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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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진행과정을 몰라 많이 보고 듣게 해주면 좋은 줄 알고
보고 듣기만 2년 넘게했습니다.
최근에야 책을 보여 주기 시작했는데
의미는 이해를 하는지 책의 소리를 듣고 무슨내용인지 이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의문이 생겼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책보며 듣기와 연따를 해야 하는지....
그런데 뒤늦게 깨달았네요.
엄마표영어에서 '책보며 듣기' 라든가 '연따' 부분을 배제한체 그냥 영상보며 듣기만 한 것입니다.
원래의 순서대로라면 책보며 소리잡기 이후에 연따 정따 이후 의미잡기로 이어지는데,
우리 아이는 죽어라 듣기만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순서는 바꼈지만 책보며 듣는다는지 연따를 해도 되는지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슬기 
듣기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니 아웃풋도 시간 문제인 거 같습니다.
병에 물을 채워가면 언젠가는 차고 넘치듯이 말입니다.
이제는 책을 보면서 집중듣기를 해야 할 듯 한데요. 문법도 조금씩 해야 하겠고요.
어학의 시작은 듣기, 완성은 쓰기라고 하더라고요.
영어에 있어 왕도는 꾸준히 하기라고 하니 아이와 즐겁게 수업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