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마음을 가다듬으며

글쓴이 결이맘

등록일 2010-03-26 23:49

조회수 650

댓글 1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47166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얼마전 잠깐 넋두리를 한적 있는데 이상하게 그러고 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답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수다를 떤 다음 후회하긴 하지만 그만큼 빨리 답이 나오는 것이... 님들도 그런가요?

    그날도 다음날 바로 글 지우고플만큼 빨리 마음을 다잡았네요. 그래도 이런 공간에서 실컷 투정도 해볼수 

   있어 큰 힘이 됩니다.

     아이들이 일찍 잠들어 이렇게 또 들어왔어요. 돌아보면 울아들 넘 기특하고 고맙고.. 남편이랑도 아이들  

   얘기만 하면 행복한데...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예쁘고(엄친아??) ㅎㅎ.. 엄마가 문제인 것을...

    아직 초3. 좀 힘들면 줄이면 되고, 지겨운 프로그램은 개편하면 되는 것을 그걸 다 욕심내니 내가 스트레스

   받는 거죠. 오늘 제가 공부를 봐주는 2학년 아이가 글쎄 집에 안가려 하는 거예요. 이유를 물었더니 가자마

  자 공부하라 한다고요. 잘 보내긴 했는데 혹시나 해서 저녁때 울아들 합기도 하고 왔길래 그 얘기를 했더니

  자기도 집에 올때 오자마자 할 일 하라고 하는 엄마 말 듣기 싫어 들어오기 싫었다더라고요. 깜짝 놀랐죠.

    범생이 울아들이 그런 생각을 했구나~하고... 그래도 전 아이 일찍 재우려고 그런 건데... 사실 학습지 10

  분 정도 하고 학교 숙제(골고루) 하고, 일기 쓰고 영어만 하면 끝이자 우리아이 하루 공부 답니다.간간히 점

  프 해도 1주일에 한단원 마치니 지금 3단원 마쳤네요.대신 주말엔 우리집은 놀이터가 됩니다. 다들 주말에

  실컷 노니까 친구들이랑 약속 잡고 거기에 지나다 들르는애. 따라오는 애 여하간 정신없고 오히려 전 주말

 이 더 피곤해요.그래도 친구들이 찾아주니 고맙고 일요일은 대신 친구집으로 보내기도 하죠,, 달래미도 같이

 ㅎㅎㅎ 그런데도 울아들 스트레스 받고 있었다니.. 약속 했네요. 그럼 합기도 하고, 집에 오면 한 시간은 놀게 하겠다고.. 좋다네요..

  전 좀 풀어 주는 편인줄 알았는데 아이는 안그러네요. 딴건 몰라도 저는 아이 주도 학습이 잘 된 편이라 생각 합니다. 영어는 지금 매직트리 두번째인데 넘 느리고 쉬워해서 로스트 넣어줬더니 좋다네요.  로스트 듣고 아써 넣으려고요. 자금이 딸려 대여로 하고 있네요. 수학은 원래 좋아해서 잘하고, 점프도 웬만해선 제가 끼여드는 거 싫어합니다. 정말 어려울땐 저도 같이 고민도 하죠.

  여기서 한마디!! 아빠 경기가 안좋아 지난해부터 힘들어 책을 잘 못사줍니다. 많이 속상해서 혼자 눈물도 흘리곤 했죠. 어릴때부터 제가 과외 번 돈으로 책만큼은 열심히 사날랐는데..남편도 원망스럽지만 그건 남편탓이 아니니 그러면 안되고 제가 부지런 떨어야죠. (가끔 많은 책을 구입하시는 분들 넘 부럽슴다.)

 그렇다고 맞벌이는 아직 안할랍니다, 5살 울딸 자기 주도학습 오빠정도 될 때 그때 일할랍니다.

 삼천포로 샜네요. 여하간 전 지금 넘 편하고 감사하고 제 가족을 사랑합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0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홍박샘 2010-03-27 09:23 

엄마가 차분하고 용의주도한 사람(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하겠지만)은 생활태도 자체만으로도 자식에게 부담이 되더라구요. 나도 아이 학원 안 보내고 실컷 놀린다고 생각했는데 내 아이도 계획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요.

 

젊어서 넉넉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자식에게는 늘 더 해주고 싶은데 모자라지.

약간 모자라서 노력하는 그 과정이 인생이라우.

나이가 들어 우리 부부의 수입이 더 늘었는데도 역시 늘 모자라요.

왜 그런 줄 아세요? 우린 늘 조금 더 나은 목표를 세우기 때문에 그럽습디다.

그러니까 모자람에 대해 속상해하기 시작하면 평생 그래야 돼요.

아~~~ 이렇게 그냥 사는거구나 하쇼 ^^

결이맘 글은 솔직하고 투정 부리는, 그러면서도 이쁘게 결론 맺는

젊은 엄마의 말투가 그대로 들어있어서 난 귀엽기만 혀.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1120

 봄날... 그리고 디비디 소개..

[39]
브죵 2010/03/28 3,747 1
31119

 영어과외~~

[1]
흰사과 2010/03/28 707 0
31117

 엄마표 진행 - 정상어학원 레벨 좀 봐주세요.

[1]
엄마 2010/03/27 4,004 0
31116

 책읽는 습관에 대해 질문요..

[5]
깜깜한 .. 2010/03/27 1,277 0
31115

 튼튼영어 시험이 있던데 연습용으로 어떤문제집을 해보야..

[1]
초보맘 2010/03/27 475 0
31114

 영어발음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3]
현이맘 2010/03/27 923 0
31112

 8세 조은의 3월 넷째주 영어진행기

[10]
조은맘 2010/03/27 1,219 0
31111

 내가 정말 잘 하고 있는건지요?

[3]
동수맘 2010/03/27 882 0
31110

 조앤의 write spots, write paths 온라인 동영상 수업합니..

이재호 2010/03/27 626 0
31109

 [리더스 100]3월 스물~스물한번째날

[104]
해바라기.. 2010/03/27 1,138 4
31108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한 초5,6 엄마에요....

[3]
따오기 2010/03/27 1,443 0
31107

 마음을 가다듬으며

[1]
결이맘 2010/03/26 650 0
31106

 영어 쓰기는 어떻게....

[5]
삐삐맘 2010/03/26 2,206 0
31105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7]  답글 1개 ▼
함께하는.. 2010/03/26 5,478 13
31104

 잘 하고 있는지....

[2]
시크릿의.. 2010/03/26 737 0
31103

 죄송..질문이요..ort지금25%하는데있나요?

[2]
초보맘 2010/03/26 941 0
31102

 대전 영어유치원 어디가 좋아요?

윤이맘 2010/03/26 864 0
31101

 영영사전궁금해요

bazpbk 2010/03/26 543 0
31100

 수학경시 응시하면 도움되나요...?

[5]
민규예린.. 2010/03/26 1,380 0
31099

 아이들 영어 DVD 수준이 정말 높은것 같아요

[3]
베이룬 2010/03/26 1,94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