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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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active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이 책을 활용했어요. How would you mend it? 
1. 먼저 우리말로 이 책이 원하는 방향을 잡으려 노력해봤어요. 가이드북에도 나와있지만 정답이 없는 것! 바로 이것이 infoactive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닌가 합니다. 첫페이지에 찢어진 책이 나옵니다. 어떻게 고칠까? How would you mend the book? 늘상 책이 찢어지면 해오던 방식대로 준식이와 민지는 "테잎으로 붙이면 되잖아" 라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얘들아 여기 밑에 스테플러와 클립 그리고 집게도 있는데 이걸로도 찢어진 책을 고칠 수 있을까? .....(대답이 없는 아이들) 직접 시범을 보였어요...다쓴 학습지 한 권을 가지고 와서 책에서 처럼 쭉~ 찢고서 아이들이 말했던 것처럼 테잎으로 붙였지요... 그 다음장을 또 찢어서 이번엔 스테플러로 꾹~ 찍어 보였지요.... "와~" 너무나 놀라며 즐거워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도 한 번 해보겠다고 덤벼들어서 학습지를 얼마나 찢었는지, 또 얼마나 스테플러를 눌러댔지는 모르겠어요^^ 너무 재밌데요.... 그리고 클립은 어떻게 이용하지? 준식왈 "끼우면 되잖아....그런데 난 못 끼워...어려워" 아직 클립 키우는 걸 어려워하거든요... 그래서 또 학습지를 찢고 클립으로 끼워 고정시켰더니 또 "와~"하면서 좋아해요... 그다음엔 집게는 어떨까? 라고 물었더니... "집게는 너무 무거워요...그러면 책이 안닫아지잖아...." 어! 맞는 생각인데....실제로 집게로 고정시킨 후 학습지를 닫았더니 약간 엉성함이 느껴졌지요.... 요기까지 한 후 "재밌다,,,재밌다...." 뿌듯~~~~~~~ 그 다음 장에 찢어진 모자가 나옵니다. 어떻게 고칠까? 했더니 대번 바늘과 실을 찾아 가리킵니다... "가위는 안 돼...더 찢어져요" 음...그렇지... 그럼 망치하고 못은 어때? "이상해....." 그래...망치하고 못은 나무나 벽돌에 문제가 있을 때 사용하면 좋지.... 그럼 풀은 안될까? "안돼.." 음....다른 헝겊에 풀을 붙이고 찍어진 곳에 대면 딱 붙지 않을까? "맞다, 맞다....그런데.. 모양이 이상하잖아...." 그렇긴 하지만 쓰는데는 지장이 없잖아... "안 멋있잖아요...힝..." 그래그래 다음 페이지에 무너진 벽돌이 나옵니다. 어떻게 고칠까? 시멘트를 바로 가리키는 준식.... 이유가 있지요....이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에 대한 독후활동을 했었지요...셋째 돼지처럼 튼튼한 벽돌집을 지어보자...라고 하면서요... 집에 있는 나무블럭을 벽돌이라고 하자~ 그런데 벽돌만 쌓아 올리면 금방 무너지잖아...이렇게(직접 시범을 보이며) 이렇때 시멘트를 벽돌 사이사이에 발라주면 딱 붙어서 셋째 돼지처럼 튼튼한 벽돌집이 되는거야....준식이가 한 번 해볼래? 먼저 기초공사하는 것은 제가 조금 도와주고 고무찰흙을 시멘트라고 하자~라고 얘기한 후 시멘트를 바르라고 했죠...정확히 말하자면 떼어서 붙이라고....흐흐 
또 시멘트를 바르고 벽돌을 쌓고....반복 반복.... 
이런 벽돌집을 완성시켰죠.. 
정말 튼튼하더군요... 쉽게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 했거든요^^ [아기돼지 삼형제]책에서도 이 책에서도 벽돌 사이사이의 시멘트가 보여서 설명하기가 더욱 쉬웠어요...준식이도 민지도 생각보다 잘 이해하더군요... 다음 장에는 무너진 울타리가 나오는데... 요건 첨에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울타리에 조그만 구멍이 뚫린것 지적해줬더니 집에 있는 그네에 구멍이 뚫어져 있는 것을 생각해내더군요...나사가 자꾸만 빠져서 끼우곤 했었거든요.. 첨보는 톱에 대해서도 잠깐 설명해주고 다음장에는 준식이가 좋아하는 스니커즈가 있어서 화들짝 놀라더군요^^ 단번에 신발끈이 풀렸다면서 찾아냈어요... 밑창이 떨어진 것 지적해줬더니....바늘로 꿰매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신발은 너무 두꺼워서 바늘이 잘 안들어갈거라고 했더니....... "그럼 어떻게 하지?"하며 걱정을...후후 풀보다 더 강력한 본드라고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간단히 설명해줬답니다. 그 다음장에는 잠자리채처럼 생긴 그물망이 찢어진 그림이 있어요... 처음에 준식이는 테잎으로 붙이면 된다고 하길래.... 집에 있는 잠자리채를 찾아오라고 했더니... 쪼르르 가서 찾아오네요... 실제로 아주 작은 구멍이 뚫려 있길래...그 부분을 테잎으로 붙였더니 잘 붙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엄마, 그런데 여기 구멍이 뚫려있으면 잠자리가 구멍으로 나가요, 안나가요?" 잠자리가 구멍으로 날아가버리겠지...그러니까 구멍을 메워야하는데... 실로 한 번 해볼까? 알쏭달쏭... 직접 실과 바늘을 가져와 엉성하고 꿰메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구멍이 사라졌다며 좋아하네요.... 그리고 마침 준식이 웃옷에 단추가 떨어져 꿰매려던 참이였던지라 직접 단추를 꿰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튼튼하게 달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바늘을 꽂아서 쭉 뺴는 것을 해보겠다고 성화여서 준식이, 민지 번갈아서 단추를 꿰매는 작업을 했답니다... 마지막 장에는 바람빠진 자전거가 등장하지요. 잘 모를줄 알았는데 의외로 펌프를 찾아내내요... 가만 생각해보니...풍선에 바람넣는 펌프와 닮았더라구요... 그런데 왜 바람이 빠졌는지 묻더군요....
1. 먼저 우리말로 이 책이 원하는 방향을 잡으려 노력해봤어요. 가이드북에도 나와있지만 정답이 없는 것! 바로 이것이 infoactive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닌가 합니다. 첫페이지에 찢어진 책이 나옵니다. 어떻게 고칠까? How would you mend the book? 늘상 책이 찢어지면 해오던 방식대로 준식이와 민지는 "테잎으로 붙이면 되잖아" 라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얘들아 여기 밑에 스테플러와 클립 그리고 집게도 있는데 이걸로도 찢어진 책을 고칠 수 있을까? .....(대답이 없는 아이들) 직접 시범을 보였어요...다쓴 학습지 한 권을 가지고 와서 책에서 처럼 쭉~ 찢고서 아이들이 말했던 것처럼 테잎으로 붙였지요... 그 다음장을 또 찢어서 이번엔 스테플러로 꾹~ 찍어 보였지요.... "와~" 너무나 놀라며 즐거워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도 한 번 해보겠다고 덤벼들어서 학습지를 얼마나 찢었는지, 또 얼마나 스테플러를 눌러댔지는 모르겠어요^^ 너무 재밌데요.... 그리고 클립은 어떻게 이용하지? 준식왈 "끼우면 되잖아....그런데 난 못 끼워...어려워" 아직 클립 키우는 걸 어려워하거든요... 그래서 또 학습지를 찢고 클립으로 끼워 고정시켰더니 또 "와~"하면서 좋아해요... 그다음엔 집게는 어떨까? 라고 물었더니... "집게는 너무 무거워요...그러면 책이 안닫아지잖아...." 어! 맞는 생각인데....실제로 집게로 고정시킨 후 학습지를 닫았더니 약간 엉성함이 느껴졌지요.... 요기까지 한 후 "재밌다,,,재밌다...." 뿌듯~~~~~~~ 그 다음 장에 찢어진 모자가 나옵니다. 어떻게 고칠까? 했더니 대번 바늘과 실을 찾아 가리킵니다... "가위는 안 돼...더 찢어져요" 음...그렇지... 그럼 망치하고 못은 어때? "이상해....." 그래...망치하고 못은 나무나 벽돌에 문제가 있을 때 사용하면 좋지.... 그럼 풀은 안될까? "안돼.." 음....다른 헝겊에 풀을 붙이고 찍어진 곳에 대면 딱 붙지 않을까? "맞다, 맞다....그런데.. 모양이 이상하잖아...." 그렇긴 하지만 쓰는데는 지장이 없잖아... "안 멋있잖아요...힝..." 그래그래 다음 페이지에 무너진 벽돌이 나옵니다. 어떻게 고칠까? 시멘트를 바로 가리키는 준식.... 이유가 있지요....이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에 대한 독후활동을 했었지요...셋째 돼지처럼 튼튼한 벽돌집을 지어보자...라고 하면서요... 집에 있는 나무블럭을 벽돌이라고 하자~ 그런데 벽돌만 쌓아 올리면 금방 무너지잖아...이렇게(직접 시범을 보이며) 이렇때 시멘트를 벽돌 사이사이에 발라주면 딱 붙어서 셋째 돼지처럼 튼튼한 벽돌집이 되는거야....준식이가 한 번 해볼래? 먼저 기초공사하는 것은 제가 조금 도와주고 고무찰흙을 시멘트라고 하자~라고 얘기한 후 시멘트를 바르라고 했죠...정확히 말하자면 떼어서 붙이라고....흐흐 또 시멘트를 바르고 벽돌을 쌓고....반복 반복.... 이런 벽돌집을 완성시켰죠.. 정말 튼튼하더군요... 쉽게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 했거든요^^ [아기돼지 삼형제]책에서도 이 책에서도 벽돌 사이사이의 시멘트가 보여서 설명하기가 더욱 쉬웠어요...준식이도 민지도 생각보다 잘 이해하더군요... 다음 장에는 무너진 울타리가 나오는데... 요건 첨에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울타리에 조그만 구멍이 뚫린것 지적해줬더니 집에 있는 그네에 구멍이 뚫어져 있는 것을 생각해내더군요...나사가 자꾸만 빠져서 끼우곤 했었거든요.. 첨보는 톱에 대해서도 잠깐 설명해주고 다음장에는 준식이가 좋아하는 스니커즈가 있어서 화들짝 놀라더군요^^ 단번에 신발끈이 풀렸다면서 찾아냈어요... 밑창이 떨어진 것 지적해줬더니....바늘로 꿰매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신발은 너무 두꺼워서 바늘이 잘 안들어갈거라고 했더니....... "그럼 어떻게 하지?"하며 걱정을...후후 풀보다 더 강력한 본드라고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간단히 설명해줬답니다. 그 다음장에는 잠자리채처럼 생긴 그물망이 찢어진 그림이 있어요... 처음에 준식이는 테잎으로 붙이면 된다고 하길래.... 집에 있는 잠자리채를 찾아오라고 했더니... 쪼르르 가서 찾아오네요... 실제로 아주 작은 구멍이 뚫려 있길래...그 부분을 테잎으로 붙였더니 잘 붙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엄마, 그런데 여기 구멍이 뚫려있으면 잠자리가 구멍으로 나가요, 안나가요?" 잠자리가 구멍으로 날아가버리겠지...그러니까 구멍을 메워야하는데... 실로 한 번 해볼까? 알쏭달쏭... 직접 실과 바늘을 가져와 엉성하고 꿰메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구멍이 사라졌다며 좋아하네요.... 그리고 마침 준식이 웃옷에 단추가 떨어져 꿰매려던 참이였던지라 직접 단추를 꿰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튼튼하게 달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바늘을 꽂아서 쭉 뺴는 것을 해보겠다고 성화여서 준식이, 민지 번갈아서 단추를 꿰매는 작업을 했답니다... 마지막 장에는 바람빠진 자전거가 등장하지요. 잘 모를줄 알았는데 의외로 펌프를 찾아내내요... 가만 생각해보니...풍선에 바람넣는 펌프와 닮았더라구요... 그런데 왜 바람이 빠졌는지 묻더군요.... 
활용 잘 하세요~(freigh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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