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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글쓴이 덤보엄마

등록일 2010-04-01 21:45

조회수 1,93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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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괜히 우울하고 분노가 생기는 이유는,

당국의 발표들 들어도 여전히 깊은 심연의 바닷속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에  답답한 이유는

군대 가야할 두 아들이 있어서만은 아니겠지요.

 

어떤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교육시켜야 하는 지를 윤동주님이 서시를 통하여

알려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두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정부와 군과 정치가에게 바라는 것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이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사람들이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이기심을 버리고 진실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사람으로 클 수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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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맘 2010-04-02 22:44 

너무 속상해서 야예 뉴스를 보지 않고 있네요. 고물 선박이야 1000척이 두동강이 난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젊은 생명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젊은 분들 선거때 제발 투표 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맙시다.

아파트값 좀 올랐습니까?

홍박샘 2010-04-02 08:28 

여러 번 게시글을 썼다 지웠어요.

아이들 시신이라도 찾아야 애도라도 제대로 하지

어리석어도 기적 바라는 마음에서

아픈 침묵을 합니다.

Kate 2010-04-02 01:23 

그러게요.

확실하게 정말 의혹 한 점 없이 밝혀져야 할텐데요.

인터넷에는 여러가지 설만 만무하고.. 하지만, 정작 정부며, 국방부며 공식기관에서 뱉아내는 말들보다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이 더 신빙성있게 들리는건 왜일까요?

오늘 엠비씨 뉴스보니 약 20여분을 구조의 어려움만 보도하더군요.

"이렇게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이제 희망을 놓아라" 고 말하는듯 하데요.

물론 어렵겠지요.

그와중에 희생되신 분도 나왔구요..

 

하지만 정부가 좀 더 진심을 다해 이 사건을 대해왔더라면, 국민들의 분노와 의혹이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을테죠. 정말, 진심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한심스러워지고 부끄러워지는 요즘입니다..

 

 

 

amicus 2010-04-01 23:33 

정말 한심하고 답답한 상황이네요..진실이 규명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이제 더이상 희망도 없습니다..얼마나 더 많은 희생이 있어야 정신을 차릴려는지..실종자 가족들의 답답한 심정을 헤아린다면..제발 지금이라도 명확한 해명을 촉구합니다..

종채맘 2010-04-01 22:48 

너무나 엉망이 되어가는 내나라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랑했었는데..

요며칠 정말 몸서리쳐지게 싫어집니다.

진실이 알고 싶습니다.

그러나 진실보다도 더욱더 절실하게 바다밑 어린 우리의 자식들이 보고싶습니다.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정말 어른들이 이렇게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어떤 부모도 이렇게 나쁜짓 하라고 자기 자식을  키우지는 않았을텐데..

 

일마레 2010-04-01 22:47 

덤보엄마님 말씀대로..답답한 마음입니다..

먹먹하다고 해야 할까요...하루하루 분노만 커져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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