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도 없이 왠 좌담회 하시겠는데..
이번 좌담회는 테슬1기 종강과 2기 개강 기념으로, 특별히 테슬 수업 들으시는 맘들이 초대된 자리였습니다.
혹 서운하신 분들 서운해 마세요. 제가 부족하지만 들은 말씀들 간단히 정리해 드릴테니까요^^
오늘 사정이 있어서 차를 갖고 가야 했었는데 쑥 건물에 주차가 되지 않아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주차비를 엄청 걱정했었는데요, 좋은 말씀들 듣고 나니 주차비 걱정할 게 아니었단 생각이 드네요.
좀 길수가 있겠는데.. 한 번 읽어 보시면 맘에 새겨질 이야기들이 있을 거라 믿고 적어볼게요.
사실 전 오늘 느끼고만 오리라,, 적지 않으리라,, 하고 간 자리였는데 듣다보니 그럴 수가 없더라구요.
바쁘게 메모를 해와서 적은 거라 어설퍼도 이해해 주시고 제가 느낀 대로 적은 거니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ㅎㅎ~~제겐 실천이 남았는데,, 너무 멀어요 갈 길이^^
훌륭한 부모란?
잘 해오는 아이 칭찬만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못하는 아이를 잘 이끌어 주는 것이 정말 훌륭한 부모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요소?
마음이다. 마음이 평온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IQ 숫자는 핑계가 될 수 없다. EQ(마음)를 높여야 한다. EQ의 E는 감정이다. 쉽게 울고 웃고 표현하는 감정이 아닌 집중력의 감정이다. 즉, 어떤 상황에도 감정을 조절하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mind control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즉, 내적으로 힘이 센, 감정이 강한 사람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강한 사람은?
강한 사람은 항상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항상 기쁘기 위해서는 마음이 배고픈 상태여야 하지 않을까? 비어진 마음으로는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수유할 때를 생각해 보면, 아이가 배가 부른데 억지로 먹이려고 했던 적이 있었나? 항상 시간 간격을 맞추려고 했고 많지 않은 적정량을 먹이려고 했고, 이유식을 하면서는 음식의 간도 강하지 않게 담백하게 해주려고 노력한 것처럼 공부도 배고플 때까지 기다려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렇게 기다리고 자녀로 하여금 선택하게 하면 아이들은 강해진다. 또한 강한 사람은 객관적인 사람이다. 흔히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사실 깊이 들어가면 공부란 부모도 이기고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긴 아이가 드디어 공부와 한판 씨름을 하는 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이 가려지면 객관적인 것이 보이게 된다.
항상 기뻐한다는 것은?
기쁘다는 건 항상 신바람 나고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또한 기쁨에서 나온다. 가능한 한 기뻐하는 것이 아닌 항상 기쁘다는 것을 주문처럼 외우고 매사에 감사해야 한다. 내 아이가 잘 하는 것보다 바로 위를 바라는 부모가 대부분이다. 영어를 잘하면 수학도 잘하기를 바라고, 5등을 했으면 4등을 하기를 바라고… 남보다 작은 것을 바란다고 욕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바로 밑단계가 아닌 것에 감사하자.
우리의 아이들은?
100퍼센트 분노를 갖고 태어난다고 생각하자. 그런 아이의 숨은 분노가 드러나게 하지 마라. 분노는 낙심을 가져 오고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린다. 그러려면 말이 중요하다.
일의 결과에 대해 “그러니까” 그렇지 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랬구나 하고 말을 해주고 “그래서” 네가 옳았다 라고 말해주자. 점점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
타인과 사물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아이가 공부 잘하게 된다.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라고 말해두자. 여기서 이웃이란 나 아닌 모든 이가 될 수 있다. 부모, 형제, 동물, 자연,, 그리고 학문도 사랑하는 아이가 되게 하자.
우리가 하는 말 중에..
꿈꾸게 하라 – 다른 사람과 비슷한 목표나 꿈을 말한다면 진정 꿈꾸는 것이 아니다. 구체적이고 특별한 아이만의 꿈을 갖게 하자.
스스로 하게하자 – 돌아보자. 언제 스스로 하게 했었는지.. 때로는 지나친 보호와 염려 속에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은 아닌지,, 혹 스스로 하는 아이가 있을 때 그 뒤에 숨은 진실을 본 적이 있는지.. 첫째를 야단칠 때 둘째들이 알아서 예쁜 짓을 한다? 진정으로 스스로 하는 것인지……
칭찬을 많이 하자 – 칭찬은 기쁨이 아니다. 지나친 칭찬은 그것이 아이에게 명령하고 조종하는 것일 수도 있고 때로는 아이 행동판단에 기준이 돼버릴 수가 있다. 칭찬대신 감탄을 해주자. 100점에 과한 칭찬을 받은 아이는 90점에 실망하는 아이가 될 수 있으니..
마지막으로
묵묵히, 무심하게 사심 없이 아이를 바라봐 주자. 참 어려운 일이기는 하다.
그리고 아이가 생각할 때 “우리 부모님은 행복하구나, 잘 살고 있구나” 라고 느끼게 하여 아이가 부모로부터 벗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하자. “우리 엄마가 날 보고 싶어 하는 구나, 나를 얼마나 그리워할까?”라는 생각을 아이가 하지 않게 늘 용기 있고 강한 모습 보이는 엄마가 되어주자. 자칫 큰 일 할 아이의 발목을 잡을 수가 있으니……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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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듣기 첫날 1-1 @
오늘 덤보엄마님 좌담회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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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인쇄해서 이웃에게도 보라고 꼭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