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남아예요.
영유 1년을 다니다 유치원이 없어지는 바람(운영상 어려움^^;;)에 10월에 조기 졸업(ㅋㅋ)하고 집에 있다가 초등학교 갔어요.
7세때 파닉스를 시키면서 책을 곧잘 읽는다 했더니 내용은 전혀 모르고 정말 글자만 자~~알 읽더군요.
그리고 글밥이 많아지면 겁부터 내고 모르겠다고 안 읽겠다고 거부합니다. 2줄 넘어가면 많다고 어렵다고 싫다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글자만 읽게 내비둬야하나요 아님 다른 좋은 방법이 있나요?
영어로 물어보면 영어로 대답을 하긴 하는데 한국말로 해보라면 전혀 모르겠다네요. 그렇다면 제가 영어를 잘못 가르치는 건가요?
그냥 영어로 물어보고 영어로만 끝내야하는건가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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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만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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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물어봐서 영어로 대답하면 굳이 한국말로 안가르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렇게 어린 나이 일때는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게 공부시켜야죠... 한국어 대입 시키지 마시구..
다만 글자만 읽기를 반복한다면 책을 읽기전에 책에 나오는 단어가 무슨뜻인지 그림과 설명을 이용해서 알려줘야죠.. 그리고 읽어야지 그게 무엇인지 알게되지여..
아이들이 한국에서 영어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세여...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은 얼마 안되는데 무조건 아이들이 책속에서 단어의 뜻을 알겠지 하는것은 무리한 기대인거 같아요. 정말 하루종일 영어를 틀어놓고 사방에서 영어가 들리고 영어로 늘상 말해주고 이게 뭔지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여...
한국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울때 무조건 단어부터 알려주잖아요. 그림 보여주면서 이건 코끼리야.. 사자야.. 하듯이... 그런 과정이 빠진채로 읽기만 반복하면 단어 읽기 연습밖에는 안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