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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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국어를 익힐 때를 생각해보시면
아시게 될거예요. 왜 13개월이라는 좋은 때에 시작하면서
외국어교육에서나 가능(?)한 체계를 생각하실까요...
이 시기에 시작하는 영어라면 모국어처럼
반복에 의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기 마련입니다.
무엇을 먼저 배우고 무엇을 나중에 배우고 하는 체계라는 것은 필요하지 않지요.
다만 중요한 것은 놀이 하나만으로, 혹은 그림책이나 비디오 만으로
완성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오디오, 그림책, 놀이, 대화 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를
해주셔야하지요. 각각의 매체가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일단 놀이로 접근해주실 생각을 하신것은 다행입니다.
어찌보면 좀 힘들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이걸 엄마가 함께 즐긴다고
생각한다면 더할 나이 없이 좋지만요. 보통 가장 쉬운
비디오나 그림책에만 의존을 하려고 하지요.
일단 영어놀이는 쑥쑥의 플레이타임에 정리되어 있는 놀이 몇가지를
읽어보시고 지윤이에게 맞는 것을 나름대로 추려보세요.
13개월ㅇ라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놀이가 있을거예요.
그리고 Let's Play 베이비 OK 맘 책의 경우는 아주 어린 신생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의 연령을 대상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지금부터 활용하시다면 아마 오랫동안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www.hanulim.co.kr 에 있는 놀이동영상을 먼저 보시고
나도 저 정도는 해줄수 있겠다하고 판단되시면 결정을 하시기 바래요.^^
지윤맘님의 글입니다.
> 지금 우리 지윤이는 13개월이 되었습니다.
> 또래 아이들보다 신체적으로 많이 크고, 행동이나 성격이 도무지 13개월된 아이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을만큼 성장이 빠르답니다.(그래도 밥은 잘 먹지 않아서 큰 걱정....)
> 지윤이가 태어나자마자 지윤이를 목욕을 시킬때는 언제나 빙뱅붐 영어 비디오를 켜놓고 목욕을 시켰답니다. 그래서 빙뱅붐 비디오를 무척이나 잘 보는 지윤이가 글쎄 3주일전에는 bus발음을 하더군요.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기가 단어를 따라하려고 입으로 궁시렁 대는데 전 너무 놀랬습니다. 그전에도 율동은 따라하는 것을 보았는데 영어 발음을 따라하다니... 기절할일 아닙니까?ㅋㅋㅋㅋㅋ
> 그래서 정말로 이대로 두지 말고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싶은데
> 13개월 아이들에게는 어떤방법으로 어떻게 영어랑 함께 놀아줄 수 있을까요?
> 히플러님의 새로나온 책 "Let's play 베이비 ok 맘"으로 영어 놀이하는 것은 대략 몇세부터 시작하는게 좋은건가요?
> 지금 구입해서 같이 놀아줄수도 있는건가요?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우리 지윤이랑 어떻게 영어 놀이를 해야할지...
> 제가 영어실력이 무지한지라 벌써부터 겁이 나지만
> 쑥쑥맘님들께서 도움을 주시면 어떻게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맘님들 저에게 많은 도움 좀 주세요!
> 13개월된 아이들과 함께 영어 놀이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
> 꼭 부탁드립니다.
> 참! 저는 직장맘이라 언제나 시간이 쫓기며 살고 있답니다.
> 그래도 꼭 지윤이랑 영어로 함께 놀아주고 싶은 맘에....
>
| 13개월 아이에게 왜 체계를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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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2-08-31 19:31 조회수 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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