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오늘 덤보엄마님 좌담회가 있었답니다.

글쓴이 !림스마미

등록일 2009-12-10 18:30

조회수 1,706

댓글 26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44992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공지도 없이 왠 좌담회 하시겠는데..

이번 좌담회는 테슬1기 종강과 2기 개강 기념으로, 특별히 테슬 수업 들으시는 맘들이 초대된 자리였습니다.

혹 서운하신 분들 서운해 마세요. 제가 부족하지만 들은 말씀들 간단히 정리해 드릴테니까요^^

오늘 사정이 있어서 차를 갖고 가야 했었는데 쑥 건물에 주차가 되지 않아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주차비를 엄청 걱정했었는데요, 좋은 말씀들 듣고 나니 주차비 걱정할 게 아니었단 생각이 드네요.

좀 길수가 있겠는데.. 한 번 읽어 보시면 맘에 새겨질 이야기들이 있을 거라 믿고 적어볼게요.

사실 전 오늘 느끼고만 오리라,, 적지 않으리라,, 하고 간 자리였는데 듣다보니 그럴 수가 없더라구요.

바쁘게 메모를 해와서 적은 거라 어설퍼도 이해해 주시고 제가 느낀 대로 적은 거니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ㅎㅎ~~제겐 실천이 남았는데,, 너무 멀어요 갈 길이^^

 

 

훌륭한 부모란?

잘 해오는 아이 칭찬만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못하는 아이를 잘 이끌어 주는 것이 정말 훌륭한 부모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요소?

마음이다. 마음이 평온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IQ 숫자는 핑계가 될 수 없다. EQ(마음)를 높여야 한다. EQ의 E는 감정이다. 쉽게 울고 웃고 표현하는 감정이 아닌 집중력의 감정이다. 즉, 어떤 상황에도 감정을 조절하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mind control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즉, 내적으로 힘이 센, 감정이 강한 사람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강한 사람은?

강한 사람은 항상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항상 기쁘기 위해서는 마음이 배고픈 상태여야 하지 않을까? 비어진 마음으로는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수유할 때를 생각해 보면, 아이가 배가 부른데 억지로 먹이려고 했던 적이 있었나? 항상 시간 간격을 맞추려고 했고 많지 않은 적정량을 먹이려고 했고, 이유식을 하면서는 음식의 간도 강하지 않게 담백하게 해주려고 노력한 것처럼 공부도 배고플 때까지 기다려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렇게 기다리고 자녀로 하여금 선택하게 하면 아이들은 강해진다. 또한 강한 사람은 객관적인 사람이다. 흔히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사실 깊이 들어가면 공부란 부모도 이기고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긴 아이가 드디어 공부와 한판 씨름을 하는 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이 가려지면 객관적인 것이 보이게 된다.

 

항상 기뻐한다는 것은?

기쁘다는 건 항상 신바람 나고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또한 기쁨에서 나온다. 가능한 한 기뻐하는 것이 아닌 항상 기쁘다는 것을 주문처럼 외우고 매사에 감사해야 한다. 내 아이가 잘 하는 것보다 바로 위를 바라는 부모가 대부분이다. 영어를 잘하면 수학도 잘하기를 바라고, 5등을 했으면 4등을 하기를 바라고… 남보다 작은 것을 바란다고 욕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바로 밑단계가 아닌 것에 감사하자.

 

우리의 아이들은?

100퍼센트 분노를 갖고 태어난다고 생각하자. 그런 아이의 숨은 분노가 드러나게 하지 마라. 분노는 낙심을 가져 오고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린다. 그러려면 말이 중요하다.

일의 결과에 대해 “그러니까” 그렇지 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랬구나 하고 말을 해주고 “그래서” 네가 옳았다 라고 말해주자. 점점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

타인과 사물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아이가 공부 잘하게 된다.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라고 말해두자. 여기서 이웃이란 나 아닌 모든 이가 될 수 있다. 부모, 형제, 동물, 자연,, 그리고 학문도 사랑하는 아이가 되게 하자.

 

우리가 하는 말 중에..

 

꿈꾸게 하라 – 다른 사람과 비슷한 목표나 꿈을 말한다면 진정 꿈꾸는 것이 아니다. 구체적이고 특별한 아이만의 꿈을 갖게 하자.

스스로 하게하자 – 돌아보자. 언제 스스로 하게 했었는지.. 때로는 지나친 보호와 염려 속에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은 아닌지,, 혹 스스로 하는 아이가 있을 때 그 뒤에 숨은 진실을 본 적이 있는지.. 첫째를 야단칠 때 둘째들이 알아서 예쁜 짓을 한다? 진정으로 스스로 하는 것인지……

칭찬을 많이 하자 – 칭찬은 기쁨이 아니다. 지나친 칭찬은 그것이 아이에게 명령하고 조종하는 것일 수도 있고 때로는 아이 행동판단에 기준이 돼버릴 수가 있다. 칭찬대신 감탄을 해주자. 100점에 과한 칭찬을 받은 아이는 90점에 실망하는 아이가 될 수 있으니..

 

마지막으로

묵묵히, 무심하게 사심 없이 아이를 바라봐 주자. 참 어려운 일이기는 하다.

그리고 아이가 생각할 때 “우리 부모님은 행복하구나, 잘 살고 있구나” 라고 느끼게 하여 아이가 부모로부터 벗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하자. “우리 엄마가 날 보고 싶어 하는 구나, 나를 얼마나 그리워할까?”라는 생각을 아이가 하지 않게 늘 용기 있고 강한 모습 보이는 엄마가 되어주자. 자칫 큰 일 할 아이의 발목을 잡을 수가 있으니……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8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유희왕 2009-12-14 22:03 

잘 읽고 갑니다.

인쇄해서  이웃에게도 보라고 꼭 준답니다^^

주준 2009-12-11 23:13 

좋은 말씀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말들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말들입니다.

역시나 부모가 의식하고 생활속에서 아이와의 관계속에서 얼마나 녹아나느냐의 문제군요.

부모는 '부모역할을 하는 사람이다'라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부모도 부족한 사람이란 말이겠죠.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고 성찰하는 부모의 자세가 아이를 자유롭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겠어요.

개구쟁이맘 2009-12-11 11:29 

구구절절 맞는 말씀.

정서적인 안정이야말로 공부 잘 하는 지름길이고,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능력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무기가 된다는걸 절감하고 있답니다.

저도 아이를 끌고 가기보다 치어리더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림스마미 2009-12-11 21:05:54
글 보니 잘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정서적인 안정만으로 아주 가끔 불안한 엄마인데요 전,,
좀 더 단단한 맘을 가지려구요^^
레인보우 2009-12-11 00:16 

'공부도 배고플때까지 기다리기'에 밑줄쫙~

역시 꼼꼼한 정리 고마워~

수업안들어도 이리 정리까지 해서 올려주니 고마울 따름.

며칠 안보여서 아픈건 아닌가 걱정했어.

#돌핀스 2009-12-11 00:33:26
언니...방가방가...우리 무대를 옮겨야겠어요^^
!림스마미 2009-12-11 07:06:32
둘째가 아팠었죠. 하여간 눈치 백단 언니^^
언니가 밑줄 친 부분,, 딱 언니 스탈이잖아요^^
레인보우 2009-12-11 09:37:27
안그래도 아래 아이디보며 낯이익다 했다오
돌핀스 여기서도 보니 정말 반가울 따름 ㅎㅎ
요즘 맨날 여기와서 사는데, 울애들과의 갭이 넘 크다오.
늦었구나 땅을 치고 있기엔 시간도 아깝고 열심히 할라구.

림스마미,이번엔 예림이가 아팠구나.
저런~~
하여간 집집마다 꼭 한번씩 다 돌아감서 아프고나서야 끝나더라구.
북클럽하랴 집중듣기,리더스하랴 바쁘겠네.
엄마건강 잘챙기구
#돌핀스 2009-12-11 00:04 

씩씩하고 밝게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아주 보기 좋아요^^

기회가 많은 윗지방 살기 좋죠?^^

나도 가고파라^^

 

!림스마미 2009-12-11 07:05:49
드뎌 얼굴을 내미는군요^^ 방가방가~
바닷가를 잘 지키고 있죠?~
그나저나 실천은 들어갔수?^^
타조알 2009-12-10 22:35 

이런 좋은 말씀들은 자주자주 들어서 스스로에게 상기시켜 주어야 할 것 같아요.

늘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언제나 부족한 엄마네요.

날씨가 요즘 계속 꾸리꾸리한데 부지런히 좋은 강의도 들으시고

여기다 이케 풀어 주셔서 감사요. ^^

!림스마미 2009-12-10 22:53:59
언뉘~~~~~~~ㅎㅎ
저도 그래요, 듣고 와서도 딴 짓이니요..
방콕전문인데 이틀째 나갔더니 또 새로운 기분!!
늘 잘하기만 하면 사람인가요 뭐^^ 헤헤, 서당개 풍월 읊어 봅니다^^
타티아나 2009-12-10 22:29 

아이 챙기시는것도 바쁘셨을텐데.. 나누는 마음이 넘 이뿌시네요 ^^

!림스마미 2009-12-10 22:57:14
현장에서 참 좋았어서 괜히 나서 봤네요^^
저 잘 한 건가요? 소심해질라 해서리...ㅎㅎ
엘로이스맘 2009-12-10 22:01 

난 나쁜 엄만겨.....

매일 반성하고 매일 되풀이하고....

그래도 지금은 반성중!!!!!

좋은 글 감사해요

!림스마미 2009-12-10 22:04:19
반성하고 3일 반짝하고 또 반성하고..
이러다 보녀 4일 반짝 할 날도 오겠죠? 제 푸념입니당^^
종채맘 2009-12-10 20:27 
앗... 나 오늘 뭐한거쥐........ㅜ.ㅜ
!림스마미 2009-12-10 22:03:45
인생이나 육아에 정답이 있겠어요? 답이 있으면 그 길로 모두 가기만 하면 되는 걸..(ㅎㅎ 덤보엄마님 말씀) 홧팅!!
수다맘 2009-12-10 20:02 

반가웠어요^^

다른 맘들까지 생각하시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벌써 오늘 들으신 것 실천하신거예요.

!림스마미 2009-12-10 22:02:51
실천은 못한 것 같은데 맘이 훨씬 가벼워지고 아이들에게 웃음을 좀 더 날리게 된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저 님 아는 척 한 거 잘 한거죠^^
수다맘 2009-12-10 23:33:33
그럼요 담에 또 만나요^^
봉봉 2009-12-10 19:03 

어쩜 요렇게 정리까지 잘 해주셨어요^^

비는 왔지만, 많이 안추워서 다행이였어요~

예림이 너무 귀여워요!! ^-^

!림스마미 2009-12-10 22:02:05
상큼 발랄 뉘앙스의 봉봉님 맞으시죠^^
누가 궁금해 하지도 않는데 나서서 정리하는 이 오지랖을 어쩌면 좋을란지..ㅎㅎ
종채맘 2009-12-10 22:30:09
앗ㅅㅅㅅㅅ 목소리 애기같이 기여운 봉봉님이시닷ㅅㅅㅅ
저의 치매로 인해 이 좋은 기회를....ㅜ.ㅜ
!림스마미 2009-12-10 23:08:36
엄마마~ 그럼 오늘 뵐 뻔 한건가요????
아쉽당
봉봉 2009-12-11 10:04:57
히힛!
상큼 발랄 완전 좋아효! 옆에서 서정시인님이 질투내셨어요 ㅋㄷ
종채맘님도 오셨으면 완전 완전 좋았을텐데요!!
그럼 나, 애기가 아닌게 들통이 났겠지요?
하지만 모... 곧 들통 나겠네요? 헤헤헤헤
일주일만 기다리면 얏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29401

 [초등영작 9탄] 내 아이 영어 작문실력 키우기..

왕파파 2009/12/11 824 0
29400

 <리더스 프로젝트 300> 60일

[2]
수다맘 2009/12/11 321 0
29399

 [리더스 300 프로젝트] - 61일

[101]
종채맘 2009/12/11 1,214 0
29397

 어디로 결정해야 하나요?

샐리 2009/12/11 569 0
29396

 그냥 사는이야기...

[22]
주울 2009/12/11 1,514 0
29394

 발표를 기다리며- 잠이 안 와서

[8]
수다맘 2009/12/11 1,223 0
29393

 무작정 책읽기... 이렇게해도 되는 건가요?

[11]
리라 2009/12/11 1,592 1
29392

 @ 집중듣기 첫날 1-1 @

[98]  답글 6개 ▼
브죵@집.. 2009/12/11 8,448 7
29391

 초1고민-방과후 영어시간이 재미없다고 할때

[2]
초1고민 2009/12/10 798 0
29390

 [리더스 100 프로젝트]4일째

파랑새 2009/12/10 310 0
29389

 <리더스300>59,60,(178,167)

[2]
아둘맘 2009/12/10 464 0
29388

 [리더스 100프로젝트]

느림보맘.. 2009/12/10 372 0
29387

 매직트리하우스 활용 강의문의요~~

새벽사랑.. 2009/12/10 521 0
29386

 리더스 프로젝트 함께하고 싶은데

[2]
책사랑 2009/12/10 411 0
29385

 학교영어

[3]
마더 2009/12/10 542 0
29384

 청담 에이프릴 테스트후 책 추천좀 해주세요

[3]
흰돌이 2009/12/10 1,461 0
29383

 교재추천부탁드립니다

아들둘맘.. 2009/12/10 286 0
29382

 4학년 아가씨들의 기말고사 성적

[33]
종채맘 2009/12/10 1,833 0
29381

 50% 세일하네요

[8]
수스 2009/12/10 2,254 1
29380

 오늘 덤보엄마님 좌담회가 있었답니다.

[26]
!림스마.. 2009/12/10 1,70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