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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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여자아이입니다.일주일에 한번씩 매직트리하우스 수업을 하고있습니다. 삼주에 두권정도 진행되고 전체 내용파악과 줄거리요약 정도로 진행됩니다. 하루에 한권정도 씨디듣고 반권정도 소리내어 읽고 지난달부터 포코너스 플루언트 단계를 이주에 한권정도 듣고 읽고 워크북 푸는 정도 입니다.
쥬니비를 구입해 같이 들을까 생각중인데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도 많고 쥬니비가 너무 어려서 4학년 여자아이에게는 어떨까 싶어 글 올립니다. 매직트리랑 같이 듣기에 괜찮은 책 추천부탁합니다.
추천과함께 저의 넋두리도 좀 들어주세요..
쑥쑥에 들락거린지는 어언 10년은 넘은것 같으나 아이가 어렸을때보단 점점 커가면서 기가죽는 사이트로 되가는것 같습니다. 영어도 모두 너무 잘하는것 같고 수학도 너무들 잘하는것 같고...
영어학원에 보낼 돈도 없고.. 그냥 이렇게 일주일한번 수업이나마 하는걸로 위안을 삼으나 다른 친구들은 학원다니면서 같이 하는 수업이라 수업준비 면에셔는 저희 아이가 단연 으뜸이라할수 있으나 그걸로 영어실력을 가늠할수는 없는것 같고..... 전 그냥 초등학교땐 이렇게 일주일한번 수업과 집에서 넌픽션류 좀 읽고 문법책좀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중학교 가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구요.....
수학은 매일꾸준히 하고 있으나 그닥 우리아이 머리가 뛰어난것 같지는 않고 걍 성실성으로 밀어붙이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쑥쑥에 들어오면 다들 날고 기는것 같아서.....
얼마전 어떤 글에서 초등4학년인데 점프왕수학을 기본문제로 푸는데 어떤 심화가 좋을까 하고 올린것을 봤어요.. 전 4학년이 되서 푸는 점프왕수학의 왕문제가 3학년때와는 너무 다르게 어려워진것 같던데 점프정도는 다 쉽게들 풀고 올림피아드, 왕수학응용정도는 무난히들 소화하는 것같아 왕 의기소침해집니다.
수다맘 
책추천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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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반응이 좋은 책들을 추천해주셨는데요
'케이티 카주'도 재미있어요. 주인공이 3학년이었던 거 같아요.
꾸준히 하고 규칙적으로 하면 분명 조금씩 길이 보일겁니다.
아직 3학년이라 크게 도움은 못드리지만요. 챕터북 할때 단어 찾고 깊이 있게 안 했어요.
멀리 볼때는 재밌게 하고 아이가 싫어하지만 않아도 다행인 것 같아요.
너무 기죽지 마세요. 엄마가 불안해하고 기죽으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다 알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