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proact 님의 글을 보면 맥그로힐의 가장 큰 차별점이
practice book 이라는 점은 이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런투리드와 맥그로힐은, 글쎄요..구성부터 차이가 많이 나는 교재들입니다.
런투리드는 리딩을 위한 책과 오디오로 구성이 되어있지요.
맥그로힐은 리딩을 위한 책이 테마북의 보조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결론적으로 유명작가의 창작그림책이 학습의 주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랙티스북이 어느 정도 연령이 되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데에는
저도 동감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맥그로힐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맥그로힐의 부모용 가이드북은 (미국교과서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영어/ 미국교과서로 쑥쑥크는 우리 아이 영어) 영어에 자신이 없는
부모님들이라 하더라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체계적인 학습지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처음부터 맥그로힐의 책은 네이티브 스피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위해 제작된 것이므로 아마 아직 쓰기가 강조될 필요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프랙티스북이 조금 벅찰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필요한 능력이기도 하고
(그러므로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실제로 우리 재윤이의 경우...다른 능력은 괜찮지만 글씨를
'쓰는' 연습을 등한히 한 엄마의 게으름으로..ㅠ.ㅠ;;
쓰기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요즘 글쓰기 연습을 조금씩 하고 있지요.
한글, 영어 할것없이 공통된 사항이거든요.
런투리드도 분명히 좋은 교재이고, 또 접근법에 따라
런투리드를 선호하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참고하시라는 생각에 첨언을 해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proact님의 글입니다.
> 내년에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 작년 말에 런투리드를 사서 지금까지 조금씩 활용하고 있답니다.
> 런투리드를 관련된 내용끼리 묶어서 읽어보고 듣게 하고 놀면서 듣다보면
> 내용을 다 외어버려 나중에는 테입과 아주 쪽같이 따라 말하지요.
> 그리고 글씨를 보고 읽어보게 합니다.
> 책 한권씩 완벽하게 읽으면 스티커 하나씩 주고 100개 모으면 선물주고..
> 뭐 이런식입니다. 지금 런투리드 교재 반 넘게 다 외어서 따라 말하고 읽습니다.
>
> 요새 맥그로힐 스팟라이트가 하도 유명하길래 한번 교재를 훑어보았습니다.
> 낱권으로도 판매하더군요.
> 그런데 프랙티스북을 가보면 일단 아이가 영어를 읽는건 우선이고 쓰기가 되어야만 책 활용이 가능하겠더군요.
>
> 전 아직 아이에게 듣기 위주로 하면서 간간히 읽기만 하고 있고 쓰기는 전혀 시킨적이 없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쓰기는 더 있다가 시켜도 되는게 아닌가.. 하거든요. 사실 읽기도 듣기가 아주 익숙해지면 저절로 되던데요...
> 우리 아이도 비디오 테입을 많이 보더니 오디오 테입을 많이 듣더니 한단어씩 저절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
> 그래서 의문인데요... 맥그로힐 교재 나가면서 슬슬 쓰기를 꼭 시켜야 하나요?
> 프랙티스북을 사용하지 않고 본 교재만 활용할라치면 일반 문학작품 1권에 런투리드 책이나 리딩용 교재 몇권 사보는것과 다를게 없을것 같더라구요.
> 그럼 교재비도 훨씬 맥그로힐보다 적게 들것같구요....
>
> 맥그로힐과 런투리드 모두 사용해보신 분들...
> 저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의견 듣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