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드리기가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는 하는데 어디가지나 제 생각이므로 적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취학 전 교육을 무엇을 받았느냐는 1년이 지나면 판단척도로 작용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니 어떤 선택을 하든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공립유치원이든 사립유치원이든 지역교육청의 지도감독을 받는 유치원이면 국가에서 정한 정규교육과정을 교육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러한 유치원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가 되므로 유치원에서 정규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이 낯설거나 색다르지 않고 유치원 교육의 연장선에서 심화하여 학습하게 됩니다.
어린이집이라 하면 이러한 지도 감독을 받지 않고 사설로 운영되는 곳이 많이들 있지요. 님께서 생각하고 계신 곳이 어떤 형태로 운영되는지 알수 없으니 뭐라 단정지어 말씀드리기는 어렵군요,
제가 정규유치원 교육을 받은 아이들과 사설 단체(미술학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취학전 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차이점이라 느낀 것은 향후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것들이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유치원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노래를 그 아이들은 모른다던가 어떤 주제에 대해 선행학습이 미흡하다던가 하는 것들...
그러나 이것은 지역적으로 제가 있는 학교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것들일 수 있습니다.
또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으므로 접한 이야기인데 종교기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나름대로 종교적인 신의가 있으므로 성의있게 운영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취학전교육이 차이는 있지만 초등학교교육을 이수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므로 님의 마음이 끌리는 곳으로 선택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정규교육과정대로 교육은 하되 영리가 앞서고 아이가 편안해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큰 부작용이 될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 부모님의 교육기관에 대한 신뢰는 아이의 교육에 보이지 않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답니다.
그러하니 너무 많은 고민하지 마시고 지역 사람들의 의견 많이 수렴하시고, 교육기관의 장과 교사의 자질을 먼저 비교하시고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