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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레님이 북클럽 11기를 모집합니다 ^-^

글쓴이 봉봉

등록일 2010-04-01 13:32

조회수 50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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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일마레님이, 돌아오셨어요! ^^

11기 북클럽을 맡아 주시기로 하셨으니, 모두 달겨들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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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마레라고 합니다...2월, 3월 잠시 잠수를 탔었지요^^; 사정이 있었답니다..불혹의 나이 40에 결혼을 하게 되었구요, 하던 공부를 마무리 해야 했거든요..아직도 하고 있는중입니다만....^^::  쑥쑥에 다시 돌아와보니 북클럽이 새단장을 하고 독서통장도 오픈을 했네요~ 북클럽을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다가 .."11기 북클럽 모집중" 을 보고 한 번 해보고 싶어 무턱대고 불쑥 들이대려고 합니다. 외면하지 마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모모라는 책은 한글로 이미 번역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라서 영어 원서로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같이 읽으면 외롭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흐지부지 그만둘리도 없을 것 같구요.

 

어디선가 '불혹' 이라는 나이와 관련된 시를 본 적이 있어 적어놨었는데...그 시가 참 와닿아 잠깐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함께 읽자고 제안드릴 책에 대한 얘길 해보겠습니다.

 

제목 : 불혹 혹은 부록

 

마흔살을 불혹이라던가

내게는 그 불혹이 자꾸 부록으로 들린다

어쩌면 나는 마흔살 너머로 이어진 세월을

본 책에 덧붙는 부록 정도로 여기는지 모른다

삶의 목차는 이미 끝났는데 부록처럼 남은 세월이

있어 덤으로 사는 기분이다

 

봄이 온다

권말부록이든 별책부록이든

부록에서 맞는 첫 봄이다

목련꽃 근처에서 괜히 머뭇대는

바람처럼 마음이 혹할 일 좀 있어야겠다

 

이 참에 북클럽 이름을 '별책부록' 이라고 지을까요? ㅎㅎㅎ

 

'모모(MOMO)' 라는 책은 워낙 잘 알려진 어른들을 위한 동화니까...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출판사 서평을 인용하는 것으로 책 소개는 마칠까 합니다. 북클럽 회원은 12명 모집합니다!!! 10명은 좀 적은 것 같고 15명은 좀 많은 것 같아서 12명입니다..ㅋ 무시무시한 선착순 마감이오니..(너무 신청이 없으면 엄청 부끄러워집니다..봐주십쇼^^;) 서둘러 신청 부탁드립니다.. 오늘이 목요일이니 4월5일 월요일까지 참여하실 분 신청을 받구요..출석 한 번 부르고..바로 미션 들어가려고 합니다. 아마도 수요일 (4월7일) 이 되겠네요..댓글로 신청해주셔요^^

 

▶바로 이 순간,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모모]

누구나 알고 있듯이 [모모]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의 신비한 비밀에 대해 쓴 책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독자들은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소중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성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다가 쓰라린 실패를 맛보고 있는 어른들에게,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예전에 가슴 속에서 살아 숨쉬던 따스한 정, 상상의 세계, 행복한 감정 들을 일깨워 주고 있다. 그 동안에 우리는 할머니가 한겨울밤에 들려 주던 솔깃한 이야기의 세계를 잃어버리고 점점 삭막해져가기만 한 것은 아닐까? 막다른 골목길에 몰리고 있는 듯한 지금 어른들에게도 이 책이 소용 있을 것이다. [모모]는 독일 사람이 쓴 우리 나라 사람들 이야기다.


▶잃어버린 꿈과 환상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모험

줄거리:

낡아빠진 헐렁한 남자 웃옷을 입고, 까만 고수머리를 한 여자아이 모모, 현자 같은 청소부 할아버지 베포, 언제나 끊임없이 이야기가 샘솟는 청년 기기, 사람들에게 시간을 주는 호라 박사, 거북 카시오페이아, 그리고 언제나 자기 시간을 자기가 가장 재밌게 쓸 수 있는 아이들…… 바로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를 찾을 줄 알고 가장 재밌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다. 어쩌면 우리 가슴 속에 숨겨져 있는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끊임없는 이야기와 모험과 상상력 속에서 행복과 풍요로움을 즐기던 사람들한테 시간을 빼앗아 목숨을 이어가는 회색 신사들이 나타나 그 즐거움을 모두 빼앗아 간다. 모모, 호라 박사와 거북 카시오페이아는 일생일대의 모험을 벌이며 사람들에게 시간을 되찾아 준다.

미하엘 엔데는 남부 이탈리아를 여행하다가 한 얘기꾼이 고대 음유 시인을 모방하면서 시칠리아 언어로 오를란도와 리날도의 영웅담을 읊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얘기꾼과 청중은 같이 울며 웃고 밤이 새도록 그 자리를 즐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독자들에게 계몽을 하는 것보다는, 같이 즐기면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경험을 하고, 그 경험에서 행복함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모험 속에 모험이 들어 있고, 상상 속에 상상이 나래를 펼친다. 이 책은 230 페이지가 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작가가 독자와 함께 즐기고,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은 뜻이 담긴 이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가슴 속에는 항상 존재하지만 까맣게 잊고 있던 꿈과 환상의 세계를 경험한다. 우리는 [모모]를 통해서 언제나 없고, 아무 데도 없으면서 우리 마음 속에 소중히 살아 있는, 기적과 신비와 온기로 가득한 세계로 옮겨간다.

미하엘 엔데는 이 책에서 "시간은 삶이며, 삶은 우리 마음 속에 깃들여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날이 흐를수록 제대로 즐길 줄 모르고, 상상할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는 이 때에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함께 하실 분...댓글로 신청해주세요...

4월9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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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11기 가기 Go~!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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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10-04-06 19:41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책은 미리 준비하여야 할까요?

드리머 2010-04-06 19:56:18
저 신청했어요.
일마레 2010-04-01 22:43 

봉봉~ 감사감사~

근데 돌아왔다는 말은 좀 부끄럽네용~ 어디 갔었나 아무도 모르실텐데 말유~

 

브죵 2010-04-01 15:16 

일마레님..

어떤 잡지는 부록이 더 쓸만하고 알차던걸요.. ^^

더구나.. 이젠 커플이 되셨으니.. 더더욱이요..

늦게나마 축하드리구요..

 

신혼생활에 지장없을 정도로.. 살살 북클럽도 하셔요..^^

엄마가 책을 읽는 다는 것이 참 좋은 일인데..

아줌마되고 아이 키우면서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저도 그냥 틈틈히 아이 책을 읽고는 있지만..

제 자신이 느끼기위해서라기 보다는 책의 난이도나 흐름을 읽어본다는 기분으로만 하고 있거든요..ㅜ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영어책 읽기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일마레 2010-04-01 22:40:56
브죵님^^ 감사합니다..
부록이 더 쓸만하다고 해주시니 ㅋㅋ 갑자기 용기가 불끈~
나이만 들었지 모든게 어설퍼서 시간이 배로 듭니다...북클럽 안그래도 살살 할 수밖에 없을듯해요^^
느슨하게 즐기면서요^^
홍박샘 2010-04-01 13:44 

왼쪽 책이어요.

매일 밥 만들고 애들과 씨름하며 사는 생활 속에서

아주 가끔은 이런 마음을 담는 얘기 나누며 살아봅시다요.

어른이 읽는 동화같은 이야기.

저도 끼어서 열심 수다 떨겁니다.

 

일마레 2010-04-01 22:42:29
박사님~ 많이 도와주세요^^
애교가 느껴지시나요? 저 많이 늘었는데...애교 ㅋㅋ(거의 없었으니 늘었다기 보다 생긴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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