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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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의 영어 유치원 문제로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제 경우는 조금 행복한(?)고민 이랄까요? 일단 6살 아이가 귀가 틔이고, 말문이 터졌습니다. 제가 봐도 놀랄 정도로 외국인과 말을 잘 합니다. 영어 유치원 만의 덕은 아니었습니다. 제 또래 외국아이 처럼 말 잘하는 누나와 늘 영어로 놀고, 비디오나 온라인 영어 사이트로도 동화를 제법 들었죠. 작년부터 영어 학원에 다녔는데, 이야기 식으로 놀면서 언어며, 문장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유치부 과정을 모집했는데, 모집이 안되면서 급기야 2명으로 줄었어요. 인원이 적어서 장점이 있지만, 반면, 커리큘럼 진행이 원할 치 않네요. 단체 생활도 원생 2명으로는 불가능하고, 자꾸 인형을 가져가서 선생님과 놀고 싶어합니다. 학원도 나름대로 경영상 어려운지, 선생님이 전담이 아니고, 교대로 수업을 들어가며, 너무나 자주 바뀌어, 이젠 선생님이 누구인지도 모르겠어요. 게다가 초등 방학에 맞추어 일반 유치원생이 특강으로 들어오자 수업을 특강으로 대체 했네요.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지만, 기존 교재로 공부를 하지 않는 다고 하니 아마, 특강용 교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일반 유치원을 보내고, 영어 격일 반을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영어 유치원을 보내는 것이 나을까요? 지금 다니는 곳은 학생수는 적지만 점심 시간포함 하여3시간 20 분 정도예요. 사실 시간이 부족하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10명이 넘는 영어 유치원은 산만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또, 몇 이름난 영어 유치원들은 80 만원을 호가 하거든요.성동이나 압구정근처 혹 좋은 영어 유치원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혹 시간 나시면 제 메일로 연락주세요.[email protected]
Michelle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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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맘님의 글입니다.
> > 보낼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결국 가을부터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 일반과 비교해 장단점 무수히 많이 들어 알고 있는데...
> > 딱 한가지 제일 맘에 걸리는거..
> > 영어유치원을 졸업하면 초등학교 적응하기가 힘들다는데..
> > 또 아이들과 어울리다가 무심코 영어가 튀어나와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가 된다는 말을 들렀습니다.
> > 정말 그럴까요.
> > 처음에는 그말을 그냥 무심코 흘려 들었는데 보낼려고 마음먹은 지금은 가장 걸리는 부분이네요.
> > 정말 그럴까요.
> > 보내시는 맘님들..보내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두신 맘님들 ..
> > 조언좀 주세요.
> > 꼬옥..
> 안녕하세요?
> 영어유치원 걱정마세요.
>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영어를 잘 하는 아이가 왕따는 커녕 오히려 부러워하는 추세랍니다.
> 그러나 좋은 영어유치원을 고르세요.
> 영어유치원은 유치원이 아니라 학원이기때문에 따로 규제가 없습니다.
> 일반 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놀이시설이나 교실에 대한 규정도 없어요. 그러니 직접 가서 보시고 또 원아들이 수업하는 광경을 자세히 보세요.
> 그리고 영어유치원의 장점. 정원이 초과하는지 한 선생님당 아이들의 수가 적은지, 또 외국인선생님 수업비율은 얼마나되는지, Teaching Visa를 갖고 있는지 등등.
> 그리고 놀이 시설이나 교재는 충분한지.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 고민할게 너무 많죠?
> 초등학교까지 연계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까지도 세심하게 둘러보세요.
> 혹시 다른 궁금한게 있으면 글 올려주세요. 리플달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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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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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민맘 등록일 2002-07-23 20:08 조회수 1,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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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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