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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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이 일정수준 이상에서 상승하지 못하는 것은 어휘력부족과 구문파악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리딩레벨을 높이려면 수준이 있는 책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책을 읽고 감동적이고 재미있다...이 수준에서 끝나면 리딩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리딩시험에서는 글의 주제,제목,글의 추론능력,글의 흐름등을 테스트하기 때문입니다.
리딩테스트는 지문을 통해 이루어 지는데,신속하고 정확하게 글읽는 능력이 있어야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글을 정확하게 읽기 위해서는 푸른하늘님의 중1경우는 영영사전을 사용하며 읽기를 권합니다.
실은 중학생이 영영사전을 보기에는 습관이 되지 않아 참으로 부담스러운 시기입니다.초등시기가
오히려 영영사전 보기에 부담이 없는 것 같습니다.
큰애는 영한사전을 보았고 둘째는 콜린스코빌드 영영사전을 사용했는데 영영사전을 권합니다.
영영사전도 다양하지만 저는 콜린스 코빌드 영영사전을 강추합니다.노트북에 깔아놓고 사용하면
한눈에 시원하게 다양한 어휘의 뜻을 살펴볼 수 있어 좋고 발음교정하기도 좋습니다.(음성지원)
영영사전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도 영한사전보다 단어의 이해가 쉽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의 뜻을 넓은 폭으로 공부해야 합니다.그리고 아래 기사에서 나왔듯이 이미지를
포착해서 익혀야 합니다.이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동적으로 형성되기도 합니다.
님이 예를 들어주신 ask도 묻다 외에 필요하다,요구하다.청구하다,초대하다,부탁하다등의 뜻으로
사용되는데 이 뜻을 이미지로 상징화해서 익혀야 어휘구사력이 높아집니다.
interest 라는 단어에도 흥미,관심 이외에 중대성,이해,이자 ,지배력등 여러의미로 사용됩니다.
고등학교 수준만 되어도 중대성,이해,이자 지배력등 여러의미로 사용되는 글을 많이 읽게됩니다.
어려서부터 영영사전을 사용한 작은 아이의 경우 어휘력이 상당히 풍부하고 단어를 상징적으로 시각화하여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특별히 단어를 외우거나 VOCA공부를 하지 못했지만 글을 읽을 때 어휘 때문에 특별히 어려움을 겪지는 않습니다.
상위1% 고급영어로 가는 길
연합뉴스보도자료 기사전송 2010-05-31 11:32
글 | OLA어학원 고등부 김수환 팀장
새로운 학생들에게 새로운 강의를 시작할 때마다 자주 묻는 질문이 있다. "여러분은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뭐죠?"
이런 질문에 여러분은 뭐라고 답변하시는지? 가장 많이 듣는 대답은 "좋은 대학 가려고요", 혹은 "특목고에 진학하려고요"라는 말이다. 입시에 시달리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답변일지 모른다. 과다한 입시전쟁으로 영어는 공부, 학문, 과목이라는 등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영어=공부, 학문, 과목'이라는 등식을 깨지 못한다면 소위 말하는 '고급영어'는 절대 정복할 수 없다. 영어는 공부도 아니고 학문도 아니다. 그냥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 천 개의 언어 중 하나이다.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고 그 자체를 즐겨야 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워서 다른 국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영어와 어떻게 놀면 될까?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영어를 들려주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당연하다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놀라운 것은 들려준 내용을 칠판에 써줘도 이해를 못한다는 것이다. 즉, 독해가 안 되면 청취도 안 된다. 그럼, 독해는 왜 안 될까?
문장 안에 포함되어 있는 단어에 대한 이해도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단어를 잘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단어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샤프 들고 흰 종이에 100번씩 1000번씩 반복적으로 적는 건 아닌지? 아니면 단어 시험에서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deny v. 부인하다' 같은 단어를 "데니부인, 데니부인..." 이러면서 외계어를 중얼거리는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려면 그냥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깝다? 이런 방식으로 100개 외울 시간이 있다면, 앞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10개만 습득하는 게 더 좋을 것이다.
첫째, 초등학교 단어부터 다시 시작한다. 만약 학생들에게 "'gastric surgery'와 'run' 중에 뭐가 더 어렵니?"라고 물으면, 10명 중 9.9명은 "gastric surgery요!"라고 답변할 것이다. 근데, run이 그렇게 만만한 단어일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gastric surgery는 ****이 걸린 사람들에게 위의 크기를 줄여서 식사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시술이다. '위절제술', 그게 전부다. 반면에 run은 정말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run은 접할 때마다 새로운 단어 같아서 재미있는 놈이다. 어떻게 쓰이는지 한 번 읽어보자.
① She is running to the toilet.
② She is running a restaurant.
③ She got out of the car and left the engine running.
④ Most cars run on gasoline.
⑤ She didn`t realize the tape was running.
⑥ The company is running a series of advertisements in national newspapers.
⑦ Let me run you to the station.
⑧ Charles ran his fingers through her hair.
일반 중·고등학생 정도 되면 '달리다', '운영하다' 정도의 뜻으로 마침표를 찍었을 단어인데, 정말 변화무쌍하다. ①, ②번은 해석될 것이고, ③번은 '시동을 걸어놓고 차 밖으로 나왔다'는 뜻이다. ④번은 '보통 많은 차들이 가솔린으로 간다'라는 뜻. ⑤번은 '테이프가 돌아가고 있는지 몰랐다'는 의미이고, ⑥번은 '그 회사가 신문사에 광고를 내고 있다'라는 뜻이다. ⑦번은 '역까지 태워다 줄게', ⑧번은 '찰스가 누군가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라는 말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①번 달리다 ②번 운영하다 ③번 걸어놓다 ④번 가다... 등의 순서로 외우는데, 이는 금물이다.
해당 단어의 이미지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RUN이라는 단어는 물이 흘러가는 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동사이다. 멈추지 않고 물이 흘러가듯이 계속∼, 엔진이 작동되는 것이고(3번 예문), 가솔린에 의존해서 물이 흘러가듯이 막힘 없이 작동하는 것(4번 예문)이다.
둘째, 덩어리로 습득하자. 단어를 정리할 때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듯이 항상 덩어리로 습득해야 한다. run이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뭔가 다르게 사용된다고 생각이 되면 run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요소들까지 같이 습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해 공부를 하다 위에서 소개했던 ③번 문장을 봤다고 가정해보자. 올바르게 단어를 습득하는 학생들은 She got out of the car and left the engine running이라는 문장을 봤을 때, "어라? run이 이렇게도 쓰네? 내가 알고 있던 '달리다'가 아니야!"라면서 leave the engine running이라는 덩어리 표현을 머리 속에 집어넣을 것이다.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입으로 말해보면서 문장을 만들어보자.
She left the engine running.
I left the engine of the car running in front of the park.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거다. 단어는 독립된 하나의 단어 즉, 'run v. 달리다'라고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습득해야 한다.
셋째, '영영사전'을 사용하자.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게 뭘까? 바로 영영사전이다. 어떤 이들은 "아니, 영어를 배우는 입장인데 어떻게 영어로 된 것을 봅니까?"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영사전이라는 것은 원어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이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명심하자. 따라서 굉장히 쉽게 쓰여져 있다. 영영사전의 스타일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져 있다.
Longman의 경우에는 'consume'이라는 단어를 'consume v. to use time, energy, goods etc.'라고 소개하는 반면, Collins Cobuild 사전은 'consume - If you consume something, you eat or drink it.'라고 소개한다. Cobuild의 경우에는 상냥하게 대화하듯이 설명한다. 어느 사전을 선택하느냐는 각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달리하면 된다.
(끝)
출처 : 올림피아드학원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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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