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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영어공부법 * ramio 님*

글쓴이 소연맘

등록일 2006-09-17 13:00

조회수 3,45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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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ramio님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쪽지를 받은것은 사실 며칠전이나,, 답변을 어찌 해드려야 하나,, 하는걸로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답하게 됩니다.
답하기가,, 쬐~~~끔 어려웠거든요..
 
머,, 까짓 그간 공부햇던 방법이나 책등 말해주면될것을 머그리 어렵나,, 하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어렵더군요. ㅡㅡ;;
 
머,, 무늬만이지만, 영문과를 졸업해서,, 나름대로 영어의 끈을 꾸준히 잡고 온지,,
쫌 되거든요.. ㅡㅡ;;
 
그간 스쳐지나간 책도 좀 되고,, 나름 조금 노력했습니다. 공부란것을 무지 싫어라 하는관계로
아직도 요정도 수준밖에는 되지 않지만요,, ㅡㅡ;;
 
그래도 분명 초보는 아닌 관계로, 처음 영어공부를 시작하시는 다른 맘님들께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제생각을 펼칩니다.
사실 영어공부란 참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굵게 흐르는 공부의 강이 있고, 그 옆에 잔가지가 많이 뻗치는
방법론이 있는듯합니다.
 
영어의 바다란 어떤 세계일까?
분명히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세계겠지요.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기 위해선??
공부해야겠지요.
어떻게????
열심히,, ㅡㅡ;;
은근과 끈기로,, ㅡㅡ;;
???????
저기 그것이,,, ㅡㅡ;;,,,,쩝,,,
 
사실, 초보가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면서 공부하기가 우리세대엔 그닥 쉬운일은 아닙니다.
일단 영어랑 우리말이 어순이 심하게 다르기에 영어 어순에 따른 두뇌의 이해력을
키워야 하거든요. 머리,, 심하게아파집니다.. ( 모두 경험하셨을듯,,ㅜ.ㅜ)
일단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기 위해서 배우는 영어로 목표를 잡으신다면 좀 말이 쉽게 됩니다.
 
목표 : 까이유나 티모시, 아서같이 말하는 수준
 
1. 수많은 매체를 같이 즐겨라.
비디오, 오디오등, 수많은 매체를 아이와 같이 보고 들으면서 익히고 배우십시오.
정말 주옥같은 표현들이 주루룩 나옵니다. 보면서 따라서 발음도 해보십시오. 따라서 행동도 해보십
시오. 나오는 장면중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은 콕찝어서 인지 시켜주셔요.
아이랑 같이 비디오, 텔레지젼 프로그램, 오디오등을 즐기다 보면 나중에 따로 외워야 하는 번거로움
이 줄어들고, 외울라고 해도 머릿속에 잘~~남아 있씁니다.
그리고 중얼거림서 따라서 발음해보면서 계속 보다보면 어느새 입이 말을 기억합니다.
만약 여러가지 말들이 입에 붙으면,, 그땐 활용도 해보세요. 다른 동사를 넣어 본다거나,,
머,, 그런 여러가지 방법들,,
 
*주의사항 : 하루에 많아야 두세편 이상은 금할것 !!! 특히 두돌이하 어린것들은 이틀에 한편정도도
많은것임. 비디오 볼때의 규칙을 정해서 그것을 지키도록 할것 !!
 
* 울집은 아예 텔레비젼을 시청 않합니다. 비디오, DVD등의 전용기계로 전락했지요.
스카이에서 니켈로디언을 했을때는 오직 그것만 시청했답니다. 지금은 그것이 니켈로디언이
없어져서 각종 매체에 관한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답니다. 왠만한 비디오는 다 있습니다.
 
* 행여 그렇게 보시기 괴로우시다고요??? 헐,, 나중에 아이가 커서 공부처럼 비디오를 볼라치면
엄마가 느끼는 괴로움의 최소 10배는 괴롭답니다. 엄마야 간단히 그만두면 되지만,, 아이야
어데 그런가요.
 
반복) 잘 모르겠는 단어를 만나면 반드시 사전을 찾아보세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요.
담에 봐도 또 모르겟으면 또 찾아보세요. 알게 되는 그 순간까지 계속 사전을 찾아보세요.
않잊어 버리게 됩니다.
문법상으로 이해가 안가면 문법책을 들쳐보셔요. 이해가 가는 그 순간까지 보고 또 보고,,
깨달음을 얻는 그순간까지 보셔요.
( 다른이에게 질문하는 현명함도 발휘해 보시길,, )
 
2. 책을 즐겨라.
머,,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다시 언급하기조차 민망하지만,, 그래도 역시 책만한 것은 없습니다.
수많은 표현들,, 그리고 영어적 사고를 원하신다면 이것외에는 방법이 없는듯합니다.
 
저는 아이가 어릴적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도록 유도 햇습니다.
창작동화, 과학책, 사회분야에 관한책, 수학에 관한 책 등등요.
그에 관한 책들은 여기저기에 많이 있어서 한두가지를 콕 찝기가 참 그렇네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읽어달라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들고 옵니다.)
 
일단 아이가 어릴때는 글자수가 너무 많지 않은것부터 접해주세요.
노래가 있는 노부영, 문진의 노래로 배우는 영어동화에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물인지를 위해서 다양한 그림사전을 샀어요.
실물 그림등이 나오는 여러 사전이나 first encyclopedia등을 마치 책처럼 펼쳐보면서
찾아도 보고 이야기도 해보고 했지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사전을 마치 책처럼 봅니다.
물론 그림만요.. ^^;;
울딸은 6살인데 아직 글자를 못읽습니다.
아이가 질문을 할때도 그 사전에 있는 것을 읽어주면서 설명해주면 아주 그만이랍니다.^^
 
책을 읽어줄때는 엄마가 일단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 해야 합니다.
읽는이의 의지가 담기지 않은 내용은 아이에게 전달이 되지 않아서 재미없어 합니다.
그렬려면 위의 (반복)부분처럼 해야겠지요.
그리고 이왕 읽어주는 것은 한자씩 또박또박,, 제법 명확하고 큰소리로 읽어주세요.
발음이 되시는 분들은 괜찬겠지만, 발음이 살짝 자신 없으신 분들은 이 기회에 발음 연습까지
하세요.
그냥 무쉭하게 a~z까지 정확한 발음을 하려고 노력하시고, 그것의 음가를 하나하나의 단어에
대입시키셔요.
좋은 발음 그냥 나오지 않습니다. 것도 노래 연습만큼이나 고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글쓰고 잇는 이도 20대 초반에 발음 연습을 한 1-2년 피나게했답니다.
 
아효,, 엄마표 힘드시다고요??? 그럼 힘들지요.
그래서 엄마표를 하시는분들이 예전의 맹모보다 대단한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답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읽어줄 책으로 엄마가 공부하다보면 엄마의 실력도 좋아지고 당연히
아이의 실력도 좋아진답니다.
저역시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리딩실력이 좋아졌답니다.
그리고 주변 지식도 많이 생겼고요. 또한 아이가 머가 부족한지 무엇을 더 보총해 줘야 하는지도
항상 책에서 해답을 얻었답니다.
 
책 몇권으로 실력이 좋아진다기 보다는 다양한 책을 흡수하면서, 같은 단어도 다양한 문장안에서
사용됨을 봄으로써 실력이 좋아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추천하고픈 책은 많으나 리스트 작성은 어렵네요.^^
 
3. 오디오를 활용하라 !
머,, 이것역시 너무나 잘아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처음 보시는 분들이 있을터이니
그냥 말씀드립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밥먹을때, 잠자기 전에, 아이들이 정적으로 놀때,, 또는 동적으로 놀때도,,
여러 테잎을 들려주세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나 오래 하루종일은 별로 않좋은듯하고,, 하루에 한두시간정도?
 
 
4. 실제로 써먹어라 !
이것 역시 용기도 필요하고, 은근과 끈기,, 가 필요하답니다.
위에서 여러가지를 통해서 공부햇으면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활용해야지요.
이렇게 아이에게 활용할때 이왕이면 여러가지 액티비티와 함께 활용하면 되겠지요.
요 밑에 컨텐츠 게시판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아이는 엄마랑 함께 먼가를 한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 한답니다.
그러니 손재주 없다고 먼저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가지책이나 놀이등을 해보세요.
그럴때, 아마도 let's play baby, ok mom,, (이제목이 맞을듯,,) 이책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영어야 놀자? 였나요? 리앤지님과 momJY님이 펴낸책이요.
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당연히 헬로우 베이비, 하이맘을 읽어보시는것도 기초공사에 해당되지요.
제가 다른책들은 많이 않사봐서 잘 모르겟습니다. ( 예전에는 관심이 많았는데,요즘은,,ㅡㅡ;;)
아마도 다른 좋은 책들도 많이 나왔겠지요.
참,, 가은아빠님의 책도 읽어보심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좀 긴책을 원하신다면
 
내가 쓰고 싶은 말이 다 있는 영어일기 표현사전 ( 하명옥지음)
이보영의 영어회화사전
실용영어회화사전
 
등이 아주 좋은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엄마의 공부를 따로 하려는것보다는 아이랑 같이 하면서 보충하는 식이 더,,
오래가고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6년간 아이들에게 영어를 접해주면서 영어때문에 아이에게 단한번도 스트레스 준적이 없습니다.
내가 입에 거품물도록 많이 이야기해준것도 모를때,
그렇게 책을 읽엇음에도 문자를 별로 않좋아라 할때,
예전에 너무나 많이 이야기해서 잘 알던것도 어느날 잊어버릴때,
물론,, 살짝 실망은 했었지만, 그것이 순간의 감정이었고, 아이는 그냥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고, 좀더 많이 듣고 이야기하면 알겟지,, 라는 마음가짐이었죠.
 
그리고 책을 읽으라고 독촉한적도,
영어공부?를 하라고 한적도,,
영어로 말하라고 채근한적도,, 없었답니다.
 
좀더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란 존재를 이해하려고 했고, 이세상에 어느날 나타나서 새로운
여러가지 것들은 탐험하고 배우는 아이에게 그냥 재미있는 세상이라는것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었죠.
 
유아시절이 지나고 초등이 되면 아마도 엄마의 마음가짐도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소중한 유아시절,, 그거이 몇년이나 된다고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까,, 싶어서
엄마의 욕심은 그냥 내다 버렸습니다.
 
그냥 놀아주고, 접해줬죠.
 
우리 아이가 뛰어난 아이는 아닙니다. 누구처럼 영재도 아니고요.
그래도 영어를 우리말처럼 생각하고, 책읽기를 참 즐겨하고, 영어와 관련된 세계를 탐구하길
즐겨합니다.
그냥 그걸로 족합니다.
이야기하다가 딴데로 샌것같은데요.
ㅡㅡ;;
 
지금은 외출해야 해서,, 행여 부족한것은 담에 남기지요..
쓰고보니 너무나 다덜 잘 아는 이야기만 한것같아서,, 죄송스런 마음이 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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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맘 2006-09-18 22:46 
소연맘님! 정말 반가워요... 일이 정말 많았고,,, 아직도 해결 해야 할 일이 더 있지만,
여기서 제 마음을 전합니다...
홈피 주소도 잃어버린지 오래 되어서 들어 가 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쭈맘이나 노조미님도 몹시 궁금한데,,,,,
극히 사적인 일은 시간 내서 쪽지 보낼께요..
 
학원 하느라 바쁘실텐데 시간 내서 주옥같은 글을 올리셨군요...
어떻게 우리 아들과 소연이는 엇박자 비슷하게 가는 것 같지만,,, (아시다시피 제 아이는 문자 체계에
반응이 빠르다는 의미입니다..) 정점에서는 비슷한 효과가 나리라 기원해 봅니다...
 
밥 많이 드시고 활기를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체력이 국력!!! 실감하고 있습니다............
두딸맘 2006-09-18 22:04 
정말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넘 좋은내용이라 친구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어서..
좀 퍼가도 되겠지요??
또 좋은글 기대할께요~
재연맘 2006-09-18 19:41 
첨부터 끝까지 줄줄이 옳으신 말씀...그러나...제대로 실천했던건 한 항목도 없다는...ㅋㅋㅋ
집에 있는 비디오 목록도 공개하심이 어떠실지..
소연맘 2006-09-18 19:26 
맘님들이 다덜 아시는 얘기를 또쓴것같았는데, 그래도 좋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엄마표 영어는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심,, 두가지만 있으면 절반은 성공한것 같아요.
그래도 여기 오시는 분들이 아기들은 참 복받은 겁니다.
세상에는 쑥쑥맘님들처럼 해주시는 분들이 의외로 아주 적답니다. ^^;;
그리고, 윤맘님,, 지금까지 잘해오시는것 같아요. 사실,, 쑥쑥에서 간간이 들려오는 아이들처럼 할려면
최소 4시간~ 그 이상의 시간을 영어환경에 할애해야 합니다.
울 아이들도 최소 4시간 정도는 되는듯하네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이왕이면 아이를 많이 인지시키고, 이해 시키는데 지금은 주력하셔도 될듯,, 합니다.
 
수아맘 2006-09-18 14:15 
용기..은근..끈기.. 내가 요것만 부족한 사람입니다.. 에고고...
다시 자극!!
끈~적~~~끈~~적~~~~ 끈기를 가져봐야죠..
나도 할 수 있다 용기를 가져 봐야죠..
차~안차니.. 은그~~~니 영어환경 만들어줘야죠..
오늘 쑥쑥 이만..
저 공부하러 갑니다..^^
희서맘 2006-09-18 11:25 
역쉬 우리 방장님.........
감사합니다...
신영엄마 2006-09-18 10:39 
고맙습니당 정말 소연맘님
많이 기다렸었는데 정ㅇ말 주옥같은 말씀만 있네용 열심히 할께요^^
샤모니 2006-09-18 10:00 
인내심!! 이것이 핵심인 것 같네요.
열심히 뿌리되 얼마나 거두었나 관심을 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
그것이 포인트이지요ㅜㅜ
정말 공감 가는 좋은 글입니다.
작은걸음 2006-09-18 07:03 
바쁘신 소연맘님의~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 추천들어갑니다. ^^
 
모든 내용에서 많이 찔립니다. ㅠ.ㅠ
특히.. 2,3,4 특히 많이 찔립니다. (헉 ○_○ 거의다 찔린다는.. ㅋㅋ)
 
어떤맘 2006-09-18 02:28 
역시나 좋은 소연맘님 글...
스크랩 해갑니다...^^
윤맘 2006-09-17 18:55 
저도 아이한테 영어비됴 보여주면서 부터는 티비를 끊었어요.
뉴스도 안보고 초반에 정말 열심히 봤던 주몽도 끊었어요.^^ 잘했죠? (뿌듯!!!)
근데 그거말고는 이렇다 할만한게 없네요.
영어동요는 차에서 자주 틀어주고 잘때 영어자장가 들으면서 제우고 영어책은 하루에 평균 5권(좋아하는 책을 많이 반복해서 읽어줍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제가 다 외웠죠.)정도 읽고 생활영어는 굿모닝 하고 옷입어라 하지마라 뭐 이정도로 아주 간단한것만 해줍니다. 비됴는 하루에 배고픈 애벌레, 위씽투게더 이 두편을 꼭 보내요. 아웃풋은 마미, 데디, 헬미 이게 다 네요.
지금 만 23개월인데 계속 이렇게 진행하면 엄마표영어가 되는 것인지...
이러다가도 30개월 넘어가면 여기 종종 등장하는 아이들처럼 영어로 술술 말하게 되나요?
뭔가 많이 부족하고 허전한데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여기 맘들이 자주 질문하시는 튼튼을 알아보니
책 18권 오디오 테잎 비됴 이렇게 60만원 이라더군요.
와우~~제 간에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돈이면 여기 맘님들이 추천하시는 책이나 비됴를 대강 다 살수 있을 듯하더군요.^^(전집빼고)
이래서 엄마표 영어가 갈팡질팡한다고 하나봐요.^^ 
 
암튼 말씀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맘 잡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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