
> 보너스로 히플러님께서 17일날 세미나하셨던 것 강의듣고, 홍똘맘님,
> 헤브니님의 영어교육 방법듣고, 책 구경은 할 시간이 별로 없어 몇 곳 돌면서
> 터치필 책 3권과 리틀베어 비디오 1집만 사들고 내려왔습니다.
>
> 그런데 책 고르는 것 정말 어려웠어요. 이런 박람회가 처음인지라 너무 많은
> 책 앞에서 눈만 돌아가고 늦은 시간에서 가서인지 맘만 조급하고,
> 또 어떤 책을 골라야 정말 잘 샀다고 후회하지 않을까 생각하니 책 사기가 쉽지
> 않았어요. 저처럼 책고르는 안목이 없는 사람은 쑥쑥에서 공구하는 책이 제일
> 좋다는 것만 느끼고 왔습니다.
>
> 쑥쑥운영자님!!!
> 이번 행사 치루시느라 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그리고 쑥쑥맘님들 다음에 만날 기회있으면 또 만나뵙길 기약하면서
> 이만 물러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와요. ^.^
>
> 참, 행사장에 조카들과 함께 갔는지라 쑥쑥뺏지가 4개나 되네요.
> 이녀석들이 그 뺏지가 좋아 보였는지 제 가방에다 모두 넣어 두었더라구요.
>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제가 2개 보내드릴께요.
> 필요하시면 멜 주세요. [email protected]
>
> 그리고 그날 오후 3시에 행운권 추첨이 있었는데 광주 동구 학동에서
> 오신분(이름은 생각안남) 당첨되셨던데 그 자리에 안계셔서
> 다른 분으로 추첨되어서 상품 타가시던데 넘 아깝죠?(저도 광주에서 살아서)
>
>
>
| 다정다감하신 준범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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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2-07-22 10:00 조회수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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