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굿님의 글입니다.
> 연세가 7의 몇승이신가요?
> (49 ???? 헤헤 농담임다...)
> 힘든시기를 겪고계시는군요....
> 충격... 나이어린(?) 저에게도 전해지네요....
> 그러나 그 미술심리치료하시는 분의 말....
> 너무 전적으로 받아들일것도, 깡그리 무시할것도 없이
> 죄책감도, 더이상의 비약적인 생각도 하지말고...
> 한두달정도 좋은 시간을 만들어가세요
> 다양한 문화적욕구도충족시켜주고
> 아이의 요구에 맞춰주면서 ....
> 특히 영어에 관해서는 물론이지요....
> 영어대화는 고사하고 며칠에 영어책 한권 갖고와도
> 아이가 원하는데로,하는대로 따르세요...
> 아이는 영어도 나름대로 문화로 자리잡고 있어서
> 엄마 임의의 방식에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도 있거든요
> 한두달정도의 시간동안 단어 몇개는 까먹거나 햇갈려할수 있어도
> 금방 제궤도로 돌아오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랍니다
> 더군다나 큰빈이가 영어로 말하면 가만안있겠다고 하는 상황도 아니니...
> 절대 조바심내거나 나중일에 연연해하지마시고
> 그대신 그시간을 철저한 재충전, 도약의 시간으로 채워야겠지요
> 엄마의 경우 평소 필요했던 부분을 보충할수도 있고,
> (좀 지나고보면 그 시간이 얼마나 힘이되었는가를 알게 되실겁니다.)
> 생각과 고민도 많을거구요.....
> 어려움이란 넘기라고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 모르긴몰라도 영어시작하고 그맘때쯤 그런 시기를 겪은 엄마들
> 쑥쑥에 몇트럭 있을겁니다.
> 지나고나면 아이도 엄마도 좀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영어를 접할수 있을거예요,
> 혹시 아나이스님의 '서로에게 주는 휴가'라는 글을 읽어보셨나요?
> 다 다른 아이, 다 다른 상황이지만 위안이 되실겁니다.
> 저도 애 영어7개월때 시작해서 이제 애가 30개월도 안된..
> 큰빈이랑은 많이 다른 상황이지만...
>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것이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적었네요
> 맘만 우울해지지요...
> 해답을 알고계신분인것같아 괜히썼나싶기도하지만...
힘든상황에서 정말 현명한 결론에 도달하셨군요, 쉬엄쉬엄, 여유롭게......
> 힘내세요....
>
>
>
>
>
>
>
>
>
> >
쑥쑥몰
> 
해외 무료 컨텐츠가 사라져가고 있는 걸까?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