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문제에 대해 심각히 생각했어요...
큰아이 5살인데 유치원을 4살부터 다니고 있었구요.
영어 유치원은 아니었는데 아주 관심이 없는건 아니었구요.
헌데, 영어 유치원의 좋은 소리가 잘 안들리더군요.
저도 여기 어느분한테 물어보니, 영어는 학교들어가면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결정했답니다.
유치원 안보내고 집에서 책 많이 읽어주고 잘 먹이고 영어책이든 생활 영어든
열심히 해주자......
모든 것을 잘할려니 정말 힘들고 갈등이었어요..
그래서 한 부분은 마음을 놓아버렸죠..^^
조급한 마음도 같이......^^
그러니까 훨씬 수월하더군요.....
그리고 영어 유치원 제일 맘에 안드는게 아이를 뛰어 다니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거든요.
맘이 물망에 두고 계신 곳은 모르겠지만.....전 여러가지 이유로 영어 유치원은
이젠 잊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결정은 엄마의 몫이죠....
좋은 결정 내리세요.
우짜나님의 글입니다.
> 5살 남자 아이예요..아직 아무 기관에 다녀 본 경험이 없어요.
> 내년엔 유치원에 가야 하는데...제 생각엔 영어 유치원이 어떨까 싶어서요.
> 6살이나 7살 둘 중 한해는 영어 유치원을 보내볼 생각으로 5살엔
> 제가 죽어라 놀아 주었거든요..
> 여기서 보니 영어 유치원을 그다지 좋게 평하지 않은 글들도 보이긴 하는데
> 그래서 갈등이 심화 됩니다.
> 지금 제가 런투리드로 집에서 좀 해주고 있고 영어 노래 몇곡 정도는 하고 있지만
> 생활에서 영어를 써주긴 참 어렵군요..
>
> 영어 동화와 런투리드,노래나 게임..그정도도 괜찮을까요?
> 아니면 영어 유치원이 더 효과적일까요?(정말 효과는 있는지..)
> 또 보내게 되면 6살때가 좋을지 7살때가 좋을지도요..
>
> 우문이지만 현답 기다립니다...꼭이요...
>
쑥쑥몰
> 
저 아이디 "초심이"로 바꿀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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