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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책이 도착했네요..

글쓴이 멜리사

등록일 2010-02-20 07:23

조회수 1,12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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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책이 오늘에서야 도착했어요.

  ' What your fourth grader needs to know'

  책 한권에 해당 학년의 기본 교과 내용이 과목별로 다 들어 있어서 어휘를 짚고 넘어가기에 좋아요.

  시간 나는대로 혼자서 읽고, 읽은 후에 저에게 설명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혼자서 읽기 싫어하면, 제가 먼저 읽어 주고요..

 

  오늘은 시 한편 읽고, 모르는 단어 ( woe, gay) 확인하고, geography에서 maps 읽고, 설명했어요. 학교에서 이미 배운 것들이라 금방 끝냈네요.

 시 읽고나서 졸린다.. 그러길래 책 덮고, 자라고 했지요. 저는 요즘 아이가 좋아하는 미드 볼거라고 하면서.. ㅋㅋ 아이가 자기도 보고싶다고 합니다. geography 읽고, 설명한 후에 볼 수 있다 했더니, 후다닥 해치웁니다.

 같은 에피소드를 3번째 보는데 (다른 에피소드 보자고 해도, 본 거 또 본대요.) 대사 흉내내고, 재미있다고  깔깔대요. 저도 못알아 듣는 빠른 대사도 잘 알아 듣고, 물어보면 말해주고.. 기특, 뿌듯~~ ^^

 

 저는 아이 영어를 제 학년에 맞추어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봐요. 유치원생이면 미국 유치원생이 배우는 수준으로, 한 단계씩 올라가는 거지요. 미국 교과서 반을 운영하는 학원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려서부터 꾸준히 해 왔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학년 권장 도서 읽히고, 꼼꼼하게 하려면 과목별 워크북을 풀게 해도 괜찮구요.. 저는 리딩만 하는데, 그것도 많이 밀리네요. 말하기는 원어민 도움을 받구요.

 

 초등 들어와서 영어 시작하는 아이라면.. 킨더 수준부터 차례대로 진도를 나가면 되겠지요. 늦은 시작이 큰 문제는 아니에요. 수준에 맞는 책 읽고, 듣고, 보고.. 일정 수준에 오르면 그 다음은 비슷해지니까요. 

 저는 비 영어권 국가에 사는지라, 한국 과정도 살펴주어야하는 부담감이.. 아이고... ^^

 어쨌든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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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안맘 2010-02-20 08:16 

멜리사님~~

늘 열심히 사시는모습이 멎져요^^

전 어제 해리포터 미국판 질렀어요..

아침에 질렀더니 저녁에 도착이네요 ㅎㅎㅎ

보기만해도 뿌듯뿌듯^^ 아들도 넘 좋아하구요 

언제 읽을란지는 몰러요 ..

반가워서 글남겨요^^ 화이팅^^

멜리사 2010-02-22 01:41:40
반가워요.. 라이안맘님 ^^

역시 한국이 살기 좋아요. 아침에 주문해서 저녁에 도착이라니.. 왕 부럽습니다.
저는 해리포터를 아이 7살 즈음에 구입했어요. 언젠가 읽겠지 ~~ 하면서요..
다행히 요즘 잘 읽고 있네요. ㅋㅋ 지금 만 10살이니.. 3년을 묵혀뒀네요. 1권 챕터 9까지 읽었답니다.
제 맘에 들어 구입한 책이 몇 권 있는데요. 대부분 베스트 셀러이거나 필독서들이지요..
처음에는 관심 없다 하는데, 시간 지나니 자연스럽게 읽네요.
아이 친구가 예전에 ? 7권까지 다 읽었다는 얘기에 울 아들이 좀 충격 받았어요.
역시 엄마가 억지로 시키는 것 보다, 스스로 자극을 받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에요.

라이안맘님.. 잘 지내셔요.
해바라기 2010-02-20 07:32 

멜리사님~~ 잘지내셨지요.

요즘 멜리사님 글 보면서.. 참 대단한 분이다 하고 있시유~~

그리고, 먼곳에서 이리 서로의 소식 주고 받을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에도 참 감사함을 느낍니다.

어느 자리에 계시건, 활기차게 자신있게 지내는 모습에 저 또한 그 기운을 받게 되네요..

아이가 한국교과, 영어, 그리고 그곳의 교과를 따라가기가 힘이 들겠지만..

그래도 멜리사님이 차분히 정리해 주셔서 잘 할거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의 웃음소리가 집안 가득 울려 퍼지길 바래요~~^^

 

멜리사 2010-02-22 02:08:36
해바라기님..

저는 외국 살고 있는 거 말고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맘이여요.
이곳 한국 부인들과는 크게 교류가 없어 쑥에 자주 들어오네요.
인터넷 화상 통화로 다른 나라에 사는 친구, 가족과 얼굴 보면서 얘기도 하고.. 비행기 타면 반나절이면 웬만한 곳은 갈 수가 있으니.. 참 편한 세상에 살고 있어요.

해바라기님 댓글 읽고, 우리 집에 웃음 소리가 많이 나나 .. 돌이켜 보았어요.
홍박샘님의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아이 수학 푸는 동안 할로윈 마스크를 하나 꺼내 썼습니다.
덕분에 웃음 소리가 울려 퍼졌어요. ^^

아일랜드 리머릭에 사는 아이 친구가 있어요. 오늘도 스카이프로 포케몬 게임 얘기하다가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내왔네요. 유투브에서 보실 수 있구요. 아이랑 한참 깔깔 웃었어요.
' the annoying orange' 입니다. 함 보셔요. 재미있어요. ^^

해바라기님도 항상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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