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글 감사합니다.
상당히 유아교육에 많은 지식을 소유하고 계신분 같네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개인 이메일을 기르쳐 주실 수 있으신지요.
전 [email protected] 입니다.
>
> > 정답은 아닐지라도...
> 이와 비슷한 고민이 있는 부모님께 도움이 되섰으면..
> 먼저, 영어유치원은 여러분의 기대보다 효율적이진 못합니다.
> 그리고, 글의 내용만으로 어린이의 상황을 자세히 알진 못하겠으나 어느정도
> 파악은 가능하군요. 궁금맘님의 자녀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영어와 친해질
>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언어학자의 이론이 있습니다만(국내에는 너무
> 많아서 탈) 조기 언어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이론은 촘스키 교수의 이론입니다
> 국내의 조기 영어 교육도 그 뿌리는 "촘스키" 교수의 이론에 기초한다고 보아
> 도 무방할 것입니다.
> 헌데 우리 국내의 상황은 조기 교육만 주목했지 그 이후의 System에는 관심이
> 부족하지요. 이곳에 장황히 쓸 수는 없고 필요한 답변만 몇 자 올립니다
> 영, 유아 시기의 어린이들에게는 다언어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그것은 4~5개국어의 환경에서도 언어의 혼동은 없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 "그러니까 영어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그러나
> 그렇지 않습니다. 언어는 학습(공부)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학습)
> 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공부는 오히려 영어를 더 멀어지게 할 수도 있
> 습니다. 학원이나 유치원은 어린이가 영어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기는 공간일 때
> 만 그 효용성이 있습니다만 국내의 이 경쟁적인(학원이나 유치원끼리) 현실과
> 부모님의 요구(재미있게 놀아만 달라고 말은 하지만 사회적인 저변은 그 반대)
> 에 부응해야 많은 어린이를 유치하는 교육기관이 되는...
> 요즈음은 일반 유치원에서도 영어 놀이를 하는 것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 말 중에 영어를 한 두마디 섞어서 하는 것이 친구와의 관계에 영향을 주진
> 않습니다. 큰 기대를 버리면 나름의 보람은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 일반적으로 다른 어린이들은 그 문제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흉도 아니지만
> 자랑도 아니지요.
> 오히려 잘 활용하시어 더 자신 있는 어린이가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 남과는 상관없이 본인이 자랑스럽고 또 자신 있는 행동을 할 수 있겠지요?
> 결국은 가정에서 그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 어린이에게 영어! 영어! 공부! 공부! 하지 마시고, 환경만 조성해 주세요
> 환경이 뭐냐구요?
> *가족간에 인사말 정도는(억지로 부부가 다투지 마시고, 행복하고 자연스럽게)
> 영어로 하세요(아이가 안볼때도)
> * 아주 가끔 아이의 영어에 놀라움을 표시하세요.
> * 주변이나 집안의 가까운 사람 앞에서 발표의 기회(노래, 동화, 인사말...)를
> 주세요.
> (만난김에 하는 것이 아니고 정식으로 초대하고, 분장하고, 촬영하고,,,,,)
> * 소리! 저는 "영어만"을 가지고 얘기한다면 요즘 대 유행하는 동화책 들려
> 주기 - Story Telling - 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 동화책으로 얻어지는 인지 학습, 감성 발달...등 많은 다른 부분을 함께 하시길
> 원한다면 관계없습니다만 이 자리는 영어 습득이 주제이므로..
> 소리! 입니다, 부모가 만드는 소리의 환경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더 하는 것
> 보다 어린이가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기구의 구입, 조작법의 설명...등-을
> 도와서 필요시 스스로 조작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 구체적으로 아직 끝나진 않았습니다만
> 답변은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줄입니다
>
> Try !
>
>
| 영어유치원은...궁금맘께 도음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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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궁금맘 등록일 2002-07-30 15:39 조회수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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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보려다가 주글 뻔 한.....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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