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으로 일관하다 최근 자주 얼굴을 내미네요. ㅎㅎ
쑥 생할도 벌써 올 4월이면 만 3년이 됩니다.
정말 어저께 같은데 시간이 이만큼 흘렀네요.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야그는 미국교과서입니다.
제 경우 아이들 레벨과 상관없이 영어서점가서 책을 자주 들여다 보는 편입니다.
그 덕에 참 많은 원서를 보다보니 자연스레 책을 보는 안목 또한 높아져가더군요.
요즘 많이 떠오르는 리터러시 관련 수업도 여러 경로를 통해서 배우다보니
원서들이 얼마나 이론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었구요.
그 중에서도 제가 참 좋아하는 미국교과서입니다.
우리나라사람이 왜 미국교과서까지 공부해야돼라고 불쾌감을 보이실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또다른 지식책의 개념으로 이 책을 들여다 보았고 그러다 보니
이 책들의 장점들이 눈에 들어왔던지라
혹 못 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 나라는 원서시장의 춘추전국시대라 할만큼 참으로 많은 원서들이 들어와있고
그 중에서 미국교과서경우도 출판사별로 국어,과학, social studies우리나라 사회에 해당),math,,,
참 많은 교과서들이 들어와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다니는 서점은 거의 출판사별로 모든 과목의 교과서를 볼수 있기에
저는 아이들 레벨과 상관없이 꽤 오랫동안 살펴봐왔는데요.
국어쪽은 워낙들 많이 사용하시고 잘 알고 계시니 생략하기로 하고
저는 과학과 social studies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먼저 과학책은 초등의 경우1학년부터 6학년까지 있구요.(우리는 3학년부터 과학을 배우지요)
언***에서 중학교 교과서도 수입하는 걸로 아는 데 직접 본 적은 없네요.
6개의 카테고리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용만 점점 심화되는 구성인지라 개념을 잡아주기엔 더없이 좋답니다.
6개의 똑같은 카테고리로 먼저 아이들이 큰 그림부터 그려나간 후 학년이 올라가면서
내용이 점점 더 깊이있게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모습이기에 과학개념을 잡기가 더없이 좋은 것이지요.
1학년의 경우 정말 쉬운 언어로 설명이 되어있기에 챕터북을 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교과서의 또 다른 장점인 명확한 사진과 내용과의 일대일 대응이 너무 잘되기때문에
개념을 이해하는 데 더욱 큰 도움을 주지요.
교과서의 다른 교과목도 마찬가지지만 교과서이다 보니 매 차시마다 꼭 알아야 할 학습목표가 뭔지 그걸 어떤 전략을 가지고 가르쳐야 하는지 상세하게 나와있다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홈스쿨링이 가능하신 분이라면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을 하는 것도 참 좋겠다는 야그지요.^^
한글책으로 과학을 접한 아이들, 과학을 다룬 리더스나 챕터북을 읽은 아이들의 흩어져 있는 지식들을 교과서를 읽으면 개념을 정리하는 차원으로 좋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social studies를 말씀드리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우리 나라와 비슷하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부터 세계사까지 확대되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나의 이웃,미국역사,,,,6학년에 세계사를 배우게 됩니다.
저는 앞학년것도 할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6학년에서 다루는 세계사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 영어레벨이 오르면 The story of the world를 많이 읽히시는 걸로 아는데 그 책도 참 좋은 책이지만
미국교과서 세계사는 큰 그림을 그려나가기에 더 큰 도움을 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과서이다 보니 당시 시대상을 설명하는 지도가 너무 잘 나와있고 관련 사진들이 잘 나와 있기에
역사적인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역사다보니 그 앞선 역사와의 상관관계의 고리를 짚어나가고 있기에 큰 그림을 잡아가는 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교과서는 개념을 잡아가기에 참 좋은 책이라는 얘기지요.
지금까지 한글로든 영어로든 지식을 쌓아왔다고 하면 그걸 체계적으로 정리할 개념서가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교과서는 단지 영어로 되어있다뿐 그 개념을 정리하기에 참으로 좋은 텍스트인 것 같아요.
여기다가 한글 개념서까지 함께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몇배가 되지 않겠어요.ㅎㅎ
이것이 제가 원서 지식책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예전에 그리미님이 교과서에 대해서 쫘악 정리해주신 적이 있는데
저도 그 글 보면서 참 많이 공감을 하면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미국교과서 국어책과는 달리 과학이나 세계사는 특별한 교수법 없이 그냥 읽기만 해도
지식을 습득하는데 용이하다고 생각이 되기때문에 영어레벨이 되면 오히려 쉽게 읽어낼 거라고 생각됩니다.
군더더기없이 핵심만 쫙 말해주니까요.
무엇보다 좋은 건 오디오도 판매한다는 거,,,그래서 우리 엄마들이 편하다는거,,,ㅎㅎㅎ
가격이 높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데 이런 교과서들이 과목별로 오디오도 함께 동네 도서관에 비치되어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말입니다. 그치요?
미국 교과서 자랑을 실컷 늘어놓아서 다소간 불쾌감을 유발할까봐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적어보았어요.
이럴 때는 사진을 올려야 하거늘 늘 저의 글이 그래왔지만 전 사진 올리는 법을 모른답니다.ㅠ.ㅠ
기회가 있으시면 서점에서 함 살펴 보세요.
오늘 우리 북클럽 회원들 보는 날이라 아침부터 너무 설레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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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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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를 시작한지 어언 몇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행복한 시간을 더 주기 위해, 책읽을 시간을 더 주기 위해 재미있게 즐기며 하자며 이제 초등 3년이
되었습니다
엄마표를 하시는 분들이 어느 시점가면 누구나 고민을 하고 기로에 서게 되는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인것 같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미국교과서 treasures로 제가 먼저 읽어보고 한번 읽어주고 (그 이상은 들으려하지 않아요 발음상^^) 오디오는 아주 가끔씩 들었습니다 다른 챕터북도 병행하며..
답지도 없는 교과서에 딸린 프랙티스북, 그래머, 스펠링북을 읽는 책보다는 낮은 학년으로 혼자하게 하고
모르는 부분만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영어가 부족하니 모르는 부분은 넘어 가기도 했고 해석이 안되면 그냥 읽어 주었습니다
3학년 쯤 되니 우리 교과서에 나오는 것처럼 글의 내용을 분석해서 대답해야 하는 연습문제(?)가 나와서 우리말로 묻고 대답하는 우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집에서 dvd 나 cd에 노출되는 시간 한시간 정도 스펠링북이나 프랙티스북 40분정도하면 더 이상은 하기 힘들어 절대시간도 부족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쯤되니 읽기레벨과 듣기는 높은것 같은데 말하기와 쓰기 부분이 잘하고 있는건지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학원을 보내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체력도 별로인 딸이 학원을 다니며 스트레스 받게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더 이상 미루면 아이가 말하기에
자신이 없어 말을 하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고 어찌해야 할줄 모르겠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징징거리는 꼴이 되어버렸는데 혼자가는 길이 힘이들어 고수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