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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달력이 한장 남았네요...

글쓴이 둥이엄마

등록일 2009-12-05 09:41

조회수 942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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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정말 겨울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창문을 흔들어내는 세찬 바람이 몰아치는군요.

2009년,,,벌써 한달 밖에 안 남았어요.

연초에 무슨 계획을 세웠던 건지 그 중 얼마만큼 완수를 해 내었나 되내어 보면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어른들 말씀처럼 시간이 워낙 빨리 흘러가고 아이들이 점점 커가는 모습이 아쉬울 뿐 입니다.

이번 주는 시어머니랑 김치 35포기를 담아서 김치 냉장고 양쪽 가득 챙겨두니 얼마나 마음이 든든하지요?

뭐든 제대로 해낼라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당장이 한없이 좋은 제 모습이 좋아 보이셨는지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시던 울 어머니,,,내년에 당신 건강이 허락하면 또 올라하신답니다. ㅎㅎ

 

올 들어 우리 아이들이 읽어낸 영어책은 어제까지 1580권정도 됩니다.

주5일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는 거라 저나 아이나 하루의 일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지요.

그렇게도 고대하던 2점대(이 지점으로의 진입이 저희 집은 참 힘이 들었거든요)를 편하게 듣고 읽어내는 걸 보면서 시간이 많은 걸 해결해주는구나 싶어요.

역시 성실함이 답인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할 무렵 가졌던 의문점도 서서히 그 해답을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집중듣기,,,

요즘 브죵님의 진두지휘 아래 뜨거운 열기와 더불어 시작되는 걸 보면서 참 좋은 일 하신다 싶어요.

엄마표라는 것이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의심과 불안감으로 참 힘든 데 다같이 간다는건  더 없는 힘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중간 중간 생기는 변수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니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처음 집중 듣기를 하면서 가졌던 의심 하나,,,

어떻게 우리말 개입없이 듣기만으로 의미파악이 된다는 말일까?

사실 영어를 처음 하는 아이들이 글자만 수북한 챕터북을 붙잡고 하지는 않지요.

그림이 80%이상을 차지하는 그림책을 시작으로 차츰 그림의 비중이 줄고 글자가 많아지는 텍스트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영어적인 감을 알아가는 것 같더군요

영어의 구조,어휘, fluency등등 이론적인 분석을 따로 하지 않더라도 한꺼번에 많은 활동들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론을 공부하면서 집중듣기의 놀라운 힘이 단순한 게 아님을 알고 무지 놀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견뎌내기는 아이나 엄마나 참 어렵습니다.

저희 아이들처럼 우리말 바탕이 좋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그 기간은 더 길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모국어 체계가 잘된 아이들은 이 과정이 다소 짧은 시간에 수월히 넘어가는 것 같더군요.

상위레벨로 올라갈수록 영어가 문제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우리말 책을 읽힌다고 했지만 온전히 우리말 책읽기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는  우리말 책의 지지기반이 약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영어는 아이나 저나 참 힘든 과정이더군요.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요것이 요즘 저의 최대 고민인데요.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다들 그러시죠?

내년이 3학년이다 보니 마음이 무거워지는 건 어쩔수 없어요.

2년을 학교를 보내고 보니 저처럼 천하태평 엄마는 찾아볼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벌써 상당한 수준의 아이들이 왜그리 많은 건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급하다고 실을 바늘 허리에 묶어서 꿰맬 수는 없는 노릇이고 지금 이 시점에서 필요한 건 역시나 우리말 책읽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더불어서 한**독서지도 이런 것도 생각을 해봤지만 책 읽기가 충분히 무르익지 않은 아이들에게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 까 싶기도 하고 이 부분은 아직 결론을 못 내리고 선생님만 물색 중입니다.

 

오늘 아침 몸이 으슬거릴 만큼 추워지니 덩달아 마음까지  위축되고 올 한해 마무리 차원에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다들 방학 계획 세우셨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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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월 2009-12-07 11:53 

전 아직 안 세웠어요. 그냥 뭐할까 고민만... 뭐 특별히 달라질 것도 없고

별 다를 것도 없고 ㅋㅋㅋ 그러네요.

둥이엄마님이 꾸준히 해 오신 거 분명 쌓여서 좋을 결과 있을 거에요. ^^

김장 맛나게 되었나요?

전 방학 때 정독하기에 포커스륻 두려구요. 제일 좋은 방법이 낭독이라해서

한글책을 소리내어 읽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둥이엄마 2009-12-07 13:56:59
저는 제가 읽어주기를 방학동안 다시 해볼려고 합니다.
어제는 목이 칼칼해는 거이,,,ㅎㅎㅎ
연말 잘 보내세요
승우맘 2009-12-06 02:46 

안녕하세요?

초3,7살 아이들의 엄마입니다.

 

방학 계획 세우느라 고민하는 엄마들의 글을 읽을면서

역시 앞서가는 아이 옆에는 먼저 노력하는 부모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방학계획 세운답시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애 아빠랑 말다툼까지 하고...

ㅠㅠ

이젠 맘 편하게 먹고 그냥 하던대로 하기로 했답니다.

 

이제 곧 4학년이 된다는 부담감...

그게 아이한테 있는 게 아니고 엄마인 저한테만 있는 거더라구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아침 일찍 도서관으로 Go Go! 오전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와서 수학 문제집 풀고, 영어는 동화책 열심히 읽히고,

수영이나 스케이트 둘 중 하나 레슨 시키고 , 달리기, 줄넘기, 축구나 야구 하면서 놀게 하고.

바이올린은 방과후에 하는데 방학동안 감각 잃지 않도록 조금씩 연습 시키고

동생이랑 신나게 종이접기, 오리기 하면서 놀게 할 생각입니다.

아 참! DVD도 실컷 보게 하구요...

 

지금 아니면 언제 놀겠냐는 승우 아빠말에 그냥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

하지만 영어책 읽기만은 매일 빠트리지 않고 할 계획입니다.

영어학원을 안 다니니까요...

둥이엄마님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방학 보내실거라 믿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플루도요~!

 

 

 

 

 

 

둥이엄마 2009-12-06 09:46:55
빠지는 거없이 고루 고루 하시는데 무슨 걱정이세요? ㅎㅎ
초등학교 시절만이라도 많이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저는 그런 경험이 아이의 인생에 큰 힘으로 작용할 거라고 믿거든요.
말씀처럼 우리가 이렇게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이유가 바로 아이의 행복아니겠습니까?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수다맘 2009-12-05 20:56 

둥이엄마님 반가워요^^ 그리고 고맙구요. 그때 조언 주셔서 파닉스 엘로북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아니라 큰 아이가 동생 붙잡구요. 드디어 읽기 잡혀 가기 시작합니다.

 

같은 학년이라 많이 배우고 도움 받는거 아시죠? 서로서로...

우리 아이들이 1580권이라는 숫자에 얼마나 놀랬는지요. 우리는 580권 정도는 할수 있지만 1580은.....

다시 분발해야겠습니다. 

저도 3학년 되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솔직히....종채맘님 말듣고 걱정이 많이  줄었어요.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둥이엄마 2009-12-06 09:58:02
둘째의 읽기아 자리를 잡아간다니 저도 기쁘네요.^^
엄마들 마음이 다 비슷하네요
올해까진 별 생각이 없었는데 3학년이 된다고 하니 괜히 뭔가를 준비해야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과목도 늘어나고 그러니 그런가 봐요.
방학동안 사회탐구쪽 전집을 쫘악 읽혀 볼까 해요.
오늘은 더 춥답니다. 건강하세요^^

클로버 2009-12-05 18:32 

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이번 겨울방학 계획표도 벌써 세우고 수정하고를 몇번이나 했습니다.

어느때보다 기대가 되는 겨울방학입니다.

 

직장다닐때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자고 회식있으면 꼬박꼬박 참석하고

직장일에 몸받쳐(?) 충성하고 <-야근 꼬박꼬박~

왜 그랬을까? 후회가 됩니다.

요즘은 피곤해도 책 읽어 주고, 회식은 핑계대서 빠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들 열심히 해주시 못했으니 남은 시간 열심히 하렵니다.

이번 겨울방학 목표는 독서와 영어! 

둥이엄마 2009-12-05 19:41:11
직장맘으로 책을 읽어주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방학 마치고 또 이야기 나누면 더 좋겠지요^^
화이팅입니다!!!
도리송 2009-12-05 17:04 

같은 학년인거 같은데 안정적인 2점대 진입 부럽네요~~

내년즈음엔 저희 아이도 그리되리라 믿고요..ㅎㅎ

 

저는 이번에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시험 준비하면서 한글책 읽기에 오히려 좀 회의가 들어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독서를 한건지 반복이 부족해서 내용이해가 온전히 되지 않은건지

제법 많은 책을 읽혔다고 자부했는데 생각보다 상식이 많~이 부족한 딸을 보며 다양한 독서와 반복이 필요하지 싶네요.

둥이엄마 2009-12-05 19:54:40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한다지만 참 어렵지요.
자꾸 한쪽으로 고정이 되려고 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 지식책도 요즘은 많이 나오더라구요.
건강하세요^^

윤성누리맘 2009-12-05 15:01 

둥이엄마님..

우선 올해 읽으신 책에..헉......하고 또.. 2점대 ㅊ책을 편안히 읽는다니..또 한번 헉.....하고 ..

언제 울 아가들은 그런 일이 가능할런지요..

아직 어린 애기들 데리고 한다는 소리하고는.. ㅋㅋ

암튼..ㅋㅋ 둥이엄마님두 한해 잘 보내시고 잘 마무리 하고 계시군요.

저두 오늘 울 아들이랑 책 읽기 어느정도나 되는지 함 확인해봐야겠어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둥이엄마 2009-12-05 19:56:35
매일 꾸준히,,,제가 제일 자신있는 건 이것 밖에 없어서리,,,^^;;
윤성누리맘을 이렇게 보니 또 새롭네요. ㅋ
엘로이스맘 2009-12-05 14:12 

책일기..

맞아요..기본인거지요. 이 기본이 힘드네요..

매일 읽도록했더니 요즘 찾아서 읽네요..

책읽는 재미를 좀 느낀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글밥에 신경쓰는 아들이지요^^

 

둥이엄마 2009-12-05 20:00:32
기본이 제일 어려운 일 같습니다.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간다니 반을 성공하셨네요^^
해바라기 2009-12-06 08:16:19
그 기본을 습관화 시키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한글책과 영어책을 어려워 하지 않고
즐기면서 볼수 있는 힘을 지금 키워 준다는 것이 엄마로써
제일 잘 하고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저 또한 엘로이스맘님처럼
이렇게 조금씩 즐기면 책을 찾는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엘로이스맘님과 아들에게 잘하고 있다는 박수와 앞으로도 더욱
잘하셔서 확실한 습관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바라기 2009-12-05 14:07 

요 몇일 수=연산파트 땜시 머리가 지끈지끈하던 중에 둥이엄마님의 글을 접하니

그 것도 역시 제 욕심인것 같습니다.. 꾸준히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도와달라고 글 올리고..

반성합니다... 제가 회사일로 나와있는 관계로 있다 딸내미 만나면 꼭 안아주고 기분 좋게

새로운 마음으로 가르쳐 봐야 겠습니다.. 저 정말 한~참 부족한 엄마입니다..

오늘도 둥이엄마님 덕에 소중한 가르침 받고 갑니다..

날이 춥네요... 따뜻한 주말보내세요..

유희왕 2009-12-05 18:33:51
그래도 일하시면서 아이를 가르치시는 거잖아요.
전 그것이 더 대단하게 느껴져요~
둥이엄마 2009-12-05 20:02:36
부족한 저한테 그런 과분한 말씀을 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직장맘으로 이 사이트를 들르시는 분은 모두 평균이상이시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해바라기 2009-12-06 08:22:24
정말 믿음의 눈빛으로 재미적 요소를 가미해 수-연산도 어제 해봤습니다..
제 마음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봐라보니 이리 잘 하는 아이를 제 욕심에 눈이
어두워 부정적인 시각에서 아이를 바라 보았네요.. 이런 엄마를 울딸내미가 용서해
줄지?? 매일, 매순간,,, 항상 믿음으로 긍정적인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겠습니다..
저 또한 직장맘인 관계로 뭐 그닥 잘하는 것은 없습니다.. 낮에 못해준 부분 저녁때 만이라도
집중하고 픈 마음이다 보니 좀 서두르면서 가는 부분이 생기네요.. 그 마음을 항상 경계해야 겠습니다.
메론빵 2009-12-05 12:08 

작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시작해 1년쯤 지나면 저도 진행기를 올려야지 하고 마음먹었어요.

1년 지난 이맘때면 매직트리 하우스를 시작으로 챕터북으로 진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구요.

그게 크게 그린 1년간의 그림이었는데...

매직트리 하우스로 집중듣기를 해 보긴 했는데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아직 그 수준이 아닌가 보다 하고 있어요.

2점대 진입...정말로 힘드네요.

이제껏 무난히 꾸준히 해 왔는데 지금 제일 흔들리고 있답니다.

아주 모르지도 않으면서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머리는 굵어져(초3) 아래 단계는 시시하고...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답니다.

 

겨울방학에 저는 우리 아파트에 한** 독서논술 보내요.

4학년 올라가니 한 번쯤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저학년때 우리애는 천재에서 나온 꾸러기 논술이라는 잡지 봤는데 애가 좋아했었어요.

이번 방학엔 좀 더 열심히 책 읽기 할까봐요.

영어때문에 한글 책 읽기가 조금 소홀해진 것 같아서 방학땐 우리말 책과 영어책 읽기에

몰입하고 싶네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둥이엄마 2009-12-05 20:07:44
1점와 2점대의 언저리에서 엄마는 쥐가 나더라구요.
웬만큼 들어내는 거 같은데 자꾸 밀쳐내니 엄마는 헷갈릴 수 밖에요.
그 시점에서 저는 아주 낮은 리더스부터 소리내어 읽기를 병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빈구석을 채워가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으면 하루에 한권씩이라도 시작해보세요.
6개월만 지나도 많은 변화를 느끼실 거예요^^
내일은 더 춥답니다. 건강하세요^^
홍박샘 2009-12-05 10:53 

장해요, 둥이엄마.

나도 2학년이었던 내 아이와 몇 권이나 읽었을까 고민해보는데 그려, 천권은 넘었을 거예요.

영어 공부 시킨다고 읽은 책 문장만 다시 써서 순서대로 늘어놓기도 하고, 앞에 서서 외워 말하게 시키고.

후회스러운 점은 잘 못한다고 꾸중했던 점. 그냥 책을 즐기게 놔두는 건데 의욕이 앞서서 말이죠.

그 뒤로도 오랜동안 나의 동화사랑은 계속 되었지요. 애가 사랑했는지 미지수.

지금도 그림동화가 참 좋아요. 늙으면 훌륭한 동화작가가 되고 싶어요.

둥이들과 행복한 겨울방학 맞이하시길.....

둥이엄마 2009-12-05 11:10:13
그림책,,,정말 아름답고 좋지요...
초2년때 친정 아부지께서 처음으로 사오신 전집에서 꺼낸 `엄마 찾아 삼만리`를 읽고 주인공 마르코가 너무 불쌍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박사님의 재치있는 글솜씨를 담을 그림책은 제가 일빠로 찜합니다~~^^
종채맘 2009-12-05 09:51 

둥이들 건강하게 잘 지내죠??

정말 오늘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부네요..

 

저희집도 2점대 진입할때와 2점대를 굳히기 할때가 제일 위기이고 힘들었던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끈임없이 불안하고 의심하면서 지나왔던 때인듯 해요.

그래도 지나고보면 정말 시간과 노력이 최선이지 싶어요..

 

3학년을 앞두고는 엄마들이 불안해지는건 다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막내친구 엄마들이 요즘 난리거든요..

그런데 올해 3학년을 겪어본 저로서는............3학년도 2학년과 별다를게 없던대요.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진것도 아니고..물론 사회, 과학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하기는 하더라구요.

저는 올겨울방학도 편하게 책속에 파묻힐 수 있게 하려고 해요.

 

오늘 정말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둥이엄마 2009-12-05 11:19:59
종채맘님의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사실 학교보내고 보니 변변찮은 학교준비도 없이 아이들이 들어가서 참 힘든 학교생활을 하는구나 싶어 좀 후회를 했답니다.
학교에선 아웃풋만 요구하더군요. 들어간게 없는 아이들 보고,,,,ㅠ.ㅠ
무엇보다 책을 읽혀서 키우지 않았다는 후회가 제일 크지만 그때는 우리집에서는 꿈도 꿀 수 없던 일이었거든요.
종채맘님도 아이들과 건강한 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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