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어 책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현재 매직트리, 주니비 정도는 눈으로 읽고 이해합니다.(초등1학년)
그런데, 소리내어 읽혀보면, 억양 살리는 맛이 전혀 없습니다.
흔히들 말하시는, 집중듣기(책을 짚으면서 오디오듣기)를 거의 한 적 없고, 파닉스를 깨친 이후에 아주 쉬운 레벨부터 소리없이 눈으로 읽게 했더니, 영어다운 발음이나 억양이 형성되지 못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초등 1학년, 아직 반항없이 엄마가 끌어주는 대로 와주는 시기이며, 발음과 억양고치기에 너무 늦지 않는 시기라고 판단되어 지금이라도 고쳐주고 싶은데요.
오디오를 들으면서 따라 읽히는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이 방법으로 한다면 어떤 책(교재)로 시작하는 게 재미있을까요?
(어떤님께서 Facts & Figures란 책을 이용하신다는 글을 올리시던데, 아직 너무 이른가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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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억양이 엉망인데, 따라읽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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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해야 빠른 나이가 있고, 자연스레 좋아지는 나이가 잇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전자겠고 초등저학년은 후자겠지요.
따라읽기가 아니어도 그냥 책보면서 듣거나, 그냥 흘려듣는 것만 많이해도..
발음하나하나보다는 전체적인 인토네이션과 플루언시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억양을 살려 읽는 데는 그냥 책보다는 대화체가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서술하는 억양과 대화 억양은 당연히 다를 테니까요. 억양을 살리려면 대화가 많은 책이 좋은데..
책보다는 아무래도 전 스크립트쪽이 더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
찰리앤 롤라가 영국발음이고 아이들 발음이라 좀 못알아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데..
저희 집서는 전혀 그렇진 않습니다. 그걸 영어자막 켜놓고 보게 하시고,
함께 들어있는 스크립트를 엄마랑 같이 읽어보세요. 찰리, 롤라 역할 정해서..
될수 있으면.. 가장 찰리와 롤라에 가깝게요..
아이들이 참 귀여워요.. 내용도 사랑스럽고..
하다보면.. 평탄했던 억양이 살아나올 것 같아요.
대신.. 많이 보고 따라할 것...
많이 보기 힘들면.. 몇번 보고 소리만 듣기(디비디 소리재생 오디오 이용하시면 좋구요)
를 통해서 외게 하시는 것도 좋겠죠.
소리를 많이 들으면.. 그냥 통째로 욉니다. 발음뿐 아니라..
억양.. 어조.. 등을 통째로 외게 되지요. 그래서 디비디 보기를 추천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혀 늦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가능하시면 과감하게 책을 일정기간 접으시고 (한달 정도)
소리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어느정도 잘 읽는 상태에서 파닉스 하다가 인토네이션이나 연음이 뭉게졌던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