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런투리드란 책을 서점에서 보기만 하고 한번도 산 적이 없답니다.
런투리드는 좀 학습냄새가 좀 있지만, 체계적인 리딩 교재란 생각이 들구요,
전집을 구입하기 보다는 4권 세트로 2만원 이하로 파는 것을 한번 사보세요.
그리고 아이 반응과 엄마의 취향에 좋으면 계속 더 늘여가며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튼튼 교재와 같은 학습 교재에 동화책을 비교할 수 있을까요?
전 학습지는 시킨 적이 없는데, 동화책들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영어동화책이 집에 좀 없으시면 구입하는데 조금은 투자하세요. 단 전집 말고 낱권으로 하나씩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 창작동화들이 너무 좋더군요. 이 책들은 스토리하우스에서 받은 책이 거의 대부분이긴 한데요, 그림이나 작품성 면에서 어느정도 검증된 책이라서 그런지 좋더군요. 그리고 엄마의 취향도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제 취향은 작품성이 좋은 책들(주로 창작 동화죠. 학습 목적으로 고안된 책이 아니구)은 간혹 어려운 단어도 섞여 있기도 하지만, 동화책 자체가 전해주는 의미와 감동에 빠져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영어를 학습의 대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한글 동화책에 심취하듯이,
영어 동화책 자체를 즐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를 위해 동화책을 보다가, 이젠 제가 아주 영어 동화책의 묘미에 좀 빠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의 집에는 학습용으로 고안된 체계적인 전집류 영어책은 전무하지요.
요번에 스팟라이트 공구만 빼고... 근데 스팟라이트도 A세트가 역시 맘에 들구요(창작동화로 구성됨), 나머지는 솔직히 공부용으로 제작된 동화라서 좀 그렇더군요. 물론 제가 느끼는 걸 캔디도 거의 똑같이 느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가 A세트를 더 잘 보네요.
저는 둘째아이가 두돌 정도 지나면 런투리드 몇권 정도는 구입해보려고 합니다.
도움되셨나요?
요즘 제가 너무 쑥쑥에 빠진 것 같네요. ㅎㅎ
승호맘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36개월된 승호, 이제14개월된 승민이의 엄마입니다...
> 전 승호가 돌 전부터.. 영어책을 읽어주는둥..좀 관심이 많구.. 더 크기전에..
> 어쨌든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졌음 하는맘이 간절한데요..
>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동생까지 덤비는 바람에.. 좀 책이라도
> 읽어줄라치면.. 에구구.. 이도저도 않되고.. 아예 영어책 한줄 않읽고 1주일 뚝딱
> 넘길때도 점점 많아지구요... 그래도 정신 차리고 다시 좀 덤벼보려구..하는데요..
>
> 요즘 승호는 어린이집에서 1주일에 한번 "튼튼영어"선생님이 오셔서 1권의 책을
> 4주,그러니까 한달을 가르쳐주시구요.. 집에서는 같은책 테잎을 틀어주라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벌써 5권의 책이 모이구요.. 승호가 그 내용은 다 알구요..
> 제가 옆에서 책 내용을 주절거리면.. 나 안다고.. 신이나서.. 따라하구요..
> 책이나 테잎도 .. 서점에서 보던 책들과 비교해봐도.. 그렇게 뒤지지않고.. 좀 재질이 얇아서 그렇지 괜챦더라구요.. 어쨌든 쉬워서 좋았어요..
> 그런데.. 요 며칠 사이에 키다리 영어에서 교육메일이 오는데.."런투리드"라는
> 책으로.. 대화응용, 색칠..등등.. 활용할수 있는게 많더라구요..
> 처음 보고.. 또 많은 맘들이 활용한다는걸 알구.. "나도 한 번~~~"
> 하다가.. 튼튼 영어 책 한권을 차라리 달달 외우도록 질리게 보고 듣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런투리드"책이 탐나고.. 또 사면.. 잘 활용할수 있을것같은 욕심이 드는건 사실이거든요?..그렇게 하면.. 우리 승호가 영어에 질리거나 튼튼영어와 헷갈리지 않을까요? 엄마의 욕심이 괜히 엄한 애만 잡을것도 같고.. 저 혼자 고민끝에
> 쑥쑥맘들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쑥쑥몰
> 
앗. 저는 많은 도움받았는데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