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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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간에서 골프여왕으로 등극한 '신지애'양의 인터뷰기사를 읽었다.
그리고 몇일전 들었던 '장미란'선수의 세계신기록도 더불어 머리에 떠오른다.
'Trash Talking'으로 유명한 테니스선수 '사라포바'가 동시에 함께 머리를 스쳐간다.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올까? 생각해 본다.
장영주를 비롯 세계적으로 음적적 재능을 발휘하는 음악가들의 인터뷰와 글도 읽어보았다.
모두 유일한 공통점은 남다른 노력이 있다는 것이다.그것이 특별한 점이다.아주 단순한 이야기지만...
몇달전 EBS에서 방송된 '공부의 달인'을 거의 빼놓지 않고 보았다.
신문에 연재되는 상위 0,1% 학생들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읽으며 그들에게서 좋은 영감을 얻는다.
이미 학생이 아니지만 그들의 이야기에서 내 생활의 에너지를 충전한다.때로는 스크랩도 한다.
그들의 공부방법을 따르고 배워서 응용하기 보다는 어린학생들에게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미 기억에서 흐려졌지만 그들은 공부의 달인이 되기위해 남다른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누구나 공부하고 노력한다.그러나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고 능력의 최대한계까지 자신을 단련시키는
과정에서 특별한 재능도 빛도 발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기자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가끔씩 일어나는 사건이 좌절을 느끼게도 하지만 그것은 그저 사건일 뿐이다.
어제 중2 수학문제 학교쌤도 사교육계에서도 풀어내지 못하고 결국 스누라이프라는 설대학생들의
커뮤니티에 문제를 올려도 누구도 풀지 못했다,원래 해결불가판정을 받는 문제도 그곳에선 해결인데...
그러나 결국 최연소 수학지존으로 불리던 그 학생이 3분만에 해결을 했다.결론은 우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시 태어나야 한다 ㅎㅎㅎ" 고 이야기 하며 학생들은 웃었다.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 가능성을 꿈꾸는 수학과 학생의 노력도 감동적이었다.
결국 조기입학 1학년으로 올해 최연소로 전국대학생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거두었다.
물론 타고난 재능이 가장 크다는 생각도 한다.김연아도 타고난 재능이지 않을까?
평범한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집 두아이는 다행이 최선의 노력을 하며 공부한다.
이웃에서 예전 게시판에서 결코 평범한 머리가 아니라고 하지만,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두 아이들은 '동기부여'가 어려서부터 잘 되었다.가족과의 대화속에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되었다.
소논문을 쓰는 큰아이는 중앙도서관에서 이틀밤을 새우며 전화로 계속 아빠에게 조언을 구하고 결국 그룹이
모여 공동작업해야하는 소논문의 책임을 맡아 결국 만족스런 소논문으로 완성시켰다고 한다,
대학교 소논문도 중,고 조별 수행평가와 같아 누구도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그러나 누군가 해야만 한다.
해야할 일을 끝내지 못하면 몇일이고 도서관에 박혀 자리를 뜨지 않는다.1학년이지만 기특하다.
작은 아이는 기말고사가 1주일 남았다.새벽 2시 반까지 책상을 지키며 공부한다.누구도 시키지 않는 일이다.
아마 우리 애들도 공부하는 과정에서 분명 얻는 것이 있으며 또한 잃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하기에 불만은 없다고 한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고달프지 않고 재능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11월 어수선한 한달을 마감하며 우리는 또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힘들고 고된 한해를 보내고,우리는 그해 최고의 날인 '성탄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벌써 카톨릭 전례력으로는 새해가 시작되었고 대림절 초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성탄절이 기다려진다.
"위대함은 타고 나지 않는다"
꾸준한 노력, 좋은 환경만으로 설명되지 않던 재능의 세 가지 법칙을 밝힌다
수많은 사례와 뇌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한 능력'의 이면에 숨어있던 강력한 법칙들을 밝힌 책. 러시아의 허름한 테니스 코트에서 샤라포바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배출되고, 무명의 작가가 어느 날 천재적인 작품을 발표한다. 도대체 무엇이 평범한 이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일까? 비범한 재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자신이 취재하면서 만나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들에게 공통된 특징이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라한 환경에서 탄생한 특별한 인재들과 그 주변 사람들, 재능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과학자들을 찾아 만나본 끝에 모든 재능에 적용되는 공통의 패턴이 있음을, 그리고 그 패턴이 인간의 뇌가 스킬을 습득하는 근본적인 매커니즘과 관련 있음을 밝혀냈다.
14개월 동안 이루어진 방대한 취재의 결과물인 이 책은 재능에 대한 낡은 관념을 바꾸고 우리가 가진 놀라운 가능성의 증거를 제시한다. 저자는 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이라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능력을 발휘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 연습하고 어떻게 완벽을 추구하느냐'라고 말한다. 미국에서 출간 첫 주만에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진입하고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출간되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책이다.
꾸준한 노력, 좋은 환경이 ‘그들을’ 만들지 않았다
-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특별해지다
하니비 
예전에는 문학을 많이 읽었는데,아이들을 키우고 일을 하다보니 자기계발서나 학습관련 서적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
아이들 공부할 때 옆에서 읽는다고 공지영씨 책 잔뜩 빌려다두고 결국 반납했다는...ㅠㅠㅠ
아마...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얻지 못했다면 이미 에너지가 떨어져 지쳐버렸을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아직도 갈길은 멀고....
반복되는 지루한 삶 그래도 오늘은
카르페디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이시점에서 뭘까?
나도 이세상에서 꼭 살아가야 하는 존재의 이유를 찾아보는 하루가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