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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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eal's silly sandwich (물개의 샌드위치)
어느 일요일, 물개는 친구들을 식사에 초대했어요.
" 우리 오늘 뭐 먹는거야? "
"음,샌드위치를 좀 만들고 있는데.."
물개는 샌드위치 빵위에 Sardines(정어리 종류인 듯) 몇 마리를 올려 놓았어요.
" 샌드위치에 sardine을 넣다니~!" 달팽이가 말했어요.
" 이상해! "
그 다음에 물개는 샌드위치에 스튜를 조금 넣었어요.
"스튜를 샌드위치에 넣다니!" (나무늘보처럼 보이는데..) Slot 이 말했어요.
" 이상해!"
물개는 그 위에 스파게티 국수도 얹었어요.
"샌드위치에 스파게티를 넣다니!"
"이상해!" 뱀이 말했어요.
물개는 또 시금치도 샌드위치 빵에 얹었어요.
"샌드위치에 시금치를 넣다니!"
" 이상해!" Salamander(도룡뇽의 일종인 듯) 가 말했어요.
물개는 스크램블 에그(계란에 버터와 우유를 조금 넣어 후라이팬에서 대충
휘저어 만든 요리)도 넣었어요.
" 스크램블 에그를 샌드위치에 넣다니!"
"이상해!" 스컹크가 말했어요.
그 다음에 물개는 딸기 아이스크림 여섯 스쿱(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싱글
아이스크림 퍼 줄때 쓰는 동그란 뜨개 스푼. 영어에서 아이스크림의 양을
수 개념으로 나타낼 때 쓰는 단위이기도 합니다.)도 빵에 넣었어요.
"딸기 아이스크림을 샌드위치에 넣다니!"
"이상해!" 거미가 말했어요.
그 다음으로 물개가 샌드위치 빵에 넣은 것은, 살사소스와(각 종 야채와
토마토,향야채를 넣고 만든 매콤한 멕시칸 소스) 마플시럽(단풍나무 시럽:
꿀과 비슷합니다..) 이었어요.
" 살사와 마플시럽을 빵에 넣다니!"
"이상해!" 다람쥐가 말했어요.
" 자, 이젠 샌드위치 같이 먹을까? " 물개가 말했어요.
" 고맙지만 안 먹을래." 라고 달팽이,.........(중략)...다람쥐가 말했어요.
" 그 샌드위치는 너무 바보같아."
그렇지만 물개에겐 그 샌드위치가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아주 맛있다고 생각했답니다.
<T> When Tillly turtle came to tea
거북이 틸리가 티 파티에 왔을 때,
티 파티가 열리는 나무까지 택시를 타고 왔어요.
틸리가 티파티에 왔을 때,
틸리는 세 시,약속시간 제 시간에 늦지 않고 도착했지요.
틸리가 티파티에 도착했을 때,
틸리는 정말 예뻐 보였어요.(예쁘게 치장하고 왔어요.)
틸리가 티파타에 왔을 때,(앞으로 중복 문장 생략합니다.)
그곳엔 세 친구를 위해 아주 작고 귀여운 찻잔과,
토스트와 타트(유럽식 과자: 주로 한 입 크기에 과일조각과 젤리,시럽을
계란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크림 위에 얹은 과자.)가 나무 아래에 준비
되어 있었어요.
틸리가 티파티에 갔을 때,
틸리의 친구 호랑이와 두꺼비, 그리고 틸리 셋은
긴 얘기를 하며 웃고 재미나게 놀았어요.
틸리가 티파티에 갔을 때,
틸리는 너무 많이 웃어서 틸리의 무릎이 탁자를 쳐 쓰러뜨리는 것도
보지 못했어요.
찻잔들이 마구 흔들렸답니다.
(오! 이런! ) 얼마나 끔찍한 광경인지!
틸리가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오! 정말 미안해.. 이렇게 엉망진창을 만들어 버려서.."
" 만약 너희 둘이 좋다면,
내가 너희들을 위해 탁자가 되어 줄 수 있는데.."
다행히 (틸리 덕분에) 즐거운 파티는 계속될 수 있었어요.
틸리가 친구들을 위해 테이블로 변신(?)했기 때문이지요. 자~! 보세요~!
<U> Umbrellabird's umbrella
우산새는 다른새랑 조금 달라요.
아주 특이한 (머리)깃털들을 가지고 있지요.
다른 새들은 그런 우산새를 놀렸어요.
다른 새들은 우산새의 머리깃털이 우산같다고 생각했지요.
"왜 우산은 가지고 다니니?"
"오늘 비 온대?" 다른 새들이 우산새에게 물었어요.
친구들이 놀려 우산새는 속이 상했어요.
우산새는 머리깃을 모자로 숨겨보려고 애도 써 봤지요.
하지만 소용 없었어요. 곧 팝~!하고 도로 튀어 나와 버리니까요.
하루는 우산새는 삼촌댁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
우산새는 외발자전거를 타고 삼추댁이 있는 윗동네로 가고 있었어요.
" 야~! 저기 좀 봐! 되게 웃기게 생겼다~!"
다른 새들이 우산새가 지나가자 놀렸어요.
하지만 우산새는 못 들은 척 했지요.
우산새는 하늘늘 올려다 보며 계속해서 자전거 페달을 밟았지요.
" UH-oh!" 우산새가 말했어요.
우산새는 하늘 높이 먹구름이 낀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순식간에,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우산새는 젖지 않았어요.우산새의 우산(머리깃)이 비를
막아주고 있었던 거지요.
다른 새들은 비를 피할 장소를 찾기 시작했어요.
우산새가 그들을 불렀어요.
"내 우산 아래로 와. 비를 피할 수 있을거야."
"빨리! 빨리!"
다른 새들은 비가 멈출 때까지 우산새의 우산 아래에 있었어요.
새들, 모두 우산새에게 고마워했어요.
"네 멋진 우산이 정말 도움이 됐어."
" 그동안 우리가 널 놀리고 화나게 해서 정말 미안해. 실은 우리도
너처럼 멋진 머리깃이 갖고 싶었거든."
이제 우산새는 밖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갈 때 아주 자랑스럽게 그의
머리깃을 하늘 높이 번쩍 들고 다닌답니다.
그리고 가끔은, 비가 좀 오기를 은근히 바라기도 하지요.
<V> Vere viper's Valentine
베라와 빅터는 아주 친한 친구 사이예요.
매 주 일요일마다 베라는 빅터에게 놀러 갑니다.
베라와 빅터는 배구를 하기도 하고,
비디오를 함께 보기도 하고,
가끔은 계곡으로 드라이브를 가기도 하지요.
베라와 빅터는 아이스크림 콘을 사 먹기 위해 마을에 잠깐 들리는 것도
좋아하지요.
어느 일요일, 베라가 빅터네 집문을 똑똑 두드렸어요.
"베라, 오늘은 너랑 같이 못 놀것 같은데."
" 오늘은 아주,아주, 굉장히 많이 바쁘거든..." 빅터가 말했어요.
그 다음 주 일요일, 빅터는 여전히 바뻤어요.
그 다음 주 일요일, 그 다음주 일요일도.
베라는 아주, 아주 몹시 슬펐어요.
" 빅터는 이제 나랑 더 이상 친구하기가 싫은가 봐..." 베라가 말했어요.
그 다음 주 일요일, 베라는 집에 있었어요.
비디오도 봤지만, 빅터와 함께 보는 것만큼 재미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음 순간, 베라네 집문을 누군가 똑똑 두드렸어요.
빅터였어요! 빅터는 베라에게 아주 크고 빨간 발렌타인 하트를 주었어요.
" 그동안 너랑 함께 놀지 못해서 미안해."
" 그동안 너에게 선물할 발렌타인 하트를 만드느라 몹시 바빠서 너랑
놀지 못한거야." 빅터가 말했어요.
' 장미꽃들은 붉어요.
바이올렛 꽃들은 푸른빛이예요.
나는 베라, 네가 내 가장 친한 친구라는게 너무 좋아.'
(하트 속에 있는 글)
빅터는 베라에게 발렌타인 글을 읽어 주었어요.
" 고마워,빅터. "
" 나도 빅터,네가 내 가장 친한 친구라는게 너무 행복해."
그리고 둘은, 배구도 하고요,
함께 비디오도 보고,
계곡까지 드리이브도 했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엔, 바닐라 아이스크림콘을 사먹기 위해 마을에도
들렸어요.
그 일요일, 베라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바이퍼였답니다.
| 58차 공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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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지콩 등록일 2002-07-24 19:17 조회수 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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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름들이 수상을 하셨네요.^^
58차 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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