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suksuk을 비롯한 온갖 사이트를 뒤져가며
첫발견 시리즈 및 엄마들의 후기를 분석 한 후 10권 + 10권 엄선하여 구입했습죠.
회사에서 상사눈치보면서 분석 + 구입하느라 고생좀 했숨다.
정가는 13,000원
보통은 10% off 하야 11,700원
공구시 20% off 하야 10,400원
(몇일전까지만 해도 kidshop.co.kr에서 공구했슴다)
(openkid.co.kr은 늘 몇몇권은 20% off 더군요. 거기도 이용했슴다)
특히 openkid는 다른 사이트에 비해 첫발견 맛보기가 있어서
책 내부 그림과 설명을 3 page정도 보여줍니다. 구입전 참고하세요.
첫발견은 앞에 분이 설명했듯이 자연 관찰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만..
저와 제 아들녀석은 거의 명화수준으로 감상합니다.
color가 너무나 예뻐요. (그런데 [color 책]은 별루더라구요. 요 한권은 약간 실망..)
한 예를 들면.. [night creature]는 owl..박쥐..같은 동물이 등장하는데.
동물그림에는 관심이 없고 (단, owl은 민규가 이전부터 좋아했슴)..
맨~ 앞장이 까만 밤하늘에 떠있는 달님..적막한 마을풍경(아주 쪼그만 집)이 있거든요.
민규는 항상 그 page를 펼쳐놓고 한참~을 그렇게 감상합니다. 그 다음장을 절대 못넘기게 합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마음이 평화로와지는..착해지는 그런 그림입니다.
또한가지 예는 [lion].
아프리카초원에 노을이 지는데 사자가 멋지게 서있는 장면이 첫장면입니다.
그 장면도 민규는 너무 좋아합니다. 한참.. 감상합니다. (저도 ㅋㅋ)
암튼 저는 제 아들녀석의 폭발적인 호응에 전 20만원이 정말이지
조금도 아깝지 않더라구요.
항상 책 두권을 손에 꼭 쥐고 뛰어 다닙니다.
특히 사내라 그런지 다음 책들에 특히 crazy 합니다. ㅋㅋ
[train] : 광분함. 터널..산..기차..시계..,
[airplane] : 광분함. 비행기, 헬리콥터, 기구, 페달로 가는 비행기.ㅋㅋ,
[fire fighting] : 좋아함. 불자동차, 소방관아저씨, 호스..,
[construction] :심하게 광분함. 포크레인, 트럭, 레미콘, 스트림롤러, 크레인..너무 좋아합니다. (이 책은 color의 선명도가 이상하게 다른 책에 비해 떨어져서 저는 약간 실망했는데.. 민규가 너무 좋아하더가구요. 얘만 이런가??)
암튼 저는 매일밤(?) 시달립니다.
제 아들녀석이 "Mommy!! 트레인~ 포크레~ 네미콘~ 터널~" 노래는 부르면서
저에게 돌진합니다. 읽어달라꼬...-.-;;
[dog]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의, 표정의, 행동의 강아지가 나오는데.
저랑 민규는 그 책을 보면서 말은 한마디도 안해요..흐흐..
강아지의 다양한 표정과 울음소리.. 행동을 흉내내면서 꺄르르.. 웃으면서 놀아요.
민규가 아주 좋아하는 순간입니다.
[butterfly], [fruit], [vegetable] 책도 좋아합니다.
함 보시면 압니다. color 왓땁니다.
스토리가 있는 그림책도 좋지만, 첫발견 같은 책이 없으시다면
정말 강력 추천 합니다.
아이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엄마는 그 책을 계기로 (그책을 200% 활용하려면)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요. 영어 공부의 동기부여로는 짱입니다요.
키다리영어삽 사이트 들어가시어 첫발견 검색하면 첫발견 시리즈가 나옵니다.
낱권마다 '한글번역'이 친절하게 실려 있습니다.
저는 그 번역본 출력해서 파일(책처럼)로 만들었어요.
참고로 저는 그 책(?) 보면서 한-->영 영작도 해보고 어려운 단어도 외우고 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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