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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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지금까지 기억해주시고 계시네요^^;
제가 좀 게을러져도 모임하는 날만 되면 신이 납니다.
귀찮아..하다가도 한두번 이러다 소중한 모임 그만하게 되는건 아닌지..해서요.
아이들이 커서인지..무철 활동적이어서 집중력은 좀 떨어져도 또 아트나...요리시간..서로 한다고 난리치고 엄청 좋아합니다.
저흰 모임하면서 그러거든요.
브레인 스쿨이고 미술학원이고 다 필요없다고 우리가 다 알아서 하자고..ㅎㅎ
이젠 gym이라고 운동시간까지 있어서 영어모임인지 유치원인지 헷갈립니다.
아이들이 지루해할수록 관심을 끌수있는 프로그램을 아이디어 짜서 새로 만드니까 활동적인 모임이 되서 좋은 것 같아요.
다시 시작하시는 모임..굳은 결의로 이어지길 바래요~~
그리고 저희 딸내미요..보고 들은게 많아서 정말 대단합니다(성질 말하는거에요^^;).
고집 엄청 세구요..엄마한테 한마디도 안집니다.
엄마가 뭐라고 하면 어떤 이유를 들어서 말대꾸를 하는데..그 말대꾸가 기가차고 어쩔땐 그런 말하는게 놀라워서 웃어버리곤 하거든요.
꼭 친구랑 다니고 얘기하는 기분이에요.
저도 기억못하는걸 얘기해놓고는 엄마가 못알아듣는다고 짜증내고 뒤돌아서서 팔짱끼고 토라져서 말도 안하고..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딸린 식구들을 떨쳐버리고 자유시간을 갖으러 4일동안 떠난답니다.
혼자..하하하
부러우시죠~~~~
저도 스스로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 자유의 시간이여~~~(자유라기보단..정신수양하러갑니다)
아차..제 메일 주소요..
[email protected] 이에요.
혹시..생각나시면^^ 소식전해주세요.
| ^^오랜만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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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봉황 등록일 2002-07-25 11:45 조회수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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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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