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이도 내년에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답니다.
제 아이도 듣기 위주로 영어를 배워서 지금은 읽기도 상당히 잘 한답니다.
런투리드도 읽었는데, 이젠 좀 시시한 수준이지요.
그러나 안의 내용들이 영어권에서는 거의 고전같은 내용들이더군요.
두고두고 계속 활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맥그로힐 1학년 교재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도 이 교재를 시작하면서 쓰기를 조금씩 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쓰기를 힘들어 했지만, 결코 무리하지 않고 강요하거나 채근하지 않고, 그냥 즐겁게 하는 기분으로 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쓰기도 그리 힘들어 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리고 확실히 읽기가 어느 정도 되고, 파닉스 개념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 있어서 인지 스펠링 인식도 아주 빠른 것 같습니다.
한글을 익히게 해서 아시겠지만, 쓰기도 하나의 노력이더군요.
그리고 그건 읽는 과정과는 완전히 다른 과정이었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잘 읽는다 그래도 쓰기는 직접 해 봐야 는 거지요.
이제 학교진학을 앞두고 있다면, 손가락에 힘이 없는 시절도 아니고, 어차피 한글쓰기도 해야 하는 나이인만큼 영어쓰기를 시작하는데 그리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님의 아이 또한 읽기가 어느 정도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또한 맥그로힐 교재 또한 1학년을 위한 교재이니까, 그 교재정도의 쓰기는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여겨집니다.
참, 물론 중요한 건 님의 아이가 '쓰기'에 대해서 그리 싫어하지 않는지, 무지 힘들어하는지가 관건은 되겠네요.
제 아이는 쓰기를 싫어하지 않거든요.
오히려 하고 싶어합니다.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부담없는 선에서 조금씩 같이 나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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