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이지요.
쑥쑥몰게시판에 몇번 글올리곤 처음이랍니다
준성이가 만 세돌이되니깐 쑥쑥에 빠진지도 그정도 되지요
준성이 막 걸음마할때즘 아침을 we sing 비디오로 시작했지요
그래서인지 장마철되면 그때 모습이 불쑥불쑥 떠오르기도하더군요
지금은 사모은 비디오며 녹화한거며 내키만한 책꽂이를 꽉채우고 쌓이고있네요
물론 공구한 책이며 cd도 웬만한건다 있고,그러고 보니 4회던가 블루책 공구땐
요이땅해서 받기도했고..
이번에 서울에서 열린 박람회까지 다녀오고..4살 3살 아들둘 데리고 버스타고
경남거창-김천에서 기차타고,,다행이 처음보는 기차가 마냥 좋은지 한번도
안싸우고 서울까지 둘이 잘가더군요
터널 지날때마다 소릴질러서 주위분께 폐를끼쳤지만...그래도 참 신통방통하더군요.
첫날 박람회장에서 히플러님이랑 아나이스님도 봤지요
좀 늦어서 맨앞에 퍼대고앉아서 가슴 두근거리며 강의봤지요
아마 입을 못다물고 연신 헤~하고있었지요
준성인 저 고모가사준 노란 도마뱀을 휘둘고 다니고,그런 준성이에게 뭐라고 하시던데 인사도 못하고..으그 바보
책구경은 제대로 못했지만 두분 강의들은것만으로 가슴떨리는 기쁨이었습니다
박람회를 준비하고 운영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수고많으하셨습니다
참 거의 일주일동안이나 걸린 이유있는?이번 여행을 용돈까지 신랑몰래 쥐주시며 갔다오라하신 우리어머님께도 이자리를(호호)빌어 고마움 전합니다
아들둘은 잠옷만 갈아입으면 꽃구경가야한다는 한두번 간것이 이젠 꼭 해야하는것이 되었지요
준영이도 옆에서 목을쭈욱빼곤 괄괄괄 거리지요 아파트뒤 회단이랑 논길을가면 개구리소리가 들리는데 꽃구경 가잖예기지요
20개월인데 아직도 물을 맘마 맘마 말이늦네요
그래도 둘째라서 그런 걱정도 안되고 귀엽고 우습기만한것있지요
뭐 노래도 부르고,나잡아봐라..,하며걷다가
head and shoulders 노래를하기전 where is your head?어어 그런데 머리를
두손올려 푸욱누르잖아요..어쩌다 그러겠지where is your shoulders,knees,toes..오호 쿸쿸 짚는게아니야 그럼
발을 가르키며 what is this? 이쯔풋....오호 요놈봐라 그럼
슬리퍼 가르키며 what is this?...이쯔딸다리...한참을 웃었지요
제가 딸따리 신어 신지마 자주얘기했거든요.,.엄마사투리탓이랍니다
별얘기 아니지만 한번 인사하고싶었거든요..쑥쑥님들께...
많이많이 배워왔고,많이많이 느꼈고,많이많이 행복했더랬어요.
하유 정말이지 이젠 체계적으로 주제정해서 집에 굴러다니는 책 비디오 온몸으로 신나게 영어랑 놀게끔 해주야겠는데....만하지요
호호호...휴가철이지요...신나고 건강하게들 잘 보내세요
쑥쑥몰
> 
★특별한 이름들이 수상을 하셨네요.^^
딸딸이래요..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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