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나라 스타트에서 매직까지 하고 넷까지 6개월정도 했었나봐요.
영어나라 들어가기전 듣는귀를 열어주어야 한다고 비디오며 테입이며
눈만뜨면 틀어줬던것 같아요.
그리구 영어 비디오 보는걸 무지좋아해서 시력 나빠질까봐 5살때는
일부러 어린이집에 보낼정도로 영어 비디오 광이었어요.
영어테입은 친구들이랑 블럭놀이 할때나 동생이랑 샤워하는 도중에도
열심히 틀어줬어요.
초등1년이되면서 저도 직장을 가지게 되어 학원에만 모든들 맡겨뒀었는데
여기와서 여러맘님들의 글이 집에서 쿨쿨 자고있는 우리집 교재들을 다시금 깨워
흔들게 하더군요.
그래서 저번 토요일부터 자고있던 옥스퍼드 리딩트리를 꺼내서 5살 딸아이랑
초등1년 아들녀석이랑 신나게 놀았답니다.
아들녀석은 리딩트리 1편이 넘 쉬운지 짤막짤막 테입에서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까지 해가며 열심히 리듬을 타고 놀더군요.
어찌나 흐뭇하던지..안잊어 먹었냐고 했더니 다 생각이 난다나요.
A면말구 B면을 들을때면 5살 딸아이까지 단어를 따라하고 신나 하더라구요.
진작에 있는 교재로 열심히 해줄껄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싶더군요..
참!
질문의 대답도 안하고.. 자식자랑만 하고 있었네요.
매직수업을 다하고 넷 들어가서도 재미있어하긴 했지만, 과감하게 끊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수업하는거 보다 학원에서의 매일매일 또래 아이들과 같이
하는 영어수업을 택했죠..
단과학원인데 영어는 매일 어학실가서 하고 타과목은 일주일 스케쥴에 따라
한답니다. 제일중요한건 아들녀석이 적응을 잘해주는것과 알게모르게 경쟁
의식이 생겼는지 집에오면 그날 배운 영어문장이나 단어는 아빠랑 대화를
해가며 복습까지 하니 원장선생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학원에서의 영어는 따로 학원내에서 컴을 이용해 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나봐요. 그래서 컴도 배우고 영어도 하니 애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구요.
영채맘님의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암튼 ABCD 알파벳 아는게 문제가 아니라 듣는 연습을 충분히 시키세요.
학원에서도 단어를 적어라 문장을 읽어시오. 이런 수업은 3학년에 가서
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1,2학년때는 무조건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단어의 알파벳도 그냥 눈으로 보는 수준으로 할 계획이라 더군요.
너무 다그치지 마시구요.
영어는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라고 하더군요.
차근차근 영채맘님의 생각과 교육관을 가지고 칭찬많이 해주는
엄마가 되시면 될것 같네요.