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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어떤책 읽히나요? 영어와 독서 흠 . 힘들어요

글쓴이 밥풀진주

등록일 2010-04-10 19:45

조회수 2,52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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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초1 여아인데요 ... 수많은 교육책들 모두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하던데요 ..

정말 아이의 학교 성적향상을 위한 독서를 시켜야 하는지 .. 아니면 창작류를 읽혀줘야 한는지

물론 두루두루 읽혀야 함은 당연한 건데요 ..

고민이 되네요

저녁8시부터 1시간정도는 제가 책을 읽어주고 .. 아이혼자 1시간 정도 따로 읽고 있는데요

 

그림책 위주 창작류 많이 읽었는데 .. 아무래도 학교 입학하면서 각 영역별로 지식을 담아주는 전집류로 많이 읽는것 같아서요 .

요즘 도서관에서 빌려 읽히고 있는 책들은요 (제가 전업주부 된지 얼마 안되서 좀 늦은감이 많네요 .. 영어든 한글책이든 ㅠㅠ )  

      - 사회탐구 .. 사회랑 놀자. 생활속 사회탐구. 알찬사회탐구 ..

      - 과학- 생활속 원리과학. 웅진 집요한 과학씨. why..

      - 전래 명작 .. 여러 출판사 별로 전집대여 해서 보는 편입니다.

      - 철학동화- 칸트키즈. 꼬마스콜라.. .

      - 그외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 신기한스쿨버스..

  그리고 역사쪽도 한두권씩 읽어주고 있는데 의외로 싫어하네요 .. ;;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가 슈타이너랑 헤밍웨이꺼 몇권 읽어줬는데  글이 매끄럽지 않고 ... 저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도서관에서 단행본과 좀 유아틱한 그림책도 아이가 골라오면 읽고는 있는데요 ..

영어는 제가 두권씩 읽어주고 있는데.. 요샌 애가 거부합니다 OTL 그래서 한권 겨우 .. 알랑방귀 껴감서.. 것도 더듬더듬 읽는 제 목소리로 된 영어책 한권 ㅠㅠ 아후 .... 갈길이 구만리네요 ./..

 

한권을 읽어도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아이들이 많던데 .. 우리 딸은 그다지 반복해서 볼려고 하지 않아서 . ..

아무래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혀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

어떤 식으로 독서 틀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

아 그리고 튼튼영어 테이프만 죙일 흘려듣기 하면서 영어 시작한지 불과 7개월 남짓 됐는데요 ..

뒤늦게 저도 쑥쑥에 동참하여 dvd 시청 하루 1시간씩 시작한지 보름 됐네요 .

우물안 개구리도 아니고 튼튼영어 넘 맹신 한거 같네요 .. 여기와보니..

스토리북 얇은거 주 1권 듣는다고 영어가 될거란 기대가 넘 무모했네요 ㅠㅠ

근데 집에선 주말에만 tv 잠깐 보던애가 dvd 한편씩 보기 시작하면서 집에오면 tv부터 볼려고 하네요 ;;;;;

자연히 책과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는 ㅜㅜ

 

잠수네 처럼까진 아니라도 되도록 하루 3시간 정도로 영어에 대한 꾸준한 노출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 처음이라 버벅버벅 .. 여기 좋은 글들 너무 많지만 .. 우리 아이한테 맞는 교육법 찾아내는게 참 .. 한달 보름을 걸릴듯 하네요

쑥쑥 초보 단계 엄마되면 애 학교 보내고 컴터 앞에 오십견 생길정도로 게시판 보는게 맞나여??  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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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2010-04-12 17:52 

초1,2학년 때까지는 그래도 창작물을 많이 읽히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 시기를 환상동화시기라고 해요.

초1 즈음의 아이들은 상상력이 왕성해지기 시작하는데 이 때 집중 자극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팬터지물도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죠…

 

영어책하며 한글동화책 모두 구매하기에는 책값이 만만치 않아

저 같은 경우 창작물의 경우 많이 읽히고 싶어 대여사이트를 이용해서 한 100일간 빌립니다.

100일간 약 두질(약130~140권) 정도 읽더라구요.

그리고 원리과학이나 수학동화, 역사, 전통 등에 관련된 책들은

좀 장기적인 안목으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초1~3학년까지는 여러 다방면의 책을 접하도록 할 예정이구요

 

저희 아이의 경우는 도서관에서 몇권씩 빌려서 책을 읽는 타입이 아니라 진짜 속상할 때도 많아요.

일단 집에서 편안히 읽는 것을 좋아라하는데,

이상하게 도서관에서 몇권 빌려온 책들보다는

집에 계속 꽂혀있는 책에 너무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정말 책 값 만만치 않습니다.

 

밥풀진주 2010-04-12 23:36:01
아.. 그렇군요 .. 모두다 사기도 애매하고.. 기준을 정하면 좀 편하겠네요 감사합니다 ^^
지서맘 2010-04-11 22:01 

저희 애는 아침밥 먹으면서 DVD시청해요. 다행히 그시간에 딱 비트윈라이온스를 하네요.^^

학교후에는 가끔 신기한 스쿨버스 보게 하거든요. 영어버전과 한글버전을 다 볼수 있는데 한글버전 싫고 영어버전으로만 보겠다고 해서 깜짝놀랬어요.

여하간 독서는 저녁 8시부터 시작이에요. 영어책 입으로 읽는 연습(5~10분정도) 한글동화책은 스스로 읽고, 수학동화는 제가 읽어줘야 하고요. 영어집중듣기도 그때해요.평소에는 잘 안읽는데 그때는 자기 싫어서 무조건 독서한다고 그러거든요.(저희 애는 자는걸 제일 싫어해요^^)

그렇게 9시 반까지 한시간 가량 읽는 것 같습니다.

 

매일 꾸준히 하는 공부는 수학 4장(20분정도), 피아노 연습 20분가량이에요.

학교 숙제가 거의 없어서 피아노 학원 갔다오고 그외에는 다 노는 시간입니다.

 

저희도 티비와 멀어지게 하기 위해서 거실에서 티비를 치웠어요. 정말로 자연스럽게 티비보는 시간이 줄더라구요.

안젤리나 2010-04-10 22:07 

저희얘는 초1입학전까지는 한글 동화책을 많이 읽어서, 한글동화책 독서습관이

잘 잡혀져 가고 있습니다. 읽어라고 얘기안해도, 알아서 읽는 편이지요.

문제는 영어,..영어책은  혼자서는 잘 안읽으려고 하고, 엄마보고 읽어달라고 합니다.

유치원적에 영유는 아니고 ecc에서 1년 다니고, 유치원에서 영어좀 한게 다입니다.

집에서 요즘에는 파닉스를 가르칠려고, 파닉스세계책과, 렛츠고파닉스책을 준비해 놨습니다.

천천히 엄마가 가르쳐 줄려고요.. 지금 집에서 윤선생을 하고있는데요.

하루에 30분정도 영어공부를 엄마랑하고, 제가 영어책을 30분정도 영어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엄마가 자주 읽어준 책은 얘가 혼자서도 잘 읽지만,

새로운 책들은 그림만 보고 혼자 읽기 싫어합니다..

아마도 엄마가 더 읽어줘야할나이인가 봐요.

Learn to read, ort, 노부영으로 영어읽기를 하니, 얘가 잘 받아들입니다.

이제 스스로 읽는 법을 깨쳐서 Magic School Bus나 Geronimo Stilton. Charlette's web.도 혼자서 잘읽는 날이 오길

기대하면서요. 학교에서  집에 오면 구몬수학도하고, 구몬국어, 한자를 하고 있으니,

영어에 올인하기는 힘들고, 2학년,3학년으로 갈수록 영어시간을 늘려갈 생각이예요.

얘가 영어에 잘 친하고 적응할때까지요 ,,천천히,,,영어는 장기전이고, 쉬지 않고 꾸준히만 한다면

어렵지 않을듯 싶어요. good on you

밥풀진주 2010-04-11 00:48:53
네.. 저도 영어때문에 .. 본의 아니게 자꾸 애한테 부담이 되나봐요 .. 한글책은 많이 읽는데 .. 영어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될줄 알았는데.. 안돼네요 .. ㅋ 하긴 첨에 영어책읽는것도 싫어하다가.. 엄마영어숙제니까 옆에서 들어만 주라고 해서 읽게 된게 한달 남짓이네요.. 차근차근 진행 해봐야겠어요... 제가 너무 앞서갔네요 ㅎㅎ 같은 지역이시면 좋겠는데.. 여긴 수원이에요 ^^
빨강머리앤 2010-04-10 21:09 

저희집 우선순위 입니다.

학교숙제

한글책 독서 30분 이상

한시간 열심히 놀기

독서를 한 경우에 한해서 dvd 30분에서 1시간 보기

영어책 30분 보기

수학(이게 늘 젤 뒤로 밀려서 거의 못하는 날이 많긴 하네요.그냥 학교 진도 따라가는 정도)

 

독서 습관을 먼저 붙이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만(단. 학습만화여도 만화류나 그저 흥미위주의 불량식품 같은 책은 제외) 한 한두달 진행하세요.

시간과 습관이 자리 잡히면 그 다음에 골고루 넣어주시구요.

 

흘려듣기 한다고 하루종일 같은 소리 틀어놓지 마시구요. 차라리 짧은 시간 집중해서 후다닥 끝내게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흘려듣기도 아이가 들을 만한 상황일때 들려주시구요.

제 글에 다신 댓글도 보았습니다. 여기다 같이 댓글 달아놓습니다.ㅎㅎ

밥풀진주 2010-04-11 00:54:13
네.. 저도 공감해요 흘려듣기효과가 나이가 어릴수록 큰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 집중듣기 시도했다가 애한테 부담될까 안했었거든요 .. 엄마표영어책들 읽어보면 정말 아이와 스트레스 받지않고 즐겁게만 공부했다... 대부분 그런글이 많던데.. 에효.. 전 안되더라고요 .. 튼튼영어 수업 역시나 재미위주로 애한테 스트레스 받지 않는 정도로만 계속 진행했는데.. 근데 그정도로는 정말 나중에 후회할만큼 학습량이 미미할거 같아서요 .. 아 그리고 한글책은 .. 우리 애도 책은 알아서 꽤 읽는 편인데.. 제가 어떤 식으로 이끌어 줘야 할지 .. 그게 궁금했거든요 .. 시간을 두고 제가 좀더 아이와의 호흡에 귀를 기울여야 할거 같아요 .. 답글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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