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s..제가 너무 사랑하던 캐릭터였죠...
보통 정이 많은 아가들이 그렇다고들 하지요...저두 나중에 그렇게 다정다감하고 여린(?) 아가를 낳고 싶었는데, 우리 딸은 특이하게 가볍고 포근포근한 담요가 아닌 묵직한 솜요(방바닥에 까는 것,아시죠?)를 들고 다닙니다....힘이 남다르게 천하장사인것은 태어나기 전부터 알아봤지만.^^;
barney 비디오에서도 보면, Sisi(맞나요?)가 병아리색 담요를 끌고 다니지요...
암튼,
저 역시 님이 말씀하신 그 책은 잘 모르겠지만,
역시 '꿩대신 닭'이라고 비슷한 내용으로 'Arthuer'(?) 중에서 영,유아용으로 나온 단행본 중 'I lost my blankie'(D.W 이야기)란 책도 참조하시라고 올립니다.
발품,손품을 좀 파시다보면 '담요'에 관한 귀여운 그림 동화 꼭 찾으실거에요.
원이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는 휴가를 갈때도 시댁에 갈때도 둘째의 이불을 싸가지고 간답니다.^^
> 큰애때는 이 비슷한 경험도 없어서 둘째의 이런 집착에 좀 놀라웠지요.
> 손가락 빠는 버릇하며 자기 이불 질질 끌고 다니는거 하며 영락 없이 스누피 만화에 나오는 Linus같답니다..ㅎㅎ
>
> 그건 그렇고 말씀하신 책은 저는 잘 모르구요...
> Owen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 역시 그에 관한 이야기인데 참 재미있습니다.우리말로 '내사랑 뿌뿌'이던가 하는 제목으로 번역출판도 되었더군요.
> 워낙에 캐빈행크스의 책이 재미있습니다.
> 이 Owen은 비디오로도 나와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 지 얘기인지 아는지 모르는지..저희 애들은 큰애,작은애 모여서 이 책과 비디오 재미있게 봅니다.
>
> 그리고 혹시 말씀하신 그 책을 꼭 구해야만 한다면 교보문고 외서구입 코너를 통해 국내에 없는 외국서적을 구입 할수도 있습니다.아마존에서 직접 구입하셔도 되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다고 느끼시면 이렇게 이용하셔도 좋겠습니다.직접 구입하는것에 비해 약간의 배송료 정도만 추가하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 그럼...~~
>
>
> icha님의 글입니다.
> > 아주 재미있는 책이예요
> > 아이들은 뭔가에 집착하면 어디갈때 잠잘때...꼭 갖고 다니잖아요
> > 우리아이도 타월을 너무 좋아해서 아가때부터 꼭갖고 다녔어요
> > 이 책도 귀여운 아기 개구리가 담요 비슷한 커다란 수건을 너무 좋아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결국은 성장하면서 자신이 직접 정리해서 옷장에 넣는 내용이예요.
> > 이 책을 우연히 봤는데 구입하고 싶어요 혹시 아시는분...
> > 제가 아는 분, 이 책의 소유자는 미국에서 직접 구했는데 거기서도 오래된책이라 중고 시장에서 구했다고 하더군요
> > 저의 아이도 자기의 이야기와 같아서 그런지 꼭같고 싶어해요
> > Help me, please!!!!!!
쑥쑥몰
> 
thwls님~Isao Sasaki의 연주곡 Jo J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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