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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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wa.gif (7.77KB)
2년 전 즈음 부터 한 동안 저녁이면 internet surfing을 하느라 컴에 푹~빠진적이 있었어요.
이곳 저곳을 다니다보면, 정말로 공짜로 얻어쓰기에는 너무나 많은 유익한 정보를 담은 사이트가 넘쳐나 '즐겨찾기'에 넣어두기가 벅찼었지요.
게다가, 해외사이트의 경우는 그곳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있는 곳도 있었구요.
이왕이면 아이가 게임을 접하더라도(되도록이면 교육용 게임) '영어도 되어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이런 저런곳을 기웃거렸답니다.
그렇게 찾은 사이트를 다음날이면 아이와 함께 컴앞에 앉아 짧게나마 즐겼고, 아이는 곧잘 마우스를 놀리며 컴퓨터 조작에 관심을 보였답니다.
그러면서 CD title도 접하게 되고...
그런데, 저희 아이는 CD조작 보다는 internet을 통한 다양한 사이트 접하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저희 아이는 그 중 바로 위에 보시는 'Boowa & Kwala'라는 캐릭터의 홈을 제일 좋아 한답니다.
(요즈음은 바깥에 나가 노느라 컴을 잘 켜지도 않지만....)
초기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이곳 저곳에서 유아 교육용 게임이 풍부한 곳으로 많이 알려졌지요?
그래서, 그곳의 mailing service도 받아가며, 정기적으로 update가 되면 잊지않고, 들어가 한참을 즐겼었는데....
며칠전 그곳으로 부터 온 메세지( '한국어'지원을 하게되었으니, 그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를 보고는 오늘 접속을 해보았더니...
국내 모 회사에서 계약을 체결했는지, 한국어를 지원하는 유아용 교육용게임 사이트로 접속이 되더군요.
기존의 URL은 접속이 안되고, 새로 개장된 국내 사이트로만 연결이 되더라 이말씀입니다.
아직 오픈이 안된건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맛보기 코너'를 만들어 둔걸 보니, 유료 회원제로 운영이 될 것 같더군요.
아~ 이 씁쓸함이란......
늘 보와 오던 화면과 다소 달라져서인지 좀 어리둥절했고.
영어 버젼을 접속할 수 없어 더욱 아쉽더군요.(이건 해당 회사로 건의해 봐야겠죠?)
이런 경우를 종종 접하면서 갈수록 양질의 컨텐츠를 놀부욕심을 갖고 무료로 누리려는 생각을 이제는 버려야겠다는 결론이 서는군요.
그래도 결론을 내려놓고도 아직도 맘 한켠이 왜이리 땡기는 걸까요.....
아무래도 수양을 더해야겠지요?
해외 무료 컨텐츠가 사라져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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