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 처음 제가 발을 들여 놓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친구의 소개도 있었지만 잊고 있다가 또 다른 곳에서 다시 한번 더 듣게 되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어 왔다가...................!!
쇼크였죠.
유아 영어라는 것도 생소했을 뿐 더러 이미 진행하고 계신 맘들의 게시판이며 다이어리며 여기 저기 돌아 보면서 열린 입 다물 줄 모르고 우리 아이만 이제껏 암것도 모르고 살았구나 싶은 것이 아이에게 미안하면서 한편으론 나도 뭘 하긴 해야 할텐데... 뭐 부터 하지?
정말 청천벽력같은 유아 영어를 앞두고 눈앞이 캄캄 했어요.
지금 처음 들어 오시는 여러 맘들도 그럴 거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우선 여러 선배 맘들께 조언을 먼저 구하시죠.
그럼 어떤 경우는 답글이 올라오고 어떤땐 무플이고..
그러면 민망하면서 은근 쓸쩍 기분 상할라 그러죠?
이렇게 함 해보세요.
1. 위에 동그랗게 떠있는 공들 먼저 차근차근 읽어 보세요.
2. 왼쪽에 초록색 글씨로 쭈욱 나열된 항목들도 재미 삼아 읽어 보시구요. 자극 엄청 받게 됩니다. 너무 받아 스팀이 모락 모락 ^.^
***** 저는 3년전에 거의 한달 정도를 눈이 벌개져 있었어요 ^.^
3. 게시판을 쭈욱 보시면 눈에 띄는 필명들이 있을거에요. 그분들 글을 먼저 검색 해보세요. 그러면 그 분들이 답글이나 게시글로 올린 것들 중에 정말 보석같은 정보들이 많더군요.
그 분들의 다이어리는 꼭꼭 읽어보시라 추천하고 싶네요.
4. 책 추천의 경우 먼저 쑥쑥 라이브러리 (추천 게시판)을 먼저 뒤져보세요.
그곳의 책들은 이미 쑥쑥 엄마들에게서 일단 검증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깐 공공의 평가를 받은 책들이라고 생각하심 될거에요. 그렇다고 서점에 가서 확인도 안하고 덜컥 주문하심 안돼요, 안돼!!
먼저 확인을 하셔야 되요. 우리 아이랑 맞을만 한건지. 너무 어려운지. 너무 쉬운지. 물론 약간의 시행착오가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쌓는 바탕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 주부들에겐 한푼 한푼이 다 살떨리자나요.
그 이외의 책들이 더 필요하시다면 다시 질문을 올리시구요.
저도 거의 눈팅만 하다가 올해 들어 슬슬 글을 올리기 시작했답니다.
분명한 것은 쑥쑥은 누구 누구는 필자고 누구 누구는 게스트로서 읽기만 하는 곳이 아니란 거죠.
하지만 어찌 된건지 답글은 거의 알만한 분들 위주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저 분들 혹시 돈 받고 하시나?
이 곳 쑥쑥에서 무슨 혜택을 입는 걸까?
제가 아는 바로는 돈되는 것은 암껏도 없다는 군요. (운영자님 제가 틀렸나요?)
저도 몇번 올린 컨텐츠 공모전 글 덕분에 리뷰단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죠.
리뷰단원으로서 약간의 의무감으로 답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확실한건 답글 다는 일이 그냥 심심풀이 땅콩 같은 일은 절대 아니란 거에요.
몇번 해보지는 안했지만 이거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제가 며칠전에 답한 글인데 똑같은 질문이 계속 올라오는 거에요.
허허...
저걸 다시 또 써야하나? 아님 몇일 누구의 글을 검색하시라고 쓸까? 그럼 건방져 보일것 같은데..
정말 답글 몇개 달면서 느낀건데 같은 질문들이 계속 계속 올라오고 그때마다 계속 계속 답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거죠. 존경스럽습니다.
전 그렇게는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요즘 다시 소극적 눈팅 자세로 돌아갔죠.
쑥쑥 맘님들...
우리 서로서로 조금씩 조금씩 도와주면 어떨까요?
내가 비록 이제 막 들어온 초보인데 보아하니 며칠전에 내가 답글을 본 질문이 다시 또 올라와 있다면 이쁜 목소리로 며칠전 누구님 글이 도움이 될 것 같군요 라고 코멘트 달아주는 쎈쓰!!
혹시나 장소를 잘못 찾아 올라온 글은 글 올리신 분 기분 상하지 않게 애교있게 충고 해주는 쎈쓰!!
내것만 챙기기도 바쁘다는 눈팅 자세에서 조금 여유 있는 마음으로 작은 코멘트, 내가 가진 작은 지식이라도 나누는 아량, 아님 원글을 밝히고 긁어다 주는 수고로움 정도는 기꺼이 해주는 쎈쓰!!
쑥쑥에서 우리 모두는 필자이며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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