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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엄마표영어진행 6개월째

글쓴이 초1맘

등록일 2010-05-28 15:26

조회수 1,33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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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유다닌 아들녀석 엄마표영어 시작한지 6개월쯤 되갑니다

현재 진행중인걸로는

파닉스인리딩 4권까지 하고 다시한번 반복중.... 대충 감이 오는 듯 싶구요

플레이타임1을 줄줄외울쯤...  런투리드 시작해서 한참 진행중이구요

노부영 쉬운건 일주일에 한권정도 진행하고

네오키드영어책 집중듣기 한권씩 진행중인데요

이녀석이 워낙 도전정신이 강해서  듣기보다 읽기를 좋아합니다

요즘 자꾸 노부영 tooth fairy를 읽는다고 시도를 하는데요

옆에서 참 환장하겠습니다... 발음이 좋은것도 아니고 줄줄 잘 읽는것도 아니고

수시로 막히고 제 멋대로 읽고.....ㅠㅠ

왠만하면 읽기 힘든책말고 쉬운책으로 읽자고 유도는 하는데

쉬운책은 너무 쉽다고 시시하다네요

틀릴때마다 지적하기도 그렇고(그럴 실력도 안되지만)

무조건 잘한다 잘한다 하기에는 속이 부글부글 끓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엉망인 발음으로 굳어질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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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쏟아지다 2010-05-30 18:47 

울 아들 처음 엄마표 시작한게 생각나네요. 울 아들도 초1이예요....언제쯤 우리도 영어책 읽을까 였는데, 지금은 매직트리하우스와 어스본 열씸 집듣 하고 있구요. 5월12일이 딱 1년 되는 날이었어요. 지나고 보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듯 하네요. 웬만한 영어책은 잘 읽게 되었네요.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저도 부글 거릴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책읽기는 잘하니 또 다른 걸 기대하고 애를 힘들게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엄마욕심이 끝도 없어서....

많이 듣다 보니 발음도 많이 좋아지고 그대로 따라 읽으려고 노력도 하고 그래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좋은 날 있으시길 바랄께요.

브죵 2010-05-30 15:07 

한 책에 보니.. 엄마표를 눈덩이 굴리기에 비유를 했더군요..

 

처음에 눈이 쌓기기가 어렵죠..

폴폴 내려서.. 저 눈이 언제 쌓일까 싶고..

바람에 훌훌 날아가버리고.. 발에 밟혀 녹기도 하고..

하지만. 계속 오래 내리든지. .아니면  펑펑 오든지 하면..

어느새 쌓여가는 걸 볼 수 있죠.

 

지금 한창 힘든시기일 거에요.

뭐.. 좀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고..

의욕은 앞서지만... 결과물은 손아귀에 든 모래처럼 빠져나가는 것 같고..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보세요.

개구쟁이맘님 말씀처럼.. 아이가 읽으려한다면.. 일단 칭찬해주시고,

지적을 하기보다는 흘려듣기나 집중듣기 식의 듣기를 더 많이 해주세요.

영어는 발음하나하나보다 전체적인 리듬을 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리듬은 철자하나하나 보다는 전체를 음악처럼..

자꾸 들어보는 연습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가끔 저희 아이가 디비디 보다가.. 대사를 따라하는데..

따라하다 놓치면.. 꼭 혼자서 허밍으로 노래하듯이 그렇게 소리들을 따라가거든요.

높낲이 자체에 익숙해지는 것이 플루언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인토네이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잇겟죠.

 

이제 6개월이니.. 조금 더 화이팅 하시고.. 추스리시고..

여름, 겨울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소리에 빠뜨려 보세요.

그럼 내년 봄 쯤에는 지금보다 훨씬 달라져 있을거에요.

 

하루아침에 결코 되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개구쟁이맘 2010-05-28 16:28 

읽고 싶어한다면 좋은거 아닌가요?

뭐든 아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구요.

저같으면 무조건 잘한다고 박수쳐주겠어요.

대신 다른 경로로 듣기를 좀 늘려주겠어요.

발음은 나중에라도 듣기가 늘어나면 좋아질거에요.

제가 보기엔 pre-reading 단계이므로

격려해주고 틀린 단어 5개중 1개 꼴로 부드럽게 지적해주시면서

살살 읽기를 유도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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